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로드존스
맨발 201cm(프로필 206cm) / 104kg
국적: 헝가리 귀화선수
나이: 90년생
포지션: 포워드
특징:
1) 수비시 빅맨, 공격시엔 3.5번처럼 플레이함.
2) 핸들러와 2대2 공격도 가능.
3) 최근 뛰었던 스페인, 중국, 발칸리그에서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주었음.
단, 3점슛비중이 전체 야투중 50%를 넘고 야투성공률이 45% 미만임.
반면 3점슛은 매우 정확함.
4) 스타일만 보면 kt에서 뛰었던 랜드리와 비슷하고 체형이나 외모는 라숀 토마스와 흡사.
다만 랜드리보다 드리블 능력은 떨어져 보이고, 반대로 골밑 득점스킬은 더 좋아보임.
5) 가로수비는 좋아 보이나, 센터로 뛰어 본 적이 없다는 점과 웨이트 등을 고려할 때 빅맨수비가 될지는 의문이 있음.
6) 하윤기가 정통 빅맨이랑은 잘 안 맞아 보였는데 제로드존스는 3.5번이라서 공격조합은 좋아보임.
다만 하윤기가 때때로 용수를 해야 하므로, 수비에선 부담감이 가중될 것으로 보임.
2. 레스터 프로스터
맨발: 204cm(프로필 208cm) / 110kg
국적: 인도네시아 귀화선수/ 도미니카 이중국적
나이: 88년생
포지션: 센터
특징:
1) 나이가 많지만 하드웨어가 아주 좋아 보이고 미들레인지 및 3점 시도가 가능한 빅맨으로서 하윤기랑 공존 자체는 가능한 선수.
단, 라렌처럼 슛이 안정적인 선수는 아니어서 하윤기랑 조합이 그닥 효율적이진 않아 보여서 김동욱이 오히려 어울려 보임.
2) 이선수도 아노시케처럼 짧은 시간을 뛴 리그에서는 그닥 좋은 효율성을 보여주지 못하였음.
3) 필리핀리그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한국으로 오지만 필리핀리그는 48분 리그이기도 하고, 서로 수비를 거의 안 하는 리그이기 때문에 볼륨스텟은 그닥 믿을 것이 못 됨.
4) 오히려 라건아랑 국대에서 붙었을 때. 높이가 파워를 바탕으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부분이 고무적인 부분.
단, 그 경기에서도 야투율은 좋지 못하였음. 이 부분이 가장 문제.
5) 왼손잡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나이에 비해 운동능력은 좋은 편.
6) 굳이 스타일을 꼽자면 로드벤슨 말년기랑 비슷한 느낌이 듬.
7) 올해 타이완, 필리핀 리그 등에서 뛰었고 전형적인 하위권 리그 돌아다니는 묵직한 파워형 용병.
총평:
서동철이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빠르게 움직이는거 같은데(소문으론 결승 가지 않는 한 짤린다고..결승...),
1) 일단 둘다 1대1 득점력이 있기 때문에 공격력이 0인 은노코보다 나아 보이고, 세로수비력 0인 아노시케보다는 나아보임.
2) 그러나 개인적으로 돈걸라고 하면 6강은 어려워 보임. 이미 3라운드 진행 중이고 아무리 봐도 남은 경기에서 서동철의 지휘 하에 6할에 가까운 승률을 올리긴 힘들어 보임.
존스나 프로스터 모두 은노코나 아노시케보다는 kbl에 더 적합한 선수라고 생각되지만 존스는 빅맨수비에 약점이 있고,
프로스터는 15분 미만으로 뛸 때 스텟이 매우 좋지 않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음.
젤 아쉬운 점은 kt의 가장 큰 문제가 양홍석, 정성우, 김영환 등 주포들의 "비효율적인 야투성공률"인데 존스와 프로스터 모두 효율성보다는 볼륨이 좋은 스타일임
3) 긍정 회로를 돌려보자면, 지금 kt의 문제가 온볼 1대1이 되는 선수가 용병 포함 별로 없다는 것과, 가드진이 볼배급 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건데, 제로드 존스나 프로스터 모두 개인능력으로 득점을 할 수 있고, 그 효과로 데드볼 상황에서 터프샷만 주구장창 쏘고 있는 윙맨들이 좀 더 안정적인 위치에서 슛을 던질 수 있음.
4) 1월초에 합류예정인 일데폰소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됨.
첫댓글 3위권부터 꼴찌까지 연패 연승하는순간 순위는 요동을칠겁니다.
근데 말씀대로
감독이 서.동.철 이라는점ㅜㅜ
1옵션이 공격조립이 되는 타입이 아니라면(포웰, 헤인즈같은) KT는 여전히 힘들꺼같아요
존스는 슛거리가 엄청 넓을 뿐 리딩되는 선수는 아닙니다
굳이 따지면 문태종선수같은 스타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