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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고 제9회 전국동기회 안동에서 개최 (1).
안동고등학교 제9회 전국동기회(회장. 최준걸) 정기총회가 10월 16∼17일 이틀동안 안동시 도산면 국학진흥원 안에 위치한 국학문화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동기들은 서울 13명, 부산 5명, 대구 4명, 영주 3명, 대전, 경남, 독일 각 1명, 안동 15명 등 모두 43명이다. 모임에 앞서 안동지구 동기들은 중앙선 열차를 타고 오는 서울. 경기지구 동기들의 마중은 물론, 전국에서 오는 동기들이 모두 안동역앞에서 만나기로 했던 것이다. 2년 만에 만난 친구들은 서로 포옹도하고 악수를 하면서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더욱이 안동고를 졸업한지 55년 만에 멀리 독일에서 조성하 동기가 처음 참석하여 인기를 독차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진구 영남예술대학장과 김휘동 전 안동시장 (안동고 제12회)이 안동역까지 나와 친구와 선. 후배간 끈끈한 정을 나누었다.
전국에서 모인 동기들은 관광버스에 타고 행사장인 국학문화회관으로 달렸다. 행사장에 도착한 동기들은 접수를 하고나서 이름표를 목에 걸고 원탁 테이블에 나누어 앉자 행사가 시작되었다. 김선웅(대구)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국민의례, 작고한 동기생에 대한 묵념, 회장인사, 축사, 재무보고, 감사보고, 지구별 분담금 및 찬조금 내역, 임원선출,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지구별 분담금과 최준걸 회장이 찬조금 1백만원을, 회원 12명이 10만∼20만원, 안동지구 회원들이 분담금 이외 찬조금 30만원을, 안사(安師) 11회 동기회에서 10만원을 각각 내는 등 모두 4백만원의 찬조금이 들어왔다.
내년도 임원 선출에서 김수환(영주) 회원이 회장으로 선출되고 감사는 김정탁(서울). 정용장(부산), 신임회장이 사무국장으로 김영식 회원(안동)을 지명했다.
안동고 제9회 졸업생은 5개 반(班) 290명이 졸업했으나 지금까지 작고한 동기들이 모두 54명에 이르고 있어서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진구 학장도 친구를 만나기 위해 안동역에 나왔다.
서울지구 팀이 안동역에 도착했다.
대구와 영양에서 동기들이 도착했다.
부산지구 팀도 도착했다.
김휘동 전 안동시장(안동고 제12회)이 선배들을 만나러 안동역에 나왔다.
이틀동안 고려관광버스를 이용한다.
국학문화회관에 도착한 동기들.
접수를하고 있는 동기들.
총회를 하기 전 자리에 앉아 담소는 나누고있는 동기들.
사회를 맡은 김선웅 회원.
국민의례.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준걸 전국동기회장.
전국동기회장을 역임했던 김황평 회원(서울)이 인사를하고 있다.
전국동기회장을 역임했던 임봉규 회원(부산)이 인사를하고 있다.
전국동기회장을 역임했던 권원오 회원(서울)이 축사를하고 있다.
안동고를 졸업한지 55년만에 독일에서 온 조성하 회원이 인사말을하고 있다.
안부 서울지구 회장이 서울현황을 이야기하고 있다.
장세균 부산지구 회장이 부산 현황을 이야기하고 있다.
박종수 회원이 대구 현황을 이야기하고 있다.
영주 현황을 이야기하고 있는 김수환 회원.
이덕필 안동지구 회장이 안동현황을 이야기하고 있다.
전국동기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수한 회원이 인사말을하고있다.
장세균 회원(부산)의 선창에따라 안동고 교가를 불렀다.
1부 행사가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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