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사실 전 제가 먹는 약물도 자낙스 빼곤 모릅니다. 의사선생님도 환자상태를 알수는 없죠. 본인이 느끼는 상태 그대로 담당선생님과 상의를 해서 조절하시면 될것 같고요. 그 종합병원에서 인지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아무래도 공황전문병원에서 치료받으시는 편이 더 나을것 같아요. 인지치료쪽은 제가 받아본 경험이 없어서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제 약이 더 많을듯 한데요 저도 하루 3번 먹구요 약 이름은 잘 모르구... 4알 5알 기본인데... 의사샘 말로는 저보다 더 많은 약은 써보신적이 없다는데...근데 이상하게두 전 약먹어두 잠이 안오더라구요..의사샘도 놀래시데요...일딴 전 약을 먹으면 맘이 편해져서리....ㅋㅋ;;;; 약 드시고 공황 안오신다면 약이 맞는게 아닐까요 구지 안옴기셔두 될듯한데 ... 그리구 인지치료 굳~ 저도 곧 인지치료 받으로 간답니다~ 곧 조아지실꺼에요 힘내세요 화이팅
인지치료를 받으시기로 하셨다면 그 병원에서 상담하여 약도 처방받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굳이 종합병원을 병행하지 않더라고 괜찮을 듯 싶네요... 인지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은 아무래도 공황쪽으로 좀 더 전문적이지 아닐까요... 혹시 그 개인병원이 맘에 안든다면 몰라도요. 그리고 약은 많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네...감사합니다... 물론 종합병원 의사샘들 실력있는분들이겠죠...그런데 기본 2주 기다려서 진료받으러 들어가면 딱 5분 상담하고 나와요..전엔 제 상태를 모두 말하려고 달달달 외웠다가 묻는말에 대답만 하고 나왔다는...-_- 하튼 이번주에 결정할랍니다....아...답변들 너무 감사하고요.....화이링!
약에 대해 다들 궁금하신 분이 많은데 요즘 정신과 약 먹는다고 해서 나중에 어떻게 되는 건 아닙니다. 그만큼 안정적이란 거죠. 약을 먹고 공황이 안오고 편안하시면 그걸로 된 겁니다. 저도 지금 약 1년째 아침 저녁으로 3알씩 먹거든요. 첨엔 저도 님처럼 그런 생각을 가졌는데 공황안오는 것만해도 좋아요. 약을 먹어서 공황을 극복할 수 있다면 그냥 비타민 정도로 생각하고 먹을 수 있다는 거죠. 저도 좀 궁금해서 의사샘에게 너무 과량이 아닌가하고 질문을 했었는데 전 타인에 비해 아주 소량이라고 하던걸요. 그러니 그런데 너무 신경쓰시지마시고 약물치료와 병행해서 유산소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복식호흡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모두들 감사합니다...처음이라 궁금한게 너무 많아요... 전 운전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었는데요...어젯밤엔 와이프랑 딸아이 태우고 60km정도를 달렸네요..물론 고속도로 포함해서,,,그 기쁨이란..스피드광이었던 제가 어제일로 깨달은게 많았어요..어쩜 계속 그렇게 스피드를 즐겼다면 혹시 명이 짧아지지 않았을까요?^^ 전 지금 그 좋아하던 담배두 끊었답니다.. 여기 까페에서 언뜻 읽은글이 생각나네요..공황오면 바른생활사나이가 된다고.. 정말 공황온거 빼면 모든게 좋아졌어요..물론 힘들긴 하지만..제일 중요한건 와이프와의 사이가 전에 없이 좋아진거죠..그리고 이번주말에는 아주 오랬동안 떠나있었던,,,,주님을 뵙고 오려구요..
첫댓글 사실 전 제가 먹는 약물도 자낙스 빼곤 모릅니다. 의사선생님도 환자상태를 알수는 없죠. 본인이 느끼는 상태 그대로 담당선생님과 상의를 해서 조절하시면 될것 같고요. 그 종합병원에서 인지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아무래도 공황전문병원에서 치료받으시는 편이 더 나을것 같아요. 인지치료쪽은 제가 받아본 경험이 없어서 그냥 제 생각입니다.
임소공포증과 광장공포증은 같은 뜻 아닌가요?? ^^병원은 종합병원이든 개인병원이든~ 본인에게 맞아야 합니다~
제 약이 더 많을듯 한데요 저도 하루 3번 먹구요 약 이름은 잘 모르구... 4알 5알 기본인데... 의사샘 말로는 저보다 더 많은 약은 써보신적이 없다는데...근데 이상하게두 전 약먹어두 잠이 안오더라구요..의사샘도 놀래시데요...일딴 전 약을 먹으면 맘이 편해져서리....ㅋㅋ;;;; 약 드시고 공황 안오신다면 약이 맞는게 아닐까요 구지 안옴기셔두 될듯한데 ... 그리구 인지치료 굳~ 저도 곧 인지치료 받으로 간답니다~ 곧 조아지실꺼에요 힘내세요 화이팅
인지치료를 받으시기로 하셨다면 그 병원에서 상담하여 약도 처방받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굳이 종합병원을 병행하지 않더라고 괜찮을 듯 싶네요... 인지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은 아무래도 공황쪽으로 좀 더 전문적이지 아닐까요... 혹시 그 개인병원이 맘에 안든다면 몰라도요. 그리고 약은 많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네...감사합니다... 물론 종합병원 의사샘들 실력있는분들이겠죠...그런데 기본 2주 기다려서 진료받으러 들어가면 딱 5분 상담하고 나와요..전엔 제 상태를 모두 말하려고 달달달 외웠다가 묻는말에 대답만 하고 나왔다는...-_- 하튼 이번주에 결정할랍니다....아...답변들 너무 감사하고요.....화이링!
약에 대해 다들 궁금하신 분이 많은데 요즘 정신과 약 먹는다고 해서 나중에 어떻게 되는 건 아닙니다. 그만큼 안정적이란 거죠. 약을 먹고 공황이 안오고 편안하시면 그걸로 된 겁니다. 저도 지금 약 1년째 아침 저녁으로 3알씩 먹거든요. 첨엔 저도 님처럼 그런 생각을 가졌는데 공황안오는 것만해도 좋아요. 약을 먹어서 공황을 극복할 수 있다면 그냥 비타민 정도로 생각하고 먹을 수 있다는 거죠. 저도 좀 궁금해서 의사샘에게 너무 과량이 아닌가하고 질문을 했었는데 전 타인에 비해 아주 소량이라고 하던걸요. 그러니 그런데 너무 신경쓰시지마시고 약물치료와 병행해서 유산소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복식호흡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모두들 감사합니다...처음이라 궁금한게 너무 많아요... 전 운전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었는데요...어젯밤엔 와이프랑 딸아이 태우고 60km정도를 달렸네요..물론 고속도로 포함해서,,,그 기쁨이란..스피드광이었던 제가 어제일로 깨달은게 많았어요..어쩜 계속 그렇게 스피드를 즐겼다면 혹시 명이 짧아지지 않았을까요?^^ 전 지금 그 좋아하던 담배두 끊었답니다.. 여기 까페에서 언뜻 읽은글이 생각나네요..공황오면 바른생활사나이가 된다고.. 정말 공황온거 빼면 모든게 좋아졌어요..물론 힘들긴 하지만..제일 중요한건 와이프와의 사이가 전에 없이 좋아진거죠..그리고 이번주말에는 아주 오랬동안 떠나있었던,,,,주님을 뵙고 오려구요..
그래요. 공황이란게 처음 왔을 땐 왜 이런놈이 하필 나한테 왔을까하고 원망도 하고 자책도 하지만 나중에 좋아지면 공황의 장점을 생각해보게 된답니다. 그렇게 계속 긍정적인 사고를 하도록 노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