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평화를 이루려면
예수님은 온 세상의 통치자로 오셨으면서도 결코 힘으로 사람들을 압도하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을 거부하고 죽이려는 자들에게 자신이 그렇게 허망하게 당할 만큼 만만한 존재가 아님을 힘으로 입증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힘으로 다스리고 군림하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는 나라는 로마 제국입니다. '로마의 평화'(Pax Romana)는 강력한 힘 아래서 굴종할 때만 누릴 수 있는 숨죽인 평화입니다. 굴종만이 허용되는 가짜 평화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평화는 자유와 안식, 사랑과 용서의 평화입니다. 가장 힘이 있는 자가 자기 힘을 버리고 포기함으로써, 가장 높은 자가 낮은 자리로 내려가 섬김으로써 형성되는 평화입니다.
그것은 가장 큰 심판을 하실 권한이 있는 예수님이 죄인들을 대신해 자기 목숨을 내주시며 가장 큰 용서를 하심으로 이루어진 평화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가 바로 그분처
럼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섬기며 살아갈 때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평화가 임할 것입니다.
이 일은 우리 가정에서부터, 우리교회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마땅히 대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세상의 전통과 관습이 마땅히 칭송해 주는 사람이 낮은 자리로 내려오고 가장 힘없는 자리에 앉을 때, 그 가정과 사회와 공동체는 평화의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그곳 가운데 예수님이 평화의 왕으로 오셔서 통치하십니다. -우리 안에 계시며 우리 곁에 계신 말씀/박대영/성서유니온
생명의 삶 12월 9일 큐티
☃️사랑으로 권면하며 진심을 나누는 동역자 [골로새서 4:1~9]☃️
🌳5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의 얼굴입니다. 성도는 누구에게나 은혜와 기쁨을 주는 선물과 같은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는 소금으로 최적의 맛을 내어 음식이 짜거나 싱겁지 않게 하는 것처럼, 상대의 수준과 감정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소금이 맛을 내고 부패를 막듯, 성숙한 언어는 상대방의삶에 기쁨과 유익을 줍니다.
성도의 언어에는 사람을 살리는 힘이 있습니다. 진실하고 선한 말, 덕스러운 말을 해야 합니다.
시간 사용과 말에서 드러나는 인격이 성숙함의 척도입니다
🙏하나님, 기도만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로서 살아 낼 능력이 됨을 깨닫습니다. 뻣뻣해진 기도의 무릎을 깨워 날마다 하나님 보좌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오늘 허락된 시간을 믿음으로 채워 가게 하시고,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데 기도와 물질로 동역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