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크니..
한가한 시간이 늘어나네요.
오늘은 같이 산에 다니던 엄마가
외국으로 간 아빠가 휴가오셔서
못가니..
게으른 저도 자동으로 빠지고
이렇게 커피한잔 들고
컴앞에서 놀게되네요.
10시반에 저희집아파트주차장에서
큰애초등학교자모들이
모여서 포도밭으로 놀러가기로 되어있어요.
저녁에 늦을거 대비해서
남편저녁상 봐놓고...
전 준비완료에요.
이제 샤워도 했고...
옷만 시간맞춰입고 나가면 되지요.
작은아이 수능앞두고있는거
빼고는
요즘이 제일 좋은것같아요.
작은아이도 수시로 넣은데가...
되면더 나위없이 좋을것같구요.
앞으로 작은아이대학가면
여행다니며 살겠다고
주변에 공표했는데....
어제 엄마가 뿔났다 재방송보니..
큰딸이 평소에 왜 휴가안하고
한꺼번에 몰아서 하냐고...
원망하던데...
버린몸 그냥살라고...ㅎㅎ
첫댓글 글에서봐도 힘든날들지나가고 여유로와보이시네요^^저희조카들도 이제 초등학교생들인데...엄마없이도 알아서 잘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