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조회좀 해볼겸 해서 cgv 홈페이지 좀 뒤적거려보니 내가 본 영화 내역 검색이 가능하더라구요.
심심해서 한번 찾아봤는데 많이도 갔네요 -_-(애인도 없는 주제에 -_-)
08년 부터 순서대로 적어보면(평점도 날려봅니다. 10점 만점)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 : 케이지형님이 최근 유일하게 돈좀 벌어들이는 작품이죠...(고스트라이더 제외) - 7
마법에 걸린 사랑 : 유쾌한 디즈니표 영화였죠. 간단하게 시간때우기로 볼만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 7
점퍼 : 이거 속편나온다던 얘기가 있던데...설마... - 5
추격자 : 08년 한국 최고 영화 중 하나죠. - 9
10000 B.C. : 희대의 떡밥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뭐...한편의 고대 다큐를 보고온 느낌 - 2
테이큰 : 예상치도 못한 빅재미를 안겨준 영화. 아버님 잘못건들면 ㅎㄷㄷ - 9
버킷리스트 : 두 거장이 만난 영화로 많은 여운이 남더라구요. - 9
아이언맨 : 말이 필요 없는 영화였죠. 오락성이 끝내줬던... - 9
스피드 레이서 : 눈아픈 영화죠. 색도 이상하게 파스텔톤에...비 나온대서 보러갔을뿐.... - 4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 : 책을 이미 다 읽어서 내용을 다 아니까 재미는 그닥이더라구요. - 6
인디애나 존스 4 : 순식간에 SF물로 시리즈를 바꿔버린.....ET냐! - 6
쿵푸팬더 : 유쾌한 작품이죠. 더빙을 피해서 조조를 보는데도 아이들이 참 많더군요... - 9
인크레더블 헐크 : 아이언맨급의 재미를 기대했다가 좀 실망하긴 했습니다만 전작보단 나았습니다. - 7
겟 스마트 : 그냥 웃으면서 볼만한 영화....스티브 카렐 팬이라 보러갔습니다. - 6
강철중 공공의 적 1-1 : 철중이형 포스는 언제나 -_-b - 7
핸콕 : 역대 슈퍼히어로 가운데 제일 불량하고 가난하지 않나 싶습니다. 스파이더맨보다 더 가난한 핸콕.. - 7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 상영시간도 길고 재미도 없고...그냥 지루하더라구요. 너무 기대치가 높았던건가... - 5
배트맨 다크나이트 : Best of the best! - 10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놈놈놈보다 이게 더 낫더군요.. - 6
다찌마와리 : 10000 B.C.급의 재앙. 보러가자고 했던 친구가 밥을 사게 만드는 포스의 영화. - 2
슈퍼히어로 : 10000 B.C.급의 재앙 2. 같이 보러가자고 했던 나에게 밥을 사게 만드는 포스의 영화. - 2
20세기 소년 제 1장 강림 : 영화 보러가기 전 만화 다시한번 완주하고 봤는데 괜찮더라구요. 원작 분위기를 참 잘살린 느낌. - 7
이글 아이 : 샤이어 라보프의 흥행질주는 계속.....얘 영화는 재미없진 않더라구요. 디스터비아부터 시작해서 다들 중박 이상은 해주네요. - 7
007 퀀텀 오브 솔러스 : 테이큰에 아버님의 포스를 무색하게 만드는 람보 다니엘 크레이그. 007이 이런 화끈한 영화가 아니였는데 전 화끈한게 더 마음에 드는군요. - 9
과속스캔들 : 작년 최대 흥행 영화였죠. 기동이의 썩쏘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 8
순정만화 : 이연희 연기가 나쁘진 않았는데 에동에서는 왜 그리도 오그라드는지.... - 7
트와일라잇 : 흡혈귀영화? No. 흡혈귀물을 가장한 러브로맨스...-_- - 6
예스맨 : 이거 보러갔다가 빕스 식사권 당첨되서 보는내내 저도 예스! 예스! - 9
지구가 멈추는 날 : 안구가 멈추는 날이라고들 하더군요. 뭐....그냥 볼만했습니다마는 매트릭스 이후 영 힘을 못펴네요. - 6
작전명 발키리 : 보는 내내 긴장감이 아주....대신 결말을 뻔히 아니 이거 좀 힘빠지는 면이 있죠.(히틀러가 안죽었다는건 뭐....) - 8
체인질링 : 졸리누나 연기 포스에 한번 놀라고 번 노티스의 간지쟁이 주인공이 쓰레기같은 역할이라 다시한번 놀라고...같이 본친구는 정신과 의사를 하겠다고 깝치고.... - 9
왓치맨 : 그래픽 노블계의 최고봉이란 타이틀도 가지고 있고 해서 사서 보니 너무 재미없어서 영화도 별 기대를 안했는데 영화는 재밌더군요. - 8
드래곤볼 에볼루션 : 원작을 망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케이스. 2편 나온다는데 이유가 뭔지? -_-? - 2
엑스맨 오리진 울버린 : 올해 블록버스터 전쟁의 선봉인 울버린. 킬링타임용으로 적절한 블록버스터네요. - 7
스타트렉 더 비기닝 : 전 스타워즈같은 판타지가 가미된 SF보다 이런게 더 재밌더라구요. 올해 본 영화중에 제일 재밌었습니다. - 9
7급공무원 : 그냥 빵빵 터지는 영화. 잘나가더라구요. - 7
인사동 스캔들 : 사실 무슨내용인지도 모르고 가서 봤는데 예전에 보다 말았던 갤러리 페이크라는 만화책이 떠오르더라구요. - 7
천사와 악마 : 다빈치 코드 영화보다 훨씬 재밌게 봤고 사건전개도 빠른편이라 나름 만족했는데 평가가 박하더군요 흠.... - 7
08-09 합쳐서 이정도 봤는데 많이 본 편인가요 -_-
혼자 가서 본건 8편정도 되는군요.(조조로 보면 혼자가는게 편해요.)
첫댓글 다찌마와리를 재밋게 본건 오직 저 뿐이네여..엄청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볼만은 했는데. 예전 영화 스타일을 좀 알고 있어서인지 좀 웃겼거든여.
군데군데 웃음의 포인트가 있긴 했지만 영 그 분위기가 저랑 안맞더라구요..
저도 다찌마와리 정말 유쾌하게 봤습니다.
후덜덜하시네요 ㄷㄷ
뭐...영화는 스크린 큰데서 빵빵한 사운드 들으면서 보는게 제맛이라고 생각하기에...영화관을 자주가게되네요.
8편외에 친구들과 가신건... 남자분들??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고 고루고루 가는편이긴 합니다마는 현실은 솔로군요 -_-
저두ㅜㅜ
저는 최근 5년간 극장에서 본 영화가 300, yes맨 이거 두개 뿐이네요. 둘다 남자랑 둘이서 봤슴.
007퀀텀은 지난 카지노보다는 다운된 느낌이더군요.. 007시리즈를 카지노로 다시끌어올렸다 퀀텀에서 약간 실망...다음편을 기대해봐야죠
저는 퀀텀오브솔러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재미도 없던데..
그냥 화끈해서 좋더라구요 -_-ㅋ 화끈한 액션을 좋아해서 ㅋ
근데 영화 진짜 많이 보셨네요 ㅎㄷㄷ
영화를 좋아하시는군요;
흠 여자 없으면 안가는 스타일이라... 2편 봤네요 08-09시즌 동안 ㅋㅋ 근데 둘 다 엄청 재미없었다는... Knowing하고 또 뭐더라... 윤혜영나와서 이런 '명란젓 같은 x'하는 거였는 데...
아마 유감스러운 도시 일껍니다;;
글쓴이 님 목록에서 저는 13개를 극장에서 봤고, 한 2~3개 정도를 집에서 봤군요;; 최근에 본 건 역시 '천사와 악마'였는데..'다빈치코드'보다는 더 재미있었습니다..인사동스캔들은 보고싶은데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봤구요..
저중엔 다크나이트밖에 본 영화가 없네요. 그래도 여태 본 영화중 최고의 영화!
저도 영화 진짜 좋아하는데, 와이프가 임신을 하고나니 영화관 가는걸 싫어해서 못본 영화들이 많아요. ㅜ.ㅜ 나중에 DVD라도 빌려봐야겠어요.
저중에.. 본거라고는 과속스캔들 하나뿐이네 ㅜㅜ 우울해진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