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들에서 나온 마누 지노빌리의 수준높은 패싱 영상들입니다.
1. 멤피스 전에서 나온 총알 체스트 패스

스스로 얼리 오펜스 상황을 만들어내며 디아우에게 빨랫줄 패스를 송구.
한 손도 아니고 두 손 체스트 패스로 파울까지 유도해낸 멋진 패스였죠.
2. 멤피스 전에서 나온 자로 잰 듯한 픽앤롤 패스

자신 쪽으로 수비수 두 명을 끌어당긴 후 골밑으로 들어가는 티아고에게
정확한 픽앤롤 패스를 찔러 줍니다.
골 밑의 수비수를 보며 그 반대쪽에서 티아고가 공을 잡을 수 있게 넣어줬죠.
3. 클리퍼스 전에서 나온 픽앤롤을 가장한 훼이크 플레이

누가 봐도 티아고와 픽앤롤 플레이를 하려 한 것처럼 보이게 속였습니다.
그래서 대니 그린을 막고 있던 자말 크로포드가 골밑 쪽으로 견제수비를 들어갔죠.
하지만 공은 마크맨인 크로포드가 사라져버린 외곽의 그린에게로 날아갑니다.
4. 클리퍼스 전 4쿼터 클러치 상황에서 나온 그림같은 픽앤롤 플레이

4쿼터에 마누가 벤치에 앉아있는 사이 클리퍼스에 리드를 다 빼앗기고
역전패를 당할 수도 있었던 흐름에서 6분을 남기고 투입된 마누...
그 때부터 마누의 어시스트가 5개 연속으로 들어가며 스퍼스가 승리를 굳힐 수 있었죠.
스퍼스의 팀 어시스트가 무려 36개였고 그 중 마누는 10개를 성공시켰습니다.
아래 영상에도 나오는 "마친 패스" 도 포함해서...

이 마지막 영상은 Kempwin 님이 만드셨습니다.
첫댓글 정말 잘보고 갑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예, 메리 크리스마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포인트 가드가 아니면서도 저런 패스들을 하는 선수가 가끔씩 나옵니다. 70년대엔 마라비치, 80년대엔 버드, 90년대엔 쿠코치, 사보니스... 그러니까 또 나올 겁니다.
전 마누의 왼손은 무형문화재 이런 거 등록시켜야한다고 봅니다. 잘봤습니다. 닥터제이님.
반갑습니다! 역시나 좋은 마누의 글 잘 읽고 갑니다...!
“The virgin will conceive and give birth to a son, and they will call him Immanuel” (which means “God with us”). (Matthew 1:23)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에 Emanuel David 'manu' Ginobili 께서도 아름다운 패스를 뿌리며 강림하셨군요. 정말 크리스마스 다운 게시물이네요 ㅎㅎㅎ
어쩌면 그게 이 게시물의 숨겨진 의도였을 수도... 하하.
@Doctor J 노리신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ㅎㅎㅎㅎ
패스보고 놀랐는데 머리보고 더 놀랐네요;; 간만에 봤는데 마누 머리 언제 저리 만들었나요?ㅋㅋ
마지막패스는 소름이 ㅡ.ㅡ;; 느바선수들의 빨래줄패스는 정말.....멋집니다 ㅠㅠ
멋진 장면들과 좋은 설명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