<bgsound src="http://my.netian.com/~charmjin/midi/drama/mcgyber.mid" loop="infinite">
<table width="700" height="600" bgcolor="#ffffff"border=4 bordercolor="#9966" background="http://album.com.ne.kr/img_upload/Y2000/M04/D11/ani16_050112wallpaper_com.jpg"><tr><td><marquee direction="up" scrollamount="2" height="340">
<center><marquee behavior="alternate"><font size=5 color="red" face=궁서체>
<b> 새우깡 예찬~!</MARQUEE><p><br><br><br>
<font color="red" face= "궁서체" size="3.5">『새우깡의 별명을 아는가?』 <p><br><br>King of snack 혹은 감미류의 지존, 깡 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p><br><br> 새우깡이 100원으로 시작해서 현재의 400원에 이르렀지만<p><br><br>그 가격에 대해서 불만은 없다. 누가 생각해도 가장 양심적인<p><br><br>가격대, 용량이다. 요새 봉지에 반만 들은 스낵이 500원에 난무하는데<p><br><br>다들 정신차리고 새우깡 만큼만 꽉꽉 채워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p><br><br>성분에 대해서도 새우깡은 단연 최고의 과자다.<p><br><br> 새우깡 특유의 짭짜름한 맛은 그 어떤 스낵에서도 흉내낼 수 없다.<p><br><br>건방진 몇몇 메이커들이 짜가리 새우깡을 만든 시절이 있었는데<p><br><br>다들 오리지날 새우깡에서만 맛 볼수 있는, 황금비율의 짭짜름함을<p><br><br>따라가지 못하고 결국 무릎을 꿇었었다.<p><br><br> 최근에는 농심 내부에 더러운 자식이 생겼는지. 시건방진 짓을 한다.<p><br><br>'알새우칩' 이란 것인데<p><br><br>아마도 이 유구한 세월동안 지존의 자리를 지킨 킹오브 스낵의 자리를 탐내어<p><br><br>포테이토 칩이 난무하는 시대의 흐름을 따른답시고<p><br><br>감히 새우를 칩으로 만들어서, 마치 새우깡의 후속작인 양 행세하는 것이다.<p><br><br>그러나..새우라는 엄청난 메리트를 가졌음에도<p><br><br>그 맛이 부실하고 짭짜름함의 극의에 도달하지 못하여<p><br><br>'케찹이나 아일랜드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이 좋다는 점 따위나 이용하여<p><br><br>몇몇 우민들에게 팔아먹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p><br><br>그래도 우리의 새우깡은 묵묵하게 지존의 풍모를 지키는데 여념이 없다.<p><br><br>'오징어 먹물 새우깡' 이란 것도 있었다.<p><br><br>이 제품은 정말 새우깡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배신감을 안겨준<p><br><br>시대착오의 산물이었다고 생각한다.<p><br><br>오징어맛이 난다면 오징어깡 이란 말을 붙일 것이지,<p><br><br>단지 모양만 흉내내어 감히 지존의 명성에 먹칠을 하는건 왜 인가?<p><br><br>결국엔 역사의 쓰레기로 잊혀진 것이 되어 버렸지만<p><br><br>잠시나마 몇몇 우민들을 상대로 새우깡의 이미지를 실추 시키는<p><br><br>빌어먹을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p><br><br>400원으로 가격 인상을 하는 과정에서도 우리의 지존은 소홀함이 없었다.<p><br><br>몇 몇 쓰레기 스낵들이 가격인상의 핑계로 참새눈물만한 양을 늘렸느니<p><br><br>봉지가 왕따시만큼 커졌느니 하지만<p><br><br> 새우깡은 뭔가 달라도 달랐다.<p><br><br>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여 등푸른 생선에 들었다는 DHA를 첨가하여<p><br><br>자라나는 새싹들에 대한 배려를 잊지않았으며, 아직!도 황혼의 나이에<p><br><br>자신을 사랑하는 중.노년 층을 위해 치매방지 차원에서 서비스를 하는 셈이다.<p><br><br> 또 마케팅은 어떠한가?<p><br><br>새우깡의 CF송은 너무나도 유명하다.<p><br><br>손이가요 손이가 새우깡에 손이가요... 중략 ... 누구든지 즐겨요 농심 새우깡<p><br><br>꽤 오래된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일관된 자세로<p><br><br>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다.<p><br><br>가사 구구절절 가슴에 와닿지 않는 부분이 없다.<p><br><br>세대간의 벽을 잊게 만드는 구절 (아이손 어른손 ~ )<p><br><br>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을만치 자연스러운 친숙함.<p><br><br>삼면이 바다인 반도국가로써의 프라이드를 나타내는 애국심.<p><br><br>(동해바다 새우깡~ 서해바다 새우깡~ / 남해는 새우가 안잡히던가...)<p><br><br>최근에는 SES라는 소녀들이 불러서 더욱 감칠맛 나는 노래가 되어버렸다.<p><br><br>만약에 SES가 새우깡 노래를 싱글 앨범으로 낸다면 꼭 살 생각도 있다.<p><br><br>개인적으로는 애국가 다음으로 좋아하는 노래가 되어버렸다..<p><br><br>나의 핸드폰에도 울리는 멜로디.<p><br><br><br> 술자리에서도 새우깡은 뗄레야 뗄수 없는 안주다.<p><br><br>조금은! 소양이 부족한 업소에서는 새우깡을 제공하지 않는곳이 많지만<p><br><br>맥주와 더불어서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안주로도 정평이 나있다.<p><br><br>소주와는 다소 소원한 관계이긴 하지만<p><br><br>깡소주 마실때 곁들여 먹어주면 입맛을 잃지않고 같은 페이스로<p><br><br>술자리에 임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p><br><br> 우스개에는 담배를 피는 학생을 감별하기 위한 용도로<p><br><br>새우깡을 잡게 하는 이야기도 등장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p><br><br>직접 자신을 실험해 본다면 그 우스개를 단순하게 넘길수는 없다.<p><br><br>왜냐? 새우깡이 가진 크나큰 메리트는 단연 '짭짜름함' 이다.<p><br><br>오직 이 맛때문에 새우깡이 존재하는 것인데.. 그걸 털고 먹는다니<p><br><br>아마도 이런 우스개는 진정 새우깡의 진면모를 망각한<p><br><br>크나큰 과오란걸 알아야 한다.<p><br><br>(더불어 담배를 끊으라는 메시지로 알고 넘기겠다)<p><br><br><br> 가끔씩 새우깡을 먹다보면 하나 정도는 이상한게 등장한다.<p><br><br>생산공정의 불량율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 과정에서 탄생하는게<p><br><br>'왕새우깡'과 '농축새우깡' 이다.<p><br><br>왕새우깡은 보통의 것 보다 2배 이상 긴 것이며<p><br><br>농축새우깡은 쫄쫄 쫄아서 거무티티한 빛깔이 나면서<p><br><br>그 맛이 3배는 진한 개체를 말한다.<p><br><br>흔히,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새우깡이 들어있는 봉지를<p><br><br>'원 오브 사우전드' 라고 하는데, 이런걸 발견하는 날이면<p><br><br>감격의 눈물이 말도 못하게 흐른다. 콧물도 흐른다. 훌쩍.<p><br><br>하지만 요즘은 생산공정의 최신화 때문인지 이 것을 발견하기란<p><br><br>하늘의 별따기요 , 즉석복권 연속당첨만큼 어려운 일이다.<p><br><br>그만큼 이 새우깡을 소유하는 자는 행운이 깃든다는 이야기다.<p><br><br>내가 앞으로 발견한다면 소중하게 보관할 생각을 갖고 있다.<p><br><br>먹고싶은 유혹에 몸서리와 소름이 두들두들 돋겠지만<p><br><br><br>미래의 자손에 알릴 사명으로 소중히 간직하겠다.<p><br><br><br><br><br>어떨땐 그런 생각이 든다.<p><br><br>허준이 동의보감을 집필할때 새우깡이 있었다면 .. 단연 그 속에<p><br><br>당당한 한 페이지를 차지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다.<p><br><br>****<p><br>몇달전에 집안 식구들이 전부 나를 버리고 어디론가 놀러가서<p><br><br>이틀동안 새우깡 스무봉지로 연명을 했었다.<p><br><br>어릴때와 달리 전혀 질리지 않았다.<p><br><br>놀라운 체질변화라고 새삼 감탄하며 몇 봉지 더 사서 먹었다. 후.<p><br>****<p><p><br><br>겨울에도 푸르름을 자랑하는 상록수 처럼<p><br><br>세월이 가도 변치않을 스낵의 왕으로써 영원히 국민과 함께하길<p><br><br>간절한 기도와 함께 새우깡에 대한 예찬을 마칠까 한다.<p><br><br>내가 늙으면 그때쯤엔 비아그라 새우깡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p><br><br><br>끊임없는 사랑을 바친다.
<p><br><br><marquee behavior="alternate"><font size=5 color=RED face=궁서체><b> 나의사랑 나의 새우깡...</MARQUEE><br><br><br><br><br><br><bR> </center></marquee></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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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bgcolor="#ffffff"><font size="-1" color="#fff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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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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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