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아름다운 천년의 숲길, 오대산 옛길(선재길)에서 2014년 가을, 첫단풍의 감동을 함께해요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노랗고 붉은 단풍을 실컷 구경하며, 아름다운 옛길을 도란도란 걸으며, 가을정취를 한껏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전국에서 제일 먼저 단풍이 찾아오는 곳, 단풍시기가 첫손에 꼽히는 곳이 오대산입니다. 매년 만나는 단풍이지만 봄, 여름 잘 살아낸 가을나무 가을산이 선물하는 단풍은 또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자기 몫을 다해 살아온 흔적, 자연의 섭리가 보여주는 지혜와 성숙이 묻어나는 가을단풍길을 따라 걸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오대산 옛길(선재길)은 예부터 오대산에 부처님 사리를 모신 뒤 부처의 향기를 쫓아 오르던 길, 지혜를 찾기 위해 걷던 천년의 길입니다.
계곡 옆 숲길과 흙길, 징검다리를 걷는 오솔길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여행자에게 위로와 안식을 주는 힐링 코스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길은 맑은 계곡을 따라 단풍나무가 많고 걷기 쉬우면서도 아름다운 단풍명소로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총 8km 가량으로, 완주가 힘든 분들은 중간에 부분적으로 걸을 수도 있습니다.
천년고찰 상원사와 월정사, 월정사 앞의 전나무숲길도 언제가도 마음이 푸근해지는 곳이죠. 하루 동안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고찰과 단풍길, 전나무숲길까지 모두 돌아봅니다.
점심식사는 월정사 앞 맛집에서 산채정식으로 먹겠습니다. 지혜를 찾는 길, 평화와 위로의 길, 붉게 불타는 오대산 천년의 숲길에 함께 하실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랍니다.
(안내)
- 출발일시 : 2014년 10월 14일(화) 아침 7시 정각
- 출발장소 : 3호선 양재역 11번 출구, 성남방향 버스 한 정거장 아래 세븐일레븐 앞(일동제약사거리)/ 죽전경유
- 답사지 : 평창 중식(산채정식) → 상원사 → 오대산 옛길(선재길) 단풍트레킹 → 월정사와 전나무숲길
- 참가비 : 68,000원(비회원 70,000원) / 버스비, 생수, 아침김밥, 한정식, 입장료, 기획안내비 포함
- 계좌번호 : 국민은행 679801-01-174413 박원순(천하장군)
- 좌석은 입금순서에 따르고, 취소는 출발 일주일 전까지 가능, 그 이후는 40% 환불, (당일취소 환불없음), 30명 이하인 경우 취소(연기) 될 수 있음
문의 및 답사신청 : 손전화는 010-5419-8299(박원순) / 010-4240-4428(정지인), 전자우편은 121refresh@gmail.com, 천하장군인터넷까페 http://cafe.daum.net/skyunder9731로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