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를 기대하다면 다른 무엇보다 올바른 스윙 순서를 익히고 그대로 실행해야 한다. 셋업을 바로 잡고, 인-아웃 궤도를 통해 균형 잡힌 스윙을 가져간다면 비거리 향상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글•진행_로빈 사임스 / 에디터_인혜정
1 셋업 SETUP
최대 비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볼을 약 5도 정도 올려치는 것이 좋다. 다음의 3가지 방법을 권장한다. 1 티의 높이를 평소보다 조금 더 높게 꽂고(높게 꽂는것...개인적으로 절대반대 입니다, 특히 남자분들), 볼은 왼발 앞이나 그보다 왼쪽에 두는 것이 좋다. 이는 최적의 입사각 5도를 만드는 방법으로 임팩트 때 클럽이 볼 아래로 들어가도록 돕는다. 2 그리고 상체를 오른쪽(타깃 반대 방향)으로 기울인다. 오른쪽 어깨가 왼쪽보다 낮아야 밑에서 위로 올려치기 쉽다. 3 그립할 때 왼손은 손가락으로 잡는다. 이는 손목의 움직임을 더욱 자연스럽게 가져가 최대 비거리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스탠스는 좁힌다.
많은 골퍼가 장타를 위해 스탠스를 넓히지만, 이것이 오히려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다.
(저희 연습장 방지현프로가 항상 강조하는 스탠스는 좁힌다... 저도 필드나가서 가끔 지르고 싶을땐 자연스럽게
스탠스가 넓어 지더라구요 ㅎㅎ 그러나 여지없이 엉뚱한 방향으로 날라가더라구요;;; 자신의 몸이 정말 유연하다면 넓어져도 상관없습니다. 스탠스 좁혀서 연습하세요 그래도 필드나가면 넓어지니까 ~)
2 움직임 MOVEMENT
어드레스 때 볼 앞에서 3초 이상 서있으면 몸은 경직되기 시작한다. 근육의 경직을 풀어주는 방법으로 계속해서 움직이는 것이 좋다. ‘왜글 Waggle’ 등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의 경직을 예방해야 한다.
(가끔 필드를 나가보면 어드레스취하고 한참 안움직이는 경우를 봅니다 ㅎㅎ "이화면은 정지상태가 아닙니다" 죠~
3초이상 이면 몸도 경직되겠지만 동반자들이 뒤에서 욕할수 있어요 ㅎㅎ)
3 스윙 궤도
SWING PATH
인-아웃 궤도의 스윙을 한다. 스윙 궤도가 5도 아웃-인의 경우와 5도 인-아웃일 때 약 25야드 정도의 거리 차이(헤드 스피드 90마일)를 보인다. 클럽 헤드는 반드시 인-아웃의 궤도로 임팩트 존을 지나가야 한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는 이와 반대로 아웃-인의 궤도를 그리며 슬라이스 유발한다.
(알면서도 힘들더라구요 ;;; 힘이들어가면 이런현상이)
4 스윙의 정확한 순서 SEQUENCE
올바른 순서의 스윙이 최대의 스피드를 만들어낸다. 과욕으로 클럽 헤드나 헤드 페이스를 의도적으로 컨트롤하려고 한다면 스윙 순서를 방해해 길고 곧은 샷을 만들어낼 수 없다. 오히려 자연스러운 다운스윙이 컨트롤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최고 스피드는 자연스러운 하체의 움직임에서 시작되며, 어깨와 팔 그리고 클럽 헤드로 전달된다. 손과 팔은 힘의 전달 매체일 뿐 힘을 만들어 내는 주체가 되어선 안 된다.
5 정확한 임팩트 OPTIMAL
헤드 스피드만이 비거리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 부드러운 리듬과 템포 그리고 균형 잡힌 스윙이 비거리 향상에 도움이 된다. 대부분 최대 비거리는 힘을 뺀 상태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골퍼의 헤드 스피드는 최대일 때와 평균적일 때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2~3마일 정도 부드럽게 스윙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어 내, 10~15마일 이상의 볼 스피드 향상을 유도한다.
[출처 : 골프다이제스트]
오늘도 장타를 위해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