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 두가수의 뮤직비디오를 비교, 분석해볼려구 합니다. 뭐, 지오디야....다 아시다시피, 에쵸티의 아성을 위협할 정도의 인기를 구축하고 있는 그룹이구,..(개인적으로도 이 그룹의 소탈한 면이 맘에 듭니다.....^^)차태현은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탤런트이져....
근데, 이 두 가수가 같은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답니다...여러분들도 알고 계시듯이,...같은 내용의 뮤직비디오를 나오는 인물의 각기 다른 시점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점이라고 할 수가 있죠..
이 등장인물의 다른 시선을 통한 같은 구성의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영상물은 이것이 첨이 아니랍니다....가령, 예를 든다면. 예전에 황인뢰 감독이 연출한 MBC 미니시리즈인 "연애의 기초"가 있지요. 이 드라마는 매주 다른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옴니버스식 드라마인데, 재미있는 것은 그 주에 나왔던 주인공이 담주에는 다른 이야기에서 조연, 아니면 엑스트라로 나온다는 것이지요. 각기 다른 주인공들이 결국은, 한 우주에 살고 있는 작은 구성원일뿐이라는 진리를 가르쳐 주고 있다고 할 수가 있겠죠.
영화에서도 이런 형식의 영화도 있지요. "펄프픽션" 으로 유명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1997년 작품인 "미스 브라운(정확히 맞는지,......-_-;;)"이 있지요. 이 영화를 보시면, 주인공이 특별한 사람들이 없다는 것이겠죠. 각기 다른 등장인물들의 시점으로 같은 상황을 몇 번 보여줌으로써, 전혀 지루하지 않은 면을 보여주고 있죠.
이렇게 이 뮤직 비디오들은 영화 "미스 브라운"을 연상시키는 구성으로 하나의 연작아닌 연작을 연출시키고 있지요. 뭐, 다들 이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보셨으니까.....내용은 생략하구요...이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차태현의 가수성공을 위해서 지오디를 이용한 마케팅전략이다....아니면, 재활용이다....제작비는 별로 들지가 않아서리, 절약은 했겠다...이런 거지요.....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저요? 저는 그저 독특하다라는 생각밖에는 들지가 않더군여.....이렇게 간단하게 말씀을 올리지요....
자,...우야의 뮤직비됴 야그가 4탄입니다...담에는 쟈넷잭슨의 "all for you"를 올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