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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뫼 산악회-바람의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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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일반산행후기 스크랩 누부야 잘있제? - 안동/봉화 왕모산(648m)~축융봉(845.2m)
뫼들 추천 0 조회 406 14.06.24 03:1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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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6.24 20:21

    첫댓글 뫼들님께서
    그 버스에 탑승하고 계셨음을 알았다면..
    고민하지 않고 버스를 세웠을 텐데....
    안타깝습니다.

    이제 수리뫼산악회가 슬슬 제 모습을 갖출 때가 되지 않았는지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회탈 대장님~

  • 14.06.24 22:48

    이젠 제법 자유로운 산행과 등반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중입니다.
    오지산행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 아직 많으신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앞일은 장담할 수 없다지만 아직은 자유로움이 너무나 좋습니다.

    언젠가 山頂에서 만날 날이 있겠죠...

  • 작성자 14.06.24 23:46

    곡신불사님!~ 지대장 수필집 출간회때 두서없이 만났지만 흐릿한 얼굴을 덧붙이며
    다시 그릴수있는 기회가 되서 반가웠고요 오늘 카페방에서 글로서 또 만나게 되니
    이제는 그때의 낭낭한 목소리까지 들리는듯 합니다!~흐흐
    같이하지 못함은 아쉽지만 후일 만나면 아껴두었던 만남이 더욱 절실한 반가움으로
    바뀌기를기대해 봅니다!~ 만날때까지 좋은 추억 가득 만들어 오기를!~ ^-^

  • 14.06.24 20:44

    산 중에 마신 막걸리 두병에다 달구지 있는 원두막에서 서너잔 마신 술이 2주일만에 처음 마시서 그런지 집에와서도 고생을 했습니다 워킹중 따라 붙였드라면 같이 나눠 먹으며 두른두른 얘기도 나눴드라면 훨씬 좋았을것을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엔 워밍업을 충분히해가 기분좋게 한주바리 하기를 기다리며 거듭 굽신 죄송하며 다음 기회를 기다려봅시다

  • 14.06.24 22:50

    맨날 뫼들님 답글에 막걸리 한주바리 하자고 그렇게도 벼르시더니...
    반주바리도 못 마시곤 36계를 놓아 버렸으니 앞으로 우짜실렵니까? ㅋㅋ

  • 작성자 14.06.24 23:54

    허연산님을 차중에서 다시 만났을때는 늘상 한주바리 벼른 이야기가 있었는지라
    오늘 죽었구나 카미 겔포스 두통을 한방에 털어너코 한주바리 자리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자리를 피니 핫바지 방구세듯 푸시시 사라지니 그 허전함이란!~ㅠ ㅠ
    사연을 듣고보니 투정을 할 상황은 아니라 이번에는 넘어가지만 다음에는
    뫼들을 만날라 카마 막걸리 단디 챙기 오이소!~ㅋㅋ
    만나서 너무 즐거웠고 못다한 이야기가 무언지 모르지만 아쉬움을 달래줄 후편을 기다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

  • 14.06.25 19:00

    @하회탈 다음 기회엔 김대장 나도 켈포스 두봉다리 챙기가 한봉지 털어넣고 워밍업 단디해서 결래가 않되도록 해가
    2차 한주바리 하도록 준비를 해야겠데이 같이 가신분들께 죄송합니다

  • 14.06.24 23:06

    도산서원이 지척인 왕모산이 뫼들님의 어릴적 사촌 누님에 대한 애틋한 추억이 깃든 곳이었군요...

    저도 왕모산은 처음 올라 보았습니다만 오랜만에 좋은 느낌을 받은 산행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축융봉에서 부터 역으로 산행을 해도 괜찮을것 같더군요....

  • 작성자 14.06.25 00:07

    소생하고는 11살 차이인 사촌 누부야는 어린 사촌 남동생을 무척 귀여워해서
    짬이 날때마다 업고 다니며 동네방네 구경을 시켜주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대학교 방학땐가 임도를 통해 언저리까지 가보고 본격적으로 산을 타기 시작한
    직장생활 시절에 나물케러 가는 누부야를 따라 그당시는 산뜻하고 제법 너른 헬기장으로
    기억되던 왕모산을 올라가본게 20여년이 조금 넘은듯 하네요!~흐흐
    다음에는두리봉을 거쳐 왕모산으로 내리오는 코스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가끔씩 이렇게 만나는 즐거움도 재미가 쏠쏠 하네요!~ㅋㅋ
    시즈꾸님이나 조아님도 자주 볼수 있었으면 금상첨화고!~푸하하

  • 14.06.25 01:33

    @뫼들 뫼들님. 멀리서나마 마음에 그리던 누부야 냄새를 바람결에 맡으셨는지요.
    저도 시골 비스무리한 곳 태생이라 뫼들님의 누님 얘기에 가슴이 찡해졌답니다.
    산이좋아에서 뵐 줄 알았는데 못 뵈어서 서운했었는데 이렇게 뵙게되어 참 반가웠습니다.
    지금까지 산행중 가장 길게 뫼들님과 함께 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작성자 14.06.25 20:27

    @조아 강산이 수차례 바뀌는 세월을 보내면서 예전 어릴적의 추억이 점점
    퇴색되어 이제는 기억하기 조차 힘든 현실이 너무 슬프네요!~ㅠㅠ
    평소에도 말수가 적은 누부야는 그시절 기억을 잊었는지 혹은 가슴 속에만
    묻어두고 있는지 뫼들이 기대한 나지막하고 조신한 목소리는 이제 들을수가 없어
    조금은 슬프기도 합니다!~안습
    축융봉 산마루에서 가슴속 가득한 그리움으로 크게 소리쳐 불렀는데
    때마침 시원한 한줄기 바람속에 누부야의 나직한 이야기도 함께 실려온듯 합니다!~하하
    조아님의 단아한 모습을 정말 오랫만에 확인하고 보니 너무너무 반갑데요!~흐흐
    다음 기회에 또 만날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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