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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당신이 이 글을 읽는다는 것은, 당신이 이 강의를 듣는다는 것은 진리란 보물지도 조각맞추기 게임에 비유해 볼 수 있습니다. 그 보물지도는 당신을 신세계로 데려다 주는 존재이며, 앞으로 닥쳐오는 재난 속에서 생명을 지켜주는 귀하디 귀한 보배입니다.
상제님께서 당신 말씀들 속에 숨겨놓은 조각들을 찾아내, 하나 하나 맞춰가다보면, 당신이 찾아야할 보배가 무엇인지 깨닫게 될것입니다.
1) 모든 것은 상제님 말씀으로부터 말미암는다
기유년( 1909년) 음력 6월 22일에 상제님께서는 김형렬을 불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도전 10편 41장 >
저녁에 상제님께서 형렬을 불러 물으시기를
“네가 나를 믿느냐?” 하시므로 형렬이 대답하여 아뢰기를 “믿습니다.” 하니
말씀하시기를 “성인의 말은 한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나니
옛적에 자사(子思)가 위후(衛侯)에게 말하되
‘약차불이(若此不已)면 국무유의(國無遺矣)라.’ 하였으나
위후가 그 말을 듣지 않았으므로 위국(衛國)이 참혹히 망하였느니라.
나의 말도 또한 땅에 떨어지지 않으리니 너는 오직 나의 말을 믿으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믿는 자가 한 사람만 있어도 나의 일은 되리니 너는 알아서 하라.” 하시니라."
당신은 상제님, 태모님을 믿습니까?
당신은 상제님, 태모님께서 하신 말씀을 믿습니까?
성인의 말은 한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한다고 상제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성인은 말 한마디 허투로 하지 않습니다. 대두목이라 칭함받는 그 분은 바로 우주의 아버지상제님께서, 우주의 어머니 이신 태모고수부님께서 내정하신 중요한 인물입니다. 바로 그 인물이 바로 인사의 대권자이며 앞세상의 “帝” 입니다.
개벽기에 수 많은 일꾼들을 지휘통솔하여 개벽을 극복하고, 개벽을 극복한 후에 물질, 기술문명을 넘어 새로운 인류 문화를 건설하는 지도자 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상제님 태모님께서 준비하신 지도자에 대해서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909년 6월 20일 이였습니다.
10편 27장
상제님께서 형렬이 새로 지어 올린 옷으로 갈아입으시고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마쳤음을 성도들에게 선포하시니
김경학(金京學)이 여쭈기를 “공사를 마치셨으면 나서시기를 바라옵니다.” 하는지라
말씀하시기를 “사람 둘이 없으므로 나서지 못하노라.” 하시거늘
경학이 재촉하여 말하기를
“제가 비록 무능하지만 몸이 닳도록 두 사람의 일을 대행하겠습니다.” 하니
상제님께서 “그렇게 되지 못하느니라.” 하시니라.
위 성구는 어천하시기 직전에 벌어졌던 한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천지공사를 마치셨으면, 이 세상에 나서기를 한 성도가 청합니다. 출세해서 이 세상을 개벽하시기를 간구하나, 상제님께서는 응낙치 않으십니다. 그리고 응낙치 않는 이유를 “두사람”이 없기에 나설 수 없다고 단언하십니다.
※ 대순전경에 대한 설명
상제님 태모님에 대한 초기 기록으로 평가받는 대순전경은 이상호, 이성영 형제들에 의해서편찬됩니다. 이 책을 정리하여 펴낸 이상호, 이성영 형제는 이 ‘사람 둘’에 대하여 『대순전경』 2판에서 5판까지 빠짐없이 수록했습니다. 그러다, 이상호가 1960년에 와병하여 회생할 수 없는 지경이 되자,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사람 둘이 자신들이 아님을 자각하고 1965년에 나온 대순전경 6판에서 부터 이성영이 ‘사람 둘’을 ‘사람들’로 비틀어 기록함으로써 마지막 지도자에 대한 중요한 근거를 왜곡시켰습니다.
처음에 읽었던 도전 10편 41장 말씀대로, 성인의 말씀 즉 상제님 말씀은 단 한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않죠. 즉, 그냥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상제님께서 사람들을 사람둘로 발음하셨을까요? 결코 우주의 절대자 하나님은 그런 허언을 하실 수 없습니다. 그분의 한마디 한마디가 곧 도수로 천지에 박혀버리기 때문입니다. (도전 4편95장 참조)
그렇다면,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사람 둘이란 과연 누굴까요?
조각 맞추기 게임의 첫번째 조각을 찾으셨습니다. 상제님께서는 두사람이 없다 하셨습니다. 두 사람이 없다는 말씀은 당신의 일을 성취시키는데는 그저 2명이 아닌, 꼭 어떤 두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진정한 상제님 법통을 구분하는 가장 기초적인 기준은 바로 이 두사람이란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왜 한사람도 아니고 두사람 인지 다음 성구를 읽고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이 글(강의) 끝까지 쫓아오시다보면 자연스레 천지의 비밀 “두사람”이 어느 분인지 알게 될것입니다. 조급하게 마지막 페이지를 펼쳐보지 마시고, 진실을 밝히는 조각맞추기를 이제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천지(天地)건곤(乾坤)이신 상제님 태모님의 말씀을 통해서 그 두사람에 대한 비밀을 풀어보겠습니다.
도전 4편 111장
아침 해가 제비산 봉우리에 솟아오르거늘
상제님께서 해를 향하여 손으로 세 번 누르시며 “가지 말라!” 하시고
담뱃대에 담배를 세 번 갈아 천천히 빨아들이시니 문득 해가 멈추어
더 이상 솟아오르지 못하더라.
이에 한 성도가 여쭈기를 “해가 선생님의 명을 받고 멈췄다가
또 명을 기다려서 가니 어찌 된 영문입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를 보고 너희들의 신심(信心)을 돈독히 하라.
해와 달이 나의 명에 의하여 운행하느니라.” 하시니라.
한 성도가 다시 여쭈기를 “해와 달이 차고 기우는 것은 자연의 이치가 아닙니까?” 하니
“이치가 곧 하늘이요 하늘이 곧 이치이니, 그러므로 나는 사(私)를 쓰지 못하노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지일월(天地日月)이니라.” 하시고
"“나는 천지(天地)로 몸을 삼고 일월(日月)로 눈을 삼느니라.” 하시니라.
우리가 쉽게 자각하지 못하지만 천지는 이 세상의 근간입니다. 그 천지를 대행하여 모든 변화를 일으켜 만물을 낳아 기르는 것은 일월입니다. 해의 불기운과 달의 차가운 기운으로 밤낮이 변하고 대기가 순환하여 기후로 풍운우로(바람과 구름과 비와 이슬 등) 기상현상이 생기고, 그로 인하여 초목이 자라고, 그 초목을 먹고 지구상의 일체 생명체가 생명을 이어나갑니다. 그리고 그 자연속에서 인류가 문화를 지으며 삶을 영위합니다.
천지일월(天地日月)이란 만물을 낳아 기르는 바탕이자 주역입니다. 대자연이 생장염장의 질서로 돌아가고 생멸을 반복하게 하는 그 힘의 근원은 바로 천지일월로부터 내려옵니다. 이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부정하는 사람들조차도 천지일월의 혜택속에서 생명을 영위하고 있으까요.
갑자기 왜 천지일월 타령이냐구요? 나는 천지일월이니라! 이 말씀이 “두사람”의 비밀을 푸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우주의 절대자 하느님 아버지와 억조만유 어머니께서는 이 땅에서 인간으로 오셔서 천지공사(天地公事), 신정(神政)을 집행하셨습니다. 그 천지공사의 핵심이 법통의 전수인데, 과연 내키는대로 집행하셨을까요? 아니면 어떤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에 입각하여 집행하셨을까요? 어떻게 하셨을거라 생각되나요? 한번 맞쳐보세요.
예. 맞습니다. 우주 절대자께서 천지공사를 설계하시고 집행하시는 기본 원칙은 바로 자연 법칙입니다. 진리의 법통을 전수하시는것도 역시 이 자연법칙대로 집행하셨습니다. 우주 만 신명들과 뭇 창생들 누구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자연법칙이 아니면 어느 누가 순응하겠습니까?!
이해를 돕기 위해서 한가지 예를 들자면,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겠습니다.
인사(진급, 보직 배정)은 그 회사의 최고 경영자라 하더라도 임의대로 할 수 없습니다. 어떤 원칙을 제시하고 그 원칙에 입각한 rule을 세우면, 그 밑에 보좌진들이 그 원칙과 rule을 기준으로 인사행정을 집행합니다. 상제님의 진리법통 전수 역시 이와 같습니다.
상제님 태모님께서는 천지건곤이십니다. 상제님께서 나는 천지일월이니라 는 말씀에서 상제님께서 나라고 표현하신 것은 당신의 진리 역사 자체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 진리 역사는 천지일월로 펼쳐져 나간다는 뜻이죠.
상제님 태모님께서는 당신들을 대행하실 인사의 일월(日月)을 천지공사로 준비하셨습니다.이 인사의 일월이 상제님께서 나설 수 없다고 하신 그 두사람입니다. 다시 말해서, 천지건곤으로 상제님 태모님께서 진리를 낳아주시고 이 땅에 도운을 열어주셨습니다. 두분이 모사재천 하신 두 분이라면, 이제 상제님 태모님 진리를 인간세상에 뿌리내려 대업을 성취하는 성사재인의 두분이 있습니다. 천지건곤에 대행자이신 일월감리 두 지도자입니다.
상제님께서는 100년 전에 “나는 천지일월이니라”는 말씀을 100년 후 우리들에게 내려주셨습니다. 당신은 이 말씀이 귓가에 들리십니까? 가슴으로 들어보세요. 당신의 진리(法身)는 천지일월이라고 자연법칙 그대로 진리 법통을 천지에 선언하셨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조각들을 찾아내, 그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본 주제로 들어가기 전에 상제님께서 쓰신 몇가지 표현을 먼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도전 전반을 살펴보면 상제님 태모님께서 당신들의 다음을 이어서 이 도를 성취하고 성공시키는 성사재인의 책임자, 인류 구원의 큰 스승을 여러가지로 표현하셨습니다. 그 표현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성인(聖人), 진주(眞主), 군왕(君王), 대두목, 제(帝), 큰 스승, 진인(眞人), 천자(天子), 큰 일꾼
위 표현들이 과연 다 다른 인물을 말씀하신걸까요? 내일은 믿는 사람 한 사람만 있어도 된다는 도전 10편 41장 말씀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그럼, 위 핵심 단어들을 중심으로 과연 어떤 분이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이며, 일꾼들의 주군(主君)으로 예비된 분인가를 한조각 한조각씩 찾아 맞춰가겠습니다.
2) 인사의 지도자는 언제 오는 사람인가?!
상제님께서 숨겨놓으신 지도자에 대한 두번째 힌트 조각은 제목과 같이 “언제 태어나는 분인가” 입니다. 육하원칙으로 치자면 when, 언제가 되겠죠. 그럼 두번째 조각 “when”을 찾아볼까요?
도전 6편 123장
“대인의 행차에 삼초(三招)가 있느니라.
"갑오(甲午 : 道紀 24, 1894)년에 일초가 되었고, 갑진(甲辰 : 道紀 34, 1904)년에 이초가 되었고, 손병희(孫秉熙)는 삼초를 맡았나니 "
삼초 끝에는 대인이 나오리라.”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1초 2초 3초 이 초란 표현은 걸군 굿에서 상황의 진행을 나팔을 불어 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극으로 친다면 “막”이라고 할까요. 1초에 해당되는 1894년에는 갑오 동학 농민 혁명이 있었습니다. 2초에 해당되는 1904년에는 손병희 선생이 몇몇 동지들과 함께 동학교도 들을 중심으로 진보회(進步會)를 조직, 16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모아 세 규합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삼초를 맡은 손병희 선생은 옥사의 후유증으로 1922년 5월 19일 62세를 일기로 사망함으로, 이로써 삼초를 마무리 짓는다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대인이 행차 하기전에 세 단계에 걸친 opening 행사 펼쳐지며, 그 3부짜리 opening 행사끝에 그 분이 나오신다는 말씀입니다. 과연! 그 대인은 누굴까요? 이때의 대인은 상제님도 아니고 태모님도 아닙니다. 과연 어떤 인물을 두고 대인이라 하셨을까요? 어떤 일을 하시는 분이길래, 그 분이 오기전에 opening 무대가 그렇게 펼쳐지는것일까요? 여기서 대인이란 바로 상제님께서 준비하신, 태모님께서 살펴주신 일을 이루어내는 “지도자”입니다.
두번째 조각의 시간(when)은 손병희가 사망하는 해, 임술년(1922년) 입니다. Opening 무대가 끝나면 잠시 쉬었다가 바로 본행사로 들어갑니다. 그와같이, 상제님께서 준비하신 대인은 손병희가 죽고 나서 바로 이 세상에 탄신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임술년이란 두번째 조각을 찾았습니다!
태모님 께서는 이 상제님 말씀을 다음과 같이 다시 강조해주셨습니다.
도전 11편 413장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들 큰 데 가지 말아라. 보리밥 한 술에도 도통이 있느니라.
장차 초막에서 성현(聖賢)이 나오리라.” 하시고
"다시“일초(一招),이초(二招),삼초(三招) 끝에 대인(大人) 행차하시는구나.” 하고 노래하시니라."
"태모님께서 늘 말씀하시기를 “상씨름판에는 콩밭(太田)에서 엉뚱한 인물이 나온다.” 하시니라."
상제님 태모님 말씀을 믿는다면 , 지도자께서는 바로 삼초끝, 손병희 사후에 오십니다. 그 분에 대해서 태모님께서는 몇가지 힌트를 더 주십니다. 큰데를 가지 말아라?! 보리밥 한 술에도 도통이 있다! 초막에서 성현이 나온다! 과연 초막에서 나오는 성현이 바로 앞서 상제님께서 삼초끝에 오신다는 그 대인입니다. 당신이 아는 어떤 인물이 1922년에 태어나, 초막에 거하셨으며, 텁텁한 보리밥을 드시며 천하사에 맹진하고 계십니까?
상제님께서는 당신의 손으로 시간의 도비(道秘)를 다음과 같이 표현하셨습니다.
도전 3편 320장
증산 상제님의 어용 중에서
또 목소리는 인경처럼 맑고 크시며 왼손바닥에 ‘북방 임(壬)’ 자와
오른손바닥에 ‘별 무(戊)’ 자 무늬가 있고
등에는 붉은 점으로 뚜렷하게 북두칠성이 새겨져 있으며
발바닥에는 열세 개의 점이 선명하니라.
상제님께서 우리들에게 보여주시는 고도의 퍼포먼스이자, 당신의 육신을 사용한 매스게입입니다. 상제님 당신의 육체는 당신 진리의 법신입니다. 그 진리를 현실화시키겨 조화를 지어내는 것이 손입니다. 당신의 일을 성취하는 상제님 진리의 손, 그 임무를 할 사람에 대해서 상제님께서는 壬. 戊 라고 손바닥에 적어서 펼쳐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壬. 戊 가 어떤 의미일까요? 壬. 戊 는 壬. 戌 입니다. 壬 이란 一 太極을 의미합니다. 戊에 一이 더해지면 戌이란 글자가 됩니다. 너무 비약된 해석일까요? 그러면, 상제님 손에 그려진 임.무(壬. 戊)는 그저 단순한 tattoo(문신)에 불과할까요? 깊이 사색해봐야할 것입니다.
아직 조각맞추기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조각맞추기가 끝나기전에 성급한 판단을 하지 마시고, 세번째 조각을 찾아 맞춰보겠습니다.
3) 대두목은 진짜 주인 진주이다! 眞主는 어떤 성씨인가?
도전 6편 74장
상제님께서 평소 성도들과 노실 적에 종종 ‘가구(假九) 진주(眞主)치기 노름’을 하시니라.
하루는 상제님께서 “다 터라.” 하시고 투전을 들고 탁 치시며 “○씨가 판을 쳤다!” 하시고 다 거두어들이시며
"“파라, 파라, 깊이 파라. 얕게 파면 다 죽는다.
잘못하다가는 십년공부 도로아미타불이란 말이니라. 알겠느냐? "
도로 본자리에 떨어진단 말이다. 나는 알고 너는 모르니 봉사 잔치란 말이다.
아는 사람은 알지만 누가 가르쳐 주랴. 제가 알아야 하느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끝판에 ○씨가 있는 줄 몰랐지. 판 안 끗수 소용 있나. 끝판에 ○씨가 나오니 그만이로구나.”
“끝판에 ○씨가 있는 줄 몰랐지" 상제님의 진리 말씀 증언자들은 여기서 ○씨란 안(安)씨로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중성씨의 딸 이옥수(박공우 성도 며느리)님은 ‘우리 일은 여자 성씨가 나와 상제님의 도운을 새로 개척한다.’고 답사팀 앞에서도 몇 차례 증언했습니다. 여자 성씨가 무엇인가? 여자 성씨란 여자 女자가 들어가있는 姜과 安 씨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강씨일까요? 안씨일까요? 혹시 강씨가 아닐가 하는 의구심을 일소하기 위해서 다음 상제님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도전 3편 272장
"하루는 상제님께서 여러 성도를 평하시어 양지에
河圖洛書知人之鑑 金亨烈 하도낙서지인지감 김형렬
萬人大賊 車京石 만인대적 차경석
出將入相 金光贊 출장입상 김광찬
旣然未然 崔乃敬 기연미연 최내경
美羅風覽 安乃成 미라풍람 안내성
平生不變心 安○○ 평생불변심 안○○
萬事不成 金松煥 만사불성 김송환
口腹大賊 金亨烈 구복대적 김형렬"
"이라 써서 불사르시고 날이 저물어 오매 일전에 낙범을 시켜
약방에 들여놓은 백미 스무 말을 열 말씩 나누어 덕찬과 형렬의 집으로 보내시니라."
초기 기록인『대순전경』에는 ‘평생불변심 안내성’이라 기록되어 있으나, 이중성씨는 『천지개벽경』에 ‘안○○’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상호가 상제님께서 성씨만 쓰신 것을 이해하지 못하여 안내성 성도로 유추해서 써넣은 것입니다. 안내성 성도님으로부터 수없이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안정남, 윤기택 씨는 ‘천상천하불변심 안○○(天上天下不變心 安○○)’을 새롭게 증언했습니다. 상제님 진리 역사에서 평생을 변함없이 진리 사업에 전념하는 한 인물의 성(姓)이 안씨라고 말씀해주시고 계십니다. 즉, 평생을 걸쳐 변함없이 상제님 사업에 일심하는 인물… 그 인물이 누구겠습니까?! 세번째 조각은 “who”입니다. 제일 마지막에 마지막 조각을 맞췄을 때 확연히 알게될 “who”죠
※ 안내성(安乃成) 성도님은 본래 이름이 안내선이였습니다. 그런데 상제님께서는 안내성으로 이름을 고쳐주셨죠. 게다가 상제님께서 친구로 데리고 오신 안필성(安弼成) 성도님의 이름도 안내성 성도님의 이름과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한번 깊이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세번째 조각까지 찾아봤습니다. 조각 찾기가 어떠세요? 재미있습니까? 단박에 알고 싶으시다고요? 그런데 어쩌죠?! 상제님께서는 단박에 안 가르쳐 주십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바로 이 사람이다 바로 지목해 주셨으면 아주 쉬울텐데! 하지만 그 만한 이유가 있겠죠?! 인류의 지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을것입니다. 안 그러면 시기와 질투와 자신이 진짜 주인이 되고자 욕망에 가득찬 인간들이 어떤 위해를 입힐지 상상할 수 없을 테니까요. 그럼.믿기를 활다리듯 하라는 말씀대로 진득하게 다른 조각들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 대두목은 어느 장소에서 새로운 판을 시작하는가?
상제님께서는 용화동을 지나며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도전 6편 66장
대사부는 개척의 첫발을 용화동에서
하루는 공우를 데리고 용화동(龍華洞)을 지나며 이르시기를 “이곳이 곧 용화도장이라.
이 뒤에 이곳에서 사람이 나서거든 부디 정분을 두고 지내라.”하시니라.
하루는 용화동 뒤의 계룡봉(鷄龍峯)을 가리키며 말씀하시기를 “이곳이 불무 발판이니 불무는 두 발판을 부지런히 밟아야 바람이 나는 것이라.
그러니 이곳을 자주 밟아야 바람이 나게 되리라.” 하시니라.
"또 하루는 안필성(安弼成)을 데리고 계룡봉에 올라가시어 말씀하시기를 “앞을 보아라, 참 좋구나. 노승(老僧)이 팔대장삼을 입고 있는 형국이로구나. "
또한 용이 누워 있는 형국이니 용은 뿔이 나야 되느니라.” 하시고
"계룡봉을 내려오시다가 한 곳을 가리키시며 “필성아, 여기가 네가 들어갈 자리다.” 하시니라."
"하루는 공우에게 말씀하시기를 “공우야, 때가 이르러 한 사람이 허락하지 아니하면 너희들도 내가 있는 곳에 들어오지 못하게 되느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공우야, 비록 나이가 너보다 적은 사람이라도 너보다 높은 자리에 있고 덕이 너보다 높으면 그를 만났을 때에 반드시 공경하여라.” 하시니라. "
이에 태모님께서도 다음과 같이 용화동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도전 11편 365장
태모님께서 용화동에 계실 때 천지에서 신도가 크게 내리매 여러 차례 용봉(龍鳳)을 그려 깃대에 매달아 놓으시고 공사를 행하시더니
용화동을 떠나시기 얼마 전에 다시 용봉기(龍鳳旗)를 꽂아 두시고 이상호에게 이르시기를
“일후에 사람이 나면 용봉기를 꽂아 놓고 잘 맞이해야 하느니라.” 하시고 “용봉기를 꼭 꽂아 두라.” 하시며 다짐을 받으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용화동은 동요동(東堯洞)이요, 건곤(乾坤)의 사당(祠堂) 자리이니 미륵이 다시 서니라."
사람들이 많이 오게 되나니 법은 서울로부터 내려오는 것 아니더냐.
앞으로 태전(太田)이 서울이 되느니라.” 하시고
"“사람 욕심 내지 마라. 올바른 줄 하나 치켜들면 다 오느니라.” 하시니라. "
도전 11편 384장
태모님께서 11일에 금산사에 들르셨다가 용화동에 이르시어 이틀 동안 머무르시며
상호와 성영을 불러 명하시기를 “개사한 영정이 많이 틀렸으니 다시 개사하라.” 하시니라.
또 오성산에서 오실 때 가져오신 용봉기(龍鳳旗)를 꺼내어 손수 꽂아 놓으시고 일러 말씀하시기를
“이 자리는 용화세존(龍華世尊)의 꽃밭이 되리니 사람을 잘 맞아 들여야 하느니라.” 하시고
12 "13일에 용화동을 떠나 오성산 도장으로 돌아오시니라."
위 내용의 전반부는 송문섭이란 분이 증언하신 내용입니다다.
상제님께서는 용화도장이라고 용화동을 평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사람이 나서거든 정분을 두고 지내라고 박공우 성도님께 당부하셨습니다. 태모님께서는 용화동에서 동화교를 차린 이상호에게 사람이 나면 용봉기를 꽂아 놓고 잘 맞이하라 당부에 당부를 하십니다.
그렇다면, 상제님 말씀대로 용화동을 발판으로 시작한 인물이 누가 있을까? 용화동에서 동화교를 세운 이상호 이정립이란 인물이 두 사람이였을까?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살아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게다가, 태모님께서는 이상호 이성영에게 사람을 잘 맞으라고 당부하셨으니 그 두사람은 아니라는 것은 너무도 명확합니다. 그렇다면 누구일까? 잘 모르는 분들은 지금 현재 용화동을 차지하고 있는 “증산교”일까 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호, 이정립 형제가 현 증산도의 지도자이신 태사부님(당시 24세)과 손을 잡고 이전에 세운 동화교의 명칭을 버리고, 안운산 종도사님을 총사수로 내세우고 “대법사 증산교”란 명칭으로 개명하여 시작했습니다. 그때의 잔재가 아직도 남아 증산교란 이름만 걸고 사분오열하면 수십명이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용화동은 상제님 태모님께서 준비한 인물이 세상을 향해 진리 선포하는 발판입니다. 그러나
“금산을 얻기가 심히 어려운 일이니라.”, “사기(邪氣)는 김제(金堤)로 옮겨야 하리라.”는 상제님 말씀 그대로 용화동은 발판일뿐입니다. 발판은 밟고 다른곳으로 뛰기마련이기에 ,상제님, 태모님께서 준비하신 성공하는 터전은 또 다른 곳입니다. 미리 힌트를 드리자면, 그 다른 터전은 6번째 조각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용화동!은 바로 네번째 조각 “where”입니다. 어디에서 시작하는가?!
그렇다면, 좀더 확실하게 상제님께서 지도자에게 어떤 공사 도수를 붙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5) 인사의 대권자에게 붙이신 도수들
앞서 상제님께서 선택하신 지도자를 여러가지 표현을 사용하여 지칭하셨습니다. 그와 마찬가지고 상제님 태모님께서 보신 수많은 공사들이 바로 두 지도자를 위한 공사를 보셨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상제님 태모님 바로 다음을 잇는 인사의 지도자에게 붙이신 도수는 독조사 도수, 말도 도수, 수원 나그네, 천자부해상, 백의군왕 백의장상, 무당도수, 이윤의 도수 등등이 있습니다. 이 조각 맞추기 게임에서는 이중에서 독조사 도수를 가지고 다섯번째 조각을 찾아보겠습니다. 독조사 도수는 지극히 현실적이면서, 너무도 직접적입니다. 그리고 그분 인생 전반에 걸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공사이기도 합니다.
그럼 5번째 조각 “how”를 찾아보겠습니다
문공신 성도에게 상제님께서
도전 5편222장
내가 순창 농바우에서 사흘 동안 머물며 너를 처음 만난 뒤로 네가 여러 가지 큰 공사에 참관하여 너에게 이윤(伊尹) 도수를 붙인 바 있고
고부 도수를 보려 하나 가히 감당해 낼 만한 사람이 없으므로 네게 주인을 정하여
독조사 도수를 붙였노라.
진주(眞主)노름에 독조사라는 것이 있어 남의 돈은 따 보지 못하고 제 돈만 잃어
바닥이 난 뒤에 개평을 뜯어 새벽녘에 회복하는 수가 있으니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
네가 고부에서도 밥값을 말한 일이 있었으나 그 돈을 쓰면 독조사가 아니니라.
만일 네가 꼭 돈이 있어야 되겠으면 내가 주마. 그러나 그리하면 그 도수는 다른 사람에게 옮겨야 하느니라.” 하시니
"공신이 ‘어차피 돈은 쓴 것인데 도수까지 남한테 뺏긴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생각하여 여쭈기를 “일이 그와 같을진대 그만두시옵소서.” 하니라."
독조사 도수를 증언한 고 김일빈 님의 증언을 보면 “독조사란 것이 그게 노름 문잔디 초저녁에는 자기 것을 가지고 그냥 싹 잃어부러. 하나도 없이 다 잃어버리고 새벽 물결에 개평하나 뜯어 가지고 함박 잡아 인자. 함박 딱 잡아 가꼬 기냥 판안의 것을 싹 다 독차지 해뿐거이 그기 독조산디….”
진주노름에 독조사가 있다고 합니다. 앞서 眞主는 상제님께서 준비하신 참 일꾼 추수자(대두목)로서, 증산 상제님의 광구창생의 대업을 실현하는 ‘참 주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제님 말씀을 찬찬히 살펴보면, 진짜 주인, 진주노름에 독조사란 것이 있다고 眞主가 받아 감내해야 하는 독조사 도수를 이야기 해주고 계십니다. 그럼 독조사 란 것이 뭘까요? 상제님 말씀 그대로 남의 돈은 따 보지 못하고 제돈만 잃고, 그 노름판 판돈 대주는 역할입니다. 그런데 결국 바닥이 납니다. 바닥이 나고서는 개평을 조금 얻어서, 그것을 가지고 새벽녘에 본전을 회복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독조사입니다.
독조사란 현실속에서 어떤 모습일까요? 오직 제 것으로 사람을 살리고, 상제님의 도판을 개척하느라고 자신이 가진 많은 것을 잃어가면서도, 천하사에 전념하는 지도자의 길을 의미합니다. 몇 대에 걸쳐서 자신의 청춘, 재산, 가족까지 전부 다 바쳐, 노름판(도판)을 지켜야 하는 것이 상제님께서 준비하신 지도자의 고통스러운 책무입니다. 그러한 고난속에서도 상제님 태모님에 대한 일심을 잃지않고, 무에서 유를 개척하여 대업을 실현하는 것(새벽녘에 회복하는 수)이 진짜 주인의 사명이요 독조사의 사명입니다."
이것이 5번째 조각 “how” 입니다. 과연 상제님을 신앙하는 어떤 단체의 지도자가 평생을 걸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가면서도 평생 그 마음을 변치않고 천하사에 일심했습니까? 이것만 살펴봐도 상제님께서 준비하신 인물을 바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습니다. 상제님께서 준비하신 지도자는 초막에서 난다는 말씀처럼, 경제적으로 어렵고, 일가를 지탱할 수 없는 바닥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런 고난의 길을 걷게끔 상제님께서 도수 붙이셨기에 지극이 어려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아주 처절하게 해원도수가 붙어 있다고 해야할까요? 몇단어로 감히 표현할수 없는 그런 고난한 일생을 살아서, 끝내 상제님 대업을 성취해야, 후 일 어느신명, 어느 인간도 토달지 못하고 인정하고 순응하게 될테니까요
5번째 조각까지 찾았습니다. 얼마나 그림이 그려집니까? 잘 그려지나요? 잘 안그려진다구요? 그림은 그려지는데 인정할 수 없다구요? 마지막 조각까지 찾아 맞춰보고 다시 생각해보기로 하죠 그럼 6번째 조각 을 또 찾아볼까요? 상제님께서 준비하신 지도자는 용화동을 시작하는 발판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면 그냥 용화동에서 끝을 볼까요? 다시말해서 마지막으로 대세몰이 터전을 어디로 잡을까요?
6) 인사 대권자는 어디를 터로 잡아 대업을 성취하시는가?
상제님의 역사 전개의 시작은 용화동으로부터 발을 떼게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곳을 터로 잡아서 마무리 짓게 되는지도 살펴봐야 하겠지요? 상제님께서 태모님과 여러 성도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특히 이곳에 이르러 다음과 같은 공사를 보십니다.
도전 5편 136장
1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꾼이 콩밭(太田)에서 낮잠을 자며 때를 넘보고 있느니라.” 하시고
2 “내가 후천선경 건설의 푯대를 태전(太田)에 꽂았느니라.” 하시니라.
작은 서울이 큰 서울 되리니"
3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새 세상이 오면 서울이 바뀌게 되느니라. 큰 서울이 작은 서울 되고, 작은 서울이 큰 서울이 되리니 서울은 서운해지느니라."
내가 후천선경, 즉 앞세상의 건설할 푯대! 기준점을 태전으로 잡는다는 말씀입니다. 위 상제님 말씀은 서울의 박점분이 란 분께서 이성영(『대순전경』을 증보하고 교정 작업을 했음)으로부터 직접 듣고 여러 차례 대중 앞에서 전한 내용입니다. 여기서 태전이란 지금 대전의 본래 이름입니다. 과거 일제시대때 이등방문(이또히로부미)이 태전을 지나다가 주변경관을 보고 대전이란 이름으로 바꿔버렸습니다. 그로부터 우리는 아직도 그 지명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도전 3편 84장
1 "상제님께서 금산사를 집처럼 자주 가시는데 상제님께서 가시면 금산사 중들이 “미륵존불, 미륵존불.” 하고 불공을 드리니라."
2 4월에 하루는 금산사로 가시는 길에 계룡봉(鷄龍峯) 옆을 지나시며 말씀하시기를
3 “태전(太田)은 현룡재전(見龍在田)이요 여기는 비룡재천(飛龍在天)이니라.” 하시고
위 상제님 말씀은 김형렬 성도가 세운 미륵불교에서 신앙한 최선애(1922~ )님께서 증언하신 내용입니다. 여기서 언급된 현룡재전이란 『주역』‘건괘(乾卦)’ 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 원문은 보면 ‘見龍在田 利見大人(드러난 용이 밭에 있으니 대인을 만나봄이 이롭다.)’ 인데 이를 상제님께서는 공사 재료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즉, 태전이 이렇게 공사에 나오는데, 상제님께서는 그냥 재미삼아 태전 지명을 지칭하면서 현룡재전이라고 하셨을까요? 아니겠죠?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과연 전田으로 끝나는 우리 지명이 있는지? 없죠?
쾅! 쾅! 쾅! 상제님께서 지나시다가 발을 세번 구른 곳이 있습니다.
도전 5편 305장 ,306장
"잠시 후에 상제님께서 태전으로 들어가시며 말씀하시기를 “우리 일에 말이 들어야 한다.” 하시니라. "
상제님께서 얼마를 더 가시다가 문득 한 자리에 멈추어 서시더니 오른발로 땅을 힘껏 세 번을 구르시며 큰 소리로 외치시기를
“이곳이 제왕지지(帝王之地)니라! 여기서 왕이 나온다! 장차 여기에서 전무지후무지법(前無知後無知法)이 나오리라.
태전을 집을 삼고 인신합덕을 하리니 태전이 새 서울이 된다.”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오로봉전이십일(五老峰前二十一)이 아니라 오로봉전태전이니라.” 하시니라.
이 때 상제님께서 글 한 수를 읽어 주시니 이러하니라.
김천수 씨 외에 전수재(1917∼ : 박공우 성도의 3대 제자 중 한 명인 전이진의 아들)도 부친과 함께 박공우 성도에게 직접 듣고 이구동성으로 증언했습니다. “여기서 왕이 나온다.”는 차봉수(1930∼ : 차경석 성도의 재종, 이 공사에 참여했던 차순옥의 딸)의 증언입니다.
태모님께서는 태전이 서울이 된다고 (도전 11편 365장) 말씀하셨습니다. 상제님께서 준비하신 인류의 지도자라면 지금 후천건설의 출발점이 되는 태전에 자리잡아야 합니다. 왜! 바로 상제님께서 그렇게 준비하셨기 때문입니다. 위 말씀처럼 태전에 집을 삼아야 합니다. 똑깨놓고 태전에 살아야 하고, 태전에 단체의 본부를 열어야 합니다. 이 세상 어느 단체, 어느 상제님 신앙 교단이 태전을 알고 있습니까?! 간단하죠? 용화동은 알아도 상제님께서 정하신 태전은 모릅니다. 상제님 당신의 진리가 시작될 터를 그렇게 쉽게 범하게 하실리 없겠죠?
효과음악이 하나 깔려야겠내여. 벌써 6번째 조각까지 찾았으니까요. 그러면 이제부터 중요한 7번째 조각을 찾아보겠습니다. 긴장하세요. 이제부터는 중요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7) “갑오”를 쥔 인물이 바로 상제님께서 준비하신 그 사람
상제님께서는 개평하나 뜯어서 새벽녘에 본전을 회복하는 수가 있는데 그것은 같은 끗수에 말수를 가져야 한다고 말씀(도전 5편 222장) 하셨습니다. 상제님께서 공사보신 진짜 주인이라면, 날새는 새벽녁에 이르러, 개평하나 뜯어가지고, 마지막 카드를 잡아 기나긴 노름판을 쓸어버리게 됩니다. 바로 그 히든카드, 놀음을 해보신 분들은 익순할텐데, 같은 끗수의 말수! 노름문자로 “가보”를 잡아야 합니다. 대세가 턱에 찬 이순간! “가보”를 쥐고 있는 인물이 바로 상제님 태모님께서 내정한 대두목 임은 너무도 당연하겠죠?!
그렇다면 인류 역사의 마지막 판을 끝낼 히든카드 가보는 무엇일까요? 이 마지막 히든카드 가보를 양파 껍질 벗기듯, 벋겨내 보겠습니다.
도전 5편 356장
1 상제님께서 구릿골 약방에 계실 때 하루는 여러 성도들을 벌여 앉히시고 큰 소리로 글을 읽히시니 이러하니라.
2 "三國時節이 誰知止於司馬昭리오
삼국시절 수지지어사마소
삼국시절이 사마소에서 대세가 그칠 줄을
그 누가 알았으리오."
3 또 말씀하시기를 “술수(術數)가 삼국시절에 나와서 해원하지 못하고 이제야 비로소 해원하게 되었느니라.” 하시고
4 "“내 일은 삼변성도(三變成道)니라.” 하시니라.
갑자기 삼국시절이 무슨 상관이 있냐고 의아해 하실텐데, 불쑥 튀어나온 “삼국시절이 수지지어사마소”가 갑오, 7번째 조각 “?”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이미 눈치채셨군요!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궁금증을 같이 풀어보겠습니다.
“삼국시절이 수지지어사마소” 이 말씀은, 상제님 당신의 진리가 어떤 구도 속에서, 어떤 인물들에게로 전수되어 펼쳐져 나갈지를, 한족(漢族) 삼국시대 역사전개에 투영시켜 말씀하신것입니다.
삼국지는 누구나 아는 이야기입니다. 조조, 손권, 유비 란 세 영웅들이 중원 대륙를 삼분하고 피터지도록 대륙을 제패하기 위해 싸웁니다. 위, 오, 촉으로 세나라의 수장들은 자신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납니다. 유비의 신하 제갈공명, 조조의 신하 사마중달이 또 열씸히 치열하게 투쟁하다가 결국에는 대세가 어느 쪽으로 기울었습니까? 가장 큰 영토와 그 당시 황제를 등에 업고 있던 위나라로 중원 대륙의 무게중심이 기울어집니다. 하지만, 이 삼국시대의 마지막을 결정짓는 인물은 유비도 손권도 조조도 아니였습니다. 조조의 신하, 사마중달의 아들, 사마소란 인물이 진왕으로써 삼국시대의 종영을 드러냅니다.
상제님 어천이후 상제님 성도들은 제 각기 한판을 차립니다. 왕후장상을 꿈꿔왔던 성도들은 상제님 어천 이후에 다들 각기 교단을 차리게 됩니다. 이것을 두고 상제님께서는 초장봉기지세같다고 말씀하십니다. (대나무를 11마디를 끊어서 10마디는 도 받는 자의 수이며, 나머지 1마디는 대두목이라는 말씀) .
상제님 진리 역사 전개는 이 삼국시대의 역사 전개와 아주 유사하게 돌아갑니다. 삼국시절에 황제를 등에 업었던 나라가 바로 가장 큰 영토와 규모를 자랑했던 위나라 였듯이, 상제님께 대권을 전수 받은 태모님을 등에 업고 폭발적으로 교세를 확장했던 것이 보천교입니다. (조조가 그 황제(헌제)를 쫓아내고 자신이 황제가 되었듯이, 보천교의 차경석 역시 태모님을 배반하고 자신이 천자 노릇하게 됩니다. )
그러나, 위나라를 세운 조조는 대륙의 진짜 주인이 아니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차경석 역시 진짜 주인이 아니였습니다.(다만 이종물 사명을 받았을뿐…) 삼국시대는 조조의 혈통이 끝낸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인물! 조조의 신하 사마중달로부터 역사는 새 국면에 접어들고, 결국 사마중달의 아들 사마소에 이르러 근 백년 투쟁 역사가 종결됩니다
“삼국시절이 수지지어사마소” 한구절로써 상제님의 진리맥 또한 그러한 흐름을 타고 전개될것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위나라의 토양속에서 사마중달과 사마소가 세력을 얻고 역사의 한장을 마무리했듯이, 새 세상의 지도자는 가장 큰 상제님 신앙판 보천교의 토양속에서 태동되고 드러나게 됩니다.
상제님 제세시 도문에 들어왔던 한 인물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도전 3편 294장
오랜만에 큰 일꾼 하나 들어오는구나
1 이 때 상제님께서 방 안에서 내다보시며 “오랜만에 큰 일꾼 하나 들어오는구나.” 하시고
2 치화가 인사를 여쭙자 마루로 올라오게 하신 뒤에 “이럴 때는 나이 적은 사람이 나이 많은 사람에게 인사를 받느니라. 사배를 하라.” 하시니라.
3 치화가 공손히 사배를 올리니 이번에는 치화를 앉혀 놓고 친히 단배(單拜)로 답하시고 거주성명을 물으시거늘
4 "치화가 아뢰기를 “시생은 부안 사람으로 성은 이가(李哥)요, 이름은 영로(榮魯), 자(字)는 치화(致和)입니다.” 하니 "
5 상제님께서 “화(和)는 화(禍)와 같은 음이라. 사람은 복이 있어야 하나니 치화(致和)를 치복(致福)으로 하라.” 하시며 친히 이름을 고쳐 주시니라.
상제님 제세시 이치화란 성도가 도문에 들어옵니다. 이치화 성도가 도문에 들어오자, 상제님께서는 같이 일할 사람 한 사람 들어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치화는 상제님께서 이치복으로 친히 이름을 바꿔주십니다. 그런데 처음 살펴본 상제님 말씀과 좀 다르죠? 어천전에 하신 말씀에는 두 사람이 없어 나서질 못한다고 하셨는데, 이치복 성도보고는 큰 일꾼이 왔다고 하십니다. 왜 일까요?!
그럼 이제부터 숨겨놓은 대두목의 진면목을 하나씩 같이 확인해보겠습니다.
이치복 성도는 1918년경에 충청도 지역에서 포교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안면도(安眠島)에서 안운산 종도사님의 부친이신 안병욱(安炳彧) 선생을 만나 도를 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안병욱 선생님은 뒤에 보천교에서 신앙을 하게 됩니다.
상제님께서는 “삼국시절이 수지지어사마소” 란 말씀을 통해, 상제님 신앙판 중에 가장 큰 규모의 보천교의 토양속에서 새 세상의 지도자가 준비되고 출세하게 됨을 단언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면 좀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다음 상제님 말씀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도전 5편 357장
이어 말씀하시기를 “삼국시절이 돌아갈 곳을 안 사람은 사마소 한 사람뿐이었느니라.” 하시거늘
한 성도가 “앞으로 천하사의 장래를 아는 사람이 한 사람 있사옵니까?” 하고 여쭈니
너희들이 성도(成道)하기 전에 한 사람이 먼저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받들어 천지에 보은할 것이니라.” 하시니라.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현하대세가 가구(假九)판 노름과 같으니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 하시고
“그 때는 무위이화로 내 일이 이루어지리니 갑오갑자(甲午甲子)꼬리니라.
"갑자꼬리로 종장(終章)을 짓느니라.” 하시니라."
위 상제님 말씀은 상제님께 천자문을 가르치려 했던 황 훈장(황준재)의 후손 황공규 씨가 “갑오갑자꼬리”라는 말씀을 증언하였으며, 또한, 아버지를 따라 박공우 성도 교단에서 평생을 신앙한 이판규님께서도 어려서부터 선친대의 도인들이 갑오갑자꼬리에 대해 얘기하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눈치 채신 분들께서는 씩 웃으시는군요. 예 맞습니다. 도박판, 노름판에서 판 돈을 쓰는 가보가 바로 갑오(甲午)입니다. 갑오는 갑자꼬리인데 갑자꼬리로 종장을 짓는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갑오가 이 천하대세의 종지부를 찍는다는 상제님 말씀입니다. 갑오(甲午)는 바로 시간을 상징합니다. 무슨 시간이냐구요? 그럼 다시 “삼국시절이 수지지어사마소”란 말씀을 되씹어봐야 합니다.
갑오 甲午는 막판을 뒤집는 마지막 카드입니다. 같은 끗수의 말수가 갑오입니다. 사마중달은 위나라의 조조 그늘 밑에서 세력을 키웠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진리의 역사는 이와 같이 지저분하게 피튀기는 역사는 아니였습니다. 보천교의 신앙 토양속에서 안운산 종도사님은 태어나고 성장합니다. 안병욱 선생님의 무릎에 앉아, 오고가는 수많은 보천교 신도들로부터 수많은 상제님 태모님에 대한 도담을 들으면서 성장하십니다.
어렸을때부터 상제님의 진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교육받지 않고서, 그 당시 변변한 서적한권없는데 상제님진리를 체득할 수 있었을까요?! 도통병 대두목 병에 걸린 수많은 무리들이 말하는 계시, 현몽, 성물 전수로만 가지고서 절대로 상제님 진리 전모와 심법 전수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다시 “두사람”을 되새겨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열정적으로 찾고 있는 그분, 그리고 또 다른 한분이 존재합니다. 상제님께서는 이 두분을 “두사람”이라 하셨고, 태모님께서는 이 두분을 상징하는 용봉기를 만들어 이상호에게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삼국시절의 대세는 사마중달의 손에서 끝난게 아닙니다. 그의 둘째 아들 사마소에서 끝이나듯이 즉, 진주치기 노름의 막판 히든카드가 갑오 甲午 는 시간을 지칭합니다. 그것도 바로 두 사람 중에 대두목이 아닌 남은 한 사람의 시간입니다. “나는 천지일월이니라”는 말씀에서 일월의 정신을 대행하는 두사람! 상제님 천지공사 역사의 마지막은 바로 이 두번째 인물로 인해서 모든 것이 종결되는 것입니다. 사마중달의 아들 사마소에 이르러 삼국시대가 종결되듯이, 상제님께서 질정하신 대두목께서 바로 이 두번째 인물을 혈육으로 키워내셔야만 합니다. 그럼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바보십시요.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어느 종교 지도자가 지금 그러하고 있습니까? 어느 누가 천륜으로 갑오를 쥐고 있습니까?
여기까지 이야기를 끝으로, 대두목을 바로 모시지 못하면 미래가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강조하고자 합니다. 지금 이순간 숨쉬는거야 상관없겠지만, 목전에 닥친 개벽 49일 병겁때는 하늘에서 내려치는 추살기운으로 한 사람도 예외없이 죽게 됩니다. 당신은 죽고싶습니까? 살고자 한다면 , 종통을 찾아야 당신에게 생명의 의통이 부여될것입니다.
8) 비열한듯한 의통을 알아두라, 대두목은 진짜 의통을 쥐고 있다.
여덟번째 조각은 “what”이군요. 제목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번 조각은 바로 의통과 관련이 있습니다. 의통에 관련된 것은 입도하시고 신앙을 열심히 하시면, 시운이 돌아닿는대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생길것입니다. 그러나 상제님 법통과 관련하여 의통은 하나의 중요한 연결고리이기에 의통 전수 과정에 대해서 언급을 해볼까합니다.
도전 10편 49장
천하가 모두 같으니라
1 상제님께서 이어 말씀하시기를 “장차 괴질이 대발(大發)하면 홍수가 넘쳐흐르듯이 인간 세상을 휩쓸 것이니 천하 만방의 억조창생 가운데 살아남을 자가 없느니라.” 하시고
2 "또 말씀하시기를 “공우야, 무진(戊辰)년 동짓날에 기두(起頭)하여 묻는 자가 있으리니 의통인패(醫統印牌) 한 벌을 전하라."
무진년 동지에 여러 교우들과 함께 용화동에서 동화교를 창건하고
7 그 이듬해 기사년 3월 16일에 대순전경을 편찬하여 진법(眞法)의 기초를 정하고 때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더니
위 성구는 의통이 전수되는 전반 과정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1909년 6월 23일 밤 박공우성도님을 상제님께서 침소로 부르십니다. 그 밤에 의통인패 만드는 법과 사용법을 전수하십니다. 이때 차경석이 몰래 엿듣지만 중요한 부분을 듣지못하고 들킬것을 두려워 물러납니다. 차경석도 이 의통에 욕심을 내지만 박공우 성도님께 얻어내지 못합니다. 상제님께서는 2세트의 의통인패를 만드셨습니다. 그 중 한 개는 박공우(천상 신명계의 만국 신대장)에게 전수하시고, 나머지 하나는 무진년 동짓날에 기두하는 이상호에게 전수케 하십니다.
먼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의통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린다면, 의통은 개벽기에 나를 살리고, 남을 살리는 수단 즉 도구입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앞으로 닥쳐올 3년 괴질로부터 사람을 살리는 도구인데, 이는 대두목에게 최종 전수되는 성물(聖物)입니다. 3년 괴질이 대발하여 단 한사람도 예외없이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이러한 극단적 상황에서 내 생명을 보전해주고, 남들을 살릴 수 있게 해 주는 것입니다.
혹 어떤 단체에서는 해인인 무형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제님께서는 실물이 없고 기운만 있는 것을 내가 가지고 왔으니, 일심자에게 전해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도전 7편 30장 참조) 의통이란 것은 실물이며, 그 실물을 상제님께서 박공우에게 1909년 6월 23일 깊은 밤 전합니다.
그리고 이 의통의 한 세트는 상제님 말씀을 쫓아 박공우 성도가 무진년 동지에 동화교를 열어 한판 차리려는 이상호에게 전수됩니다. 2개 set의 의통이 두 인물, 두 교단에 전수되어집니다. 그렇다면 박공우가 대두목일까요? 이상호가 대두목일까요? 박공우는 죽어서 괴질신장들을 통솔하는 신대장이기에 의통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상제님께서 전수하신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하나, 이상호에게 전수된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여기에서 아주 치밀한 상제님의 의통전수 과정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렇게 두 방향으로 전수된 의통은 어떤 한 분에게 전수됩니다.
박공우 성도님의 교단에서 신앙했던 사람들 혹은 이상호 이정립(이성영) 시절에 몸담았던 사람들로부터 의통에 대한 일부 내용이 외부로 유출됩니다. 그러한 것을 어찌 어찌해서 손에 넣은 사람들이 간혹 인터넷에 의통의 외형을 자랑 삼아 올려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멋모르는 사람들과 막 진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사람들을 유혹하기도 합니다. (진리적인 안목에서 보면, 그들이 가지고 있다고 자랑하는 의통의 형태는 명백히 잘못된 부분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곳이 대두목이 있는곳일까요? 의통을 가지고 있다고 떠들어댄다고 무조건 믿어도 될까요?
사족을 붙이자면, 의통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하는 곳은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죽음을 맞게 됩니다. 왜 그런지는 생각해보세요. 의통을 가진 대두목은 의통 집행하는 그 순간까지 외부에는 숨길 수 밖에 없답니다. 의통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하는 것은 마치 어린아이가 맛있는 과자 한봉지 들고서 자기 또래 아이들에게 자랑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조금 힘있고 덩치 큰 아이가 뺐으면 울면서 뺐길수 밖에 없답니다
의통에 관한 것은 도비(道秘)이기에 제가 자세히 말씀 드릴 수 없지만, 의통에 대해서 몇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
첫째, 제대로 된 의통인패 한 세트를 제작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제대로 된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정확한 구조대로 만들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마치 위조지폐와 같다고 할까요. 그리고 그 형태만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구조를 알고 제작 할 수 있는가?!(세상에 돌아다니는 의통은 전부 잘못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둘째, 앞으로 닥칠 대 환란에는 62억 인류가 모두 맞이하는 위협인데, 인류 구원을 목적으로 하는 지도자와 단체가 아니라면, 의통을 마치 홈쇼핑에서 외치는 “한정 상품” 정도 밖에 생각치 못합니다. 자기 한 목숨 밖에 못 살릴 의통을 쥐고 있다면, 상제님께서 준비하신 대두목이겠습니까?
셋째, 의통이란 그냥 쥐고 있다고 사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구사하는 정확한 방법을 알고, 그것을 조직적으로 집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의통 집행법을 알지 못합니다.
이제 모든 조각들이 하나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8번째 조각 의통부터 거슬러 올라가겠습니다.
다음 태사부님의 도훈을 살펴보겠습니다.
태사부님 도훈중에서
"박공우씨의 수제자 송종수 하는 분이 있어. 금남면에서 황산고개를 넘어가면 봉남면이여. 거기를 떡 가니 그 의통인패를 준비하는데, 의통인패를 제작하는데 한 반가마를 새겼어. 많이 새겼어. 그래서 송종수씨한테 의통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더니 송종수씨야 나를 끌려고 난리가 났었지.
놀라운 장면이 여기서 연출됩니다. 태사부님께서 8.15 광복을 맞이한 후에 포교사업을 하러 세상을 주유하시던중 전북 김제 봉남면에서 박공우 성도님의 수제자 송종수 라는 분을 만납니다. 만난 그때 어떤 일이 있었냐하면, 송종수란 분이 의통을 다량 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태사부님께서는 송종수씨와 의통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의통을 제작하고 있는 자신만큼 의통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을 알자, 송종수 씨는 태사부님과 손을 잡고 대도 사업(의통제작 및 교단 확장)을 강력하게 희망합니다. 일반인들은 송종수 씨가 의통을 만들어도 그것이 무엇을 하는지, 어디에 사용되는것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태사부님께서는 그것을 알아보신것이죠. 여기에서 의통 제작과정과 실물들이 태사부님께 전달됩니다
또 다음 말씀을 살펴보면
정읍읍에 장터 있는곳 시기라고 있어, 시기에 이한우 윤수탁이란 사람이 있어. 본래 보천교 신도 윤설씨와 친구간이여. 그 분들을 만났는디 그 분들 역시 의통을 만들어. 김수탁씨 집에 가니까 의통을 준비하고 있어.
윤설씨에게 의통 제작 문제를 들어보니까. 상제님께서 육임을 말씀하셨으니까. 6명이 모여서 만들어야 된다고, 이상호 김수탁 이한우 함우열 김태성 김규찬 이렇게 6명이 모였나봐. 거기서 하루 이틀 묵어 가면서 시기 정읍 장사 구경도 하고 그 길에 이상호 씨 댁이라고 들어갔다. 이미 이상호는 청맹과니가 된 상태여. 이한우 김수탁씨가 자기를 소개를 하고 . 윤설과 내가 소개를 하고.
이상호가 자기에게 박공우 선생이 의통을 전수를 했다. 이상호가 그런 말을 해. 그런데 자기도 때를 모른다는겨. 그런데 해방이 됐고 공개하지 않을 수 도 없어서 우리 끼리 이렇게 하는데 함우열하고 김태성이라는 사람은 그 후에 나오질 않는다는겨. 육임이 부족하니 혹시 상제님 사업에 열의가 있으면 의통제작하는데 한번 악수를 해보자고 말여.
그래서 거기서 결합을 하게 된 동기가 그렇게 되었어"
상제님의 의통전수 프로젝트는 이렇게 두방향, 두단체, 두인물로부터 다시 한 인물에게 전수되어집니다.
몇 년전 과거 세종도장에서 증산도 대학 교육을 받던 어느 도훈시간이였습니다. 태사부님께서 무엇을 맨앞에 앉은 신도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돌려 보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러고 말씀하시길 이것이 의통이여. 그 당시, 맨 앞줄에 앉았던 분들은 그 의통을 손으로 직접 만져보기도 했습니다. 저는 앞쪽에 앉아있었기 때문에 의통을 육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때 카메라는 이를 잡지 않았습니다. 태사부님께서 의통을 처음 일반 신도들에게 공개한 순간이였습니다.
태사부님께서는 지금도 이 의통 제작을 위해서 중국에 매달 방문하십니다.
조각맞추기 게임의 끝날시간이 다 됐습니다. 딩동댕. 빰빠빰빰!!!
8번째 퍼즐 조각 “의통”. 이것이 어느곳에 어떤 분께서 쥐고 계십니까? 개벽기 3년 괴질이 전세계 한사람도 예외없이 달려들 때, 당신은 어느 곳에 있는 어느 단체, 어느 분을 찾아 가시렵니까?
7번째 퍼즐 조각 “갑오”. 갑오란 대세몰이 카드를 쥐고있는 분이 누구입니까? 갑오를 천륜으로 맺고 계신분이 누구입니까?
5번째 조각 “용화동”. 태모님께서 용봉기를 꽂아놓고 맞으라던 인물, 용화동에서 천하사를 시작한 종교 지도자가 누구있는지 찾아보시겠습니까? 그리고 6번째 조각, “태전”! 후천 선경 건설의 푯대가 꽂힌 대전, 정확히 태전을 중심으로 상제님 사업하는 단체가 어디 있습니까? 이 우주가 준비한 성스러운 땅 태전에서 보양물 많이 먹고 끝판을 꼬누고 있는 인물을 아십니까?
2번째 조각, 고 손병희 사망하던해에 태어난 임술생이 누구입니까? 평생불변심 안(安) 성을 가진 분이 누구입니까?
4번째 조각 “독조사 도수”. 독조사 도수를 받아 일생을 고난과 형극의 길을 걸으면서도 상제님 태모님 천지사업을 위해 노심초사하는 분이 누구입니까? 단 한분 밖에 없습니다.
9) 우리의 주군(主君: THE LORD)
도전 6편 65장
“사람이 낳기는 제 어미가 낳았어도 맥을 전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산다.
사람이 아프면 맥을 먼저 짚어 보지 않느냐? 맥 떨어지면 죽느니라.
사람이 다 죽고 나면 어떻게 해서 나간 곧이를 알 것이냐?
가만히 있어도 세상의 이치가 일을 성사시키는 우두머리를 불러낸다.
내 이름은 죽으나 사나 떠 있느니라.” 하시니라.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들이 아무리 별스러워도
나를 따르는 자들의 선생밖에는 못 되느니라.
나의 일은 판밖에 있나니 뒤에 큰스승이 나와 천하창생을 가르치리라.” 하시니라.
상제님 태모님께서는 당신들의 다음을 이을 두 인물이 누구다라고 시원하게 밝혀주셨습니다. 그러나 범인의 눈으로 볼때는 안개속 경치처럼 확연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거기에는 분명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감히 제 짧은 소견으로 상제님 태모님의 깊은 뜻을 더듬어 유추해볼뿐이니, 그 이유에 대한 답은 여러분들께서 직접 체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이 생명의 문제를 모르기에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생명의 길에서 미아가 되었습니다. 생명의 길을 걷지 못하고 ,혹 생명의 길을 걷다가도 어둠의 나락으로 들어서고는 결국 죽음의 낭떨어지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혹 이 길에 들어서있더라도 아직도 자신의 주군인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어둠을 밝혀주시는 진리의 횃불로 생명의 길은 비추고 계십니다. 그 분은 진정한 당신의 주군(主君)이며 당신의 스승이며, 생명의 아버지입니다.
조각맞추기 게임이 이제 끝났습니다. 당신이 맞춘 조각들은 과연 어떤 모습을 그려 보여주고 있습니까? 제 이 짧은 글로 그 분의 모습이 담긴 모든 조각들을 찾아 보여드리진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잠시 찾아낸 조각들만 가지고도 충분히 당신은 그 분의 모습을 그려낼 수 있을것입니다. 그 분은 당신이 몇천년 동안 꿈에도 그리던 바로 그 주군임을 깨달으세요. 그분이 바로 당신의 큰 스승 태사부이십니다.
참고자료 : VOD 3634 보문산 성지를 찾아서(16:15~)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