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불안해지니 별게 다 보이네요..
자세히 보면 아닌 것이 말이예요..
세탁기에 비에 맞지 않기 위해 지붕을 해놨는데..
거기에 옆집 사람이 이런 저런 것을 올려놨죠..
그런 것을 저녁무렵에 돌아다 봤는데
어느 여자가 옆으로 누워 있는 형상이더군요..
순간 오싹해졌죠..
실제 사람이 누워있는 것 처럼..
움푹 패인 눈과 루즈 칠한 듯 한 입술..그리고 생머리..
전에도 빈차에서 검은 옷을 입은 남자 모습을
봤는데 자세히 보니 아무것도 없었던 그 기억이 생각나네요..
그 여자 형상도 자세히 보면 그냥 천막이 개어져 있는 건데
어쩜 그렇게 보여지는 건지..
생각만 해도 공포스럽네요..
자다가 그 여자가 생각날지도 모르겠네요..
3년전 sbs아침 뉴스하는 앵커의 모습도 생각나네요..
검은 색 짙은 화장..화면도 어두웠고..
안 좋은 일이 생기고 있으니 그렇게 보여 지네요..
오늘 옆집 사람에게 치워달라고 해야겠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첫댓글 중증급성심기불편증후군이아니었으면좋겠네여...운동이나등산으로건강한신체를만드시면정신건강도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