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는데 좀 빡치네요 백화점 오픈시간 10시반 맞춰서 갔는데 입장하자마자 매그놀리아로 곧장 향했는데도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렇게 한시간 넘게 기다리고 케익을 골라서 주문하고 결제하고 포장되면 불러주겠다고 잠시 옆에서 대기하래요. 그래서 대기하다가 포장 다 됐다고 해서 주길래 그냥 받아왔어요. 결제한게 11시45분이고 저희 집까지 40분 정도 걸리고 1시에 미용실을 예약해놔서 당연히 주문한거 다 포장해줬겠지 싶어서 확인 안하고 그냥 집에 왔습니다. 근데 집에 와서 식사하기 전에 케익 비쥬얼 감상하려고 열어봤는데 조각케익이 하나 없네요ㅂㄷㅂㄷ 전화해서 얘기하니 그쪽도 당황하지 않고 기다렸다는듯이 전화 받는거보면 실수한거 알고 있는거 같던데 제가 현금결제해서 환불도 매장으루 와야 가능하다고 하고 아니면 케익 빠진거 받으러 오라고 하는데 제가 도저히 다시 다녀올 시간이 당분간 없습니다. 뭐 확인 후에 계좌번호 알려주면 이체해주겠다는데 솔직히 케익값 4300원만 받기엔 좀 억울하네요ㅜㅜ이거 어떻게 따지면 보상 더 받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