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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입니다. 오늘의 일정은 조인하와이 디럭스 섬일주. 렌트냐 조인팀 합류나 고민 끝에 결정한 사안입니다.
아침 8시 45분 픽업이라는 압박 속에 오늘 아침도 매~~우 바쁩니다. 오늘 조식은 일식 조식으로 하기로 합니다. 지난 번에 먹어보고 오늘은 2인분 그냥 주문합니다.
2인분을 주문하니, 밥이 정말 일본 가면 나오듯이 큰 통에 나오네요. 고슬고슬하니 정말 맛있어요. 가끔은 한식보다 일식이 더 땡긴다는... ㅋ
사실 오늘 아침의 목표는 새벽 수영이었습니다. 밥 먹고 한 20분 남는 시간에 그냥 물로 직행합니다. 아무도 없는 풀에서 관리인이 나오자 마자 수영하는 기분, 정말 최곱니다. 밖은 아직 쌀쌀하지만, 풀에는 따뜻한 물이 공급되니 오히려 따뜻합니다.
내려간 김에 커피도 한 잔씩 마시고, (참고로 엄마는 당연히 새벽수영, 안 하셨습니다. ㅋ 저의 의지력에 감탄만 해 주셨어요. ㅋ) 방으로 올라와 또 간단준비 합니다. 다행히 미팅 시간 지각은 안 했네요.
가이드 미팅 후 호텔들을 돕니다. 오늘은 버스가 꽉 찼네요. 확실히 전통의 인기 프로그램입니다.
하나우마 베이 가는 길, 카할라 지역에서 부자집들 구경(?)을 합니다. 밖에서 들여다만 보는 거지만 가이드님 설명이 넘 재미있군요. ㅋ 우리끼리 갔으면 그냥 지나쳤을 것도 자세하게 설명을 들으니 정말 재미있네요. 가이드 투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네요.
그리고 블로우홀도 가구요, 무슨 전망대였는데 이름은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용~ 그리고 쭉 돌아~돌아 중국인모자섬까지 갑니다. 중국인모자섬을 간 것(?)은 아니구요, 그 앞 전망할 수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여기 뒤쪽에는 무슨 랜치라고 불리는 쥬라기공원 촬영지가 있더군요. 미리 알았더라면 여기 가는 일정도 넣을 것 그랬더랬어요. 얘기 들어보니까 꽤나 재미있겠더라구요.
참! 이 날 오전에는 비가 좀 뿌렸어요. 그래서 다이아몬드헤드에서는 못 내리고 그냥 구경만 했더랬어요. 근데 저는 비가 와도 하와이가 너무 좋더라구요. 하와이 비는 받아 먹어도 될 거 같아요. ㅋ 어쨌든 그래서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네요. 죄송해요~
중국인 모자섬 앞에는 한적하고 피크닉 하기에도 정말 좋아보였어요. 담번엔 렌트해서 여기서 점심 도시락 먹어도 넘 행복할 것 같아요.
이제 배가 고프네요. 마침 다음 행선지는 카후쿠 새우 트럭! 가이드님이 미리 주문을 받아놓으셨어요. 추천대로 마늘 하나 매운 맛 하나. 넘~ 기대했었던지라 막 더 주문하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도착헤서 받은 음식들입니다. 왼쪽이 마늘새우 오른쪽이 매운맛 새우. (하나도 안 매워요. 오히려 달달해요.^^) 전 마늘새우가 더 좋았구 엄마는 매운맛새우를 더 좋아하셨어요. 마늘새우 양념에 그냥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또 먹고 싶네요... ^^
신혼부부들 너무나 예쁘게 까서 드시는데 우리는 전투적으로 맛나게 먹어줬어요. 음식은 이렇게 먹어야 맛이거든요. 그쵸? ㅋㅋ ;;
이제 배도 찼겠다 할레이바로 갑니다. 가는 길에 예쁜 비치들도 옆으로 지나쳐 갑니다. 거북이 비치에서 거북이도 살~짝쿵 보구요. 거북이 비치의 거북이들이 밖으로 나와있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물 속에서 헤엄쳐다니는 거북이 머리는 보았답니다. ^^
그리고 이제 할레이바 도착. 그런데 너무 슬픈 일이 발생했어요. 카우아이 버거(? 이름 맞나요?) 를 먹어야 하는데 배가 너무 불러요. 이 버거집이 와이켈레 옆에 있음 얼마나 좋았을까요? ;; 하지만 미리 사 두었다가 나중에 먹어도 괜찮을 거라는 가이드님 말에 일단 아보카도 버거를 하나 사서 저장해둡니다. 그리고 쉐이브아이스도 레인보우로 하나 사서 나누어 먹구요. 그런데 쉐이브아이스는 그냥 그런 거 같아요. 전 너무 달아서 못 먹겠다든가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배 부른 거 참아가며 먹을 만큼 맛있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돌 파인애플 농장으로 이동합니다. 가는 길이 환상 예쁩니다. 파인애플 밭인 거 같은데 정말 인상적이에요. 첨 보는 풍경에 반해 있을 즈음, 도착! 여기서는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을 먹어줘야겠죠. 오늘 군것질 복은 넘치는 거 같네요.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은 매장 저~~ 안쪽에 있습니다. 줄을 따라가면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을 사 먹을 수 있어요. 저는 맛이 괜찮았어요. 파인애플 조각들을 토핑으로 얹은 것으로 먹었는데요, 엄마는 너무 시다고 별로라셨어요. 배도 부르고, 반 쯤만 먹었어요. 그리고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빨리 쇼핑을 해야 해요. 저는 이 때 몰랐습니다. 여기가 얼마나 살 것 많은 곳인지... 와이키키에도 다 있는 물건들인 줄 알았더랬어요. 그런데 와이키키에 없는 것도 많았답니다. 제가 골라들은 것은 하와이안 스타일 코코넛 캔디, 그리고 파인애플 말린 것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파인애플 크런치 초콜릿이랑요. 다~~ 너~무 맛있습니다. 특히 코코넛 캔디랑 파인애플 크런치 초콜렛은 수영하다가 하나씩 집어 먹어도 맛있구요, 한국 돌아와서 먹으면 눈물납니다. 하나씩 줄어드는 게 아까워서요. ㅋ 하여간 군것질 좋아하시는 분들(여성분들요~ ^^)은 여기서 맛난 거 잘~ 골라보세요. 좀 많이씩 사는 건 당연한 센스겠죠? ㅋ
여기 미로도 있고 기차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시는 분들은 시간 한두시간 정도 잡으시고 이용해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이제 와이켈레로 갑니다. 저희는 한 번 가기는 해 보아야 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좋아하는 메이커가 여기에 거의 없더라구요. 코치는 제 스타일은 아닌 거 같구요. 어쨌든 코치는 참 싸더군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천국이겠더라구요.
우리의 관심을 끈 건 고디바였습니다. ㅋ 딸기바나나 초코 퐁듀 해 놓은거랑 또 다른 초콜릿 하나를 고르니 카드를 만들어준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초코 하나가 무료로 왔습니다. 맛있었구요, 값은 뭐 반값이다~ 이런 건 아니지만 쪼금 먹은 거니까요. ㅋ 저녁으로는 아까 할레이바에서 사 놓은 버거를 나누어 먹었습니다. 맛은 괜찮은데 너무 식었고 빵도 굳었어요. 바로 드실 거 아니면 사서 저장해 놓는 건 별로 권하고 싶진 않아요.
그리고 트루릴리전 청바지랑 마이클코어스 흰 티 하나를 사고, 그리고는... 별로 산 거 없는 거 같아요.
시간 연장 안 하고 바로 돌아왔습니다. 와이키키로 고고씽~!
이미 저녁도 먹었겠다 산책하러 나갑니다. 오늘은 해변가쪽으로 해서 모아나까지 왔어요. 모아나 비치바에서 칵테일 한 잔씩 하기로 합니다. (술도 못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얘기하니까 웃기네요. ㅋ 논~알콜 칵테일 한잔씩 합니다.^^)
뭘 시켰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투명 플라스틱 컵에 주더군요. 맛은 그럭저럭~ 그 정도였습니다. 좀 달고, 밤에 먹기엔 좀 찹니다.
하지만 음악이 좋고, 분위기가 좋아 사람을 들뜨게 하는 밤입니다. 낭만적이고 이국적인 하와이의 밤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분위기에 취한다는 말이 이런거겠지요.
다음 날 아침입니다. 오늘은 오키드에서 아침 식사를 합니다. Frankly speaking해서, ;;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 오늘은 에그앤씽즈를 가 볼까나~ 하고 귀찮아하시는 엄마를 모시고 겨우 나가기는 했는데, 40분 대기랍니다. 그나마 줄이 줄어들 생각을 안 하네요. 결국 포기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오키드로 향합니다. 그 때 시간이 아마도~ 8시 반이 훌쩍 넘었습니다. 좀 게으른 모녀죠? ㅋ
오키드는 항상 그렇듯, (일요일 브런치 시간만 제외하구요.) 자리가 많아요.
오늘의 메뉴는 popover, 블루베리 팬케이크, 저번에 먹었던 아침용 건강음료(새콤하고 계란이랑 꿀이 들어가는... 아침용 칵테일요.), 그리고 100% 코나커피입니다. 음음~ 너무 맛있었어요. 블루베리가 정말 송송 들어간 팬케?이었는데 그간 먹어본 블루베리 팬케이크 중 최고로 맛있었어요, popover라는 건 쉽게 말하자면 공갈빵같은, 그런 겁니다. 좀 작구요, 파삭파삭하니 담백하고 맛있어요. 잼이랑 버터 등을 발라 먹는 겁니다. 이것도 signature라길래 안심하고 주문했어요. 잼은 구아바 잼, 여기서 직접 만든다더군요, 이 젤로 맛있구요.
조~기 보이시나요? 다이아몬드헤드입니다.
오늘의 일정은? 무일정입니다. ㅋ 원래 스노클링을 계획했던 날인데 엄마가 깊은 바다에서 하는 스노클링은 별로라고 하셔서 그냥 하루쯤, 편안히 쉬어보려 합니다. 오후에 잠깐 카할라 호텔 구경만 가구요.
그런데 생각만큼 시간이 많은 게 아니었어요. 아침 먹고 나니까 벌써 10시가 넘어서요. ㅋ 수영장에서 한두시간 놀다보니 벌써 12시가 되었습니다.
점심을 카할라에 가서 먹기로 하고 택시를 타고 카할라 호텔로 향합니다. 다이아몬드 헤드 전망대를 지나, 고급 주택가를 지나, 호텔에 도착합니다. 남의 호텔 구경오려고 택시비 들여가며 오는 거 보면 우리들이 좀 괴짜같기는 해요. ㅋ
가장 인상적인 건 역시 돌고래 풀입니다. 여기서 몇박을 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도 했던 이유이기도 하죠.
인카운터 프로그램 참가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이렇게 귀여운 돌고래들이 눈앞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깨물어주고 싶군요. ㅋ
점심은 여기 풀 옆에 있는, 그리고 일요일에는 브런치를 하는 레스토랑에서 하기로 합니다. 우리 호텔 오키드랑 비슷한 구조에, 메뉴도 흡사합니다. 하지만 나름의 개성을 충분히 살린 훌륭한 메뉴들입니다.
스파이시 아히 롤과 버거를 주문하고, 치치와 망고 칵테일을 주문했어요. 칵테일 맛이 일단 환상입니다. 우리 호텔보다 좀더 부드러운 우유맛이 많이 나는, 그런 맛입니다. 이것도 너무나 훌륭하다고 엄마랑 저, 입을 모아 칭찬했습니다.
스파이시 아히 롤은 담백하고, 일식의 향이 진하게 납니다. 매우 일본식스럽구요, 맛있습니다. 아직도 종종 그 맛을 생각케 합니다.
버거는 이름은 또 생각이 나지 않아요. 이래서 돌아오자마자 후기를 올렸어야 했던 거지요. ;; 어찌됐든 버거의 패티는 제가 주문한 미듐, 정확하게 지켜서 나왔구요, 육즙이 촉촉해서 최고였어요. 특히 같이 나오는 seasoned 된 potato finger도 너무 훌륭했어요. 원래 감자칩 잘 안 먹는데, 이성 살짝 상실할 뻔 했더랬습니다. ㅋ
밥 먹고 나니, 벌써 3시가 살짝쿵 넘어가는 시간입니다.
이제 슬슬 나와서 카할라 호텔의 프라이빗 비치를 산책했습니다. 부지가 상당히 넓을 줄 알았는데,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위 사진 오른쪽으로 멀~리 쪼그맣게 보이는 하얀 정자같은 곳이 이영애씨랑 은지원씨가 결혼식을 한 곳이라죠. 가장 연예인다운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한적하고 아름답습니다.
하와이의 태양은 역시 뜨겁습니다. 잠깐 걸었는데도 뜨끈뜨끈! 그래도 우리나라 여름처럼 습하지 않아서인지 불쾌지수는 0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오늘 나오기 전에 선크림을 깜빡 잊고 안 바르고 나왔지 뭐에요. 가능하면 그늘로 숨어 다니다가, 아무래도 안 되겠다, 이제 그만 우리 호텔로 돌아가자고 결정합니다.
참 아름답죠? 휴양지다워요. 신혼여행 중 한 이틀 쉬어가면 너무 좋을듯 합니다.
이제 호텔로 돌아오려고 택시를 잡습니다. 그런데 오늘 날이 너~무 좋은 관계로 왠지 다이아몬드헤드 전망대에서 내려 사진이라도 한 장 남겨야 할 것 같아요. 기사님께 부탁드렸더니, 기사님 왈, 전망대에 가실래요? 아니면 분화구 안쪽 구경을 하실래요? 음~ 우리가 그간 2번에 걸쳐 지나다니면서 본 것은 항상 전망대였으니까요, 그럼 분화구 안 쪽 구경 살짝 하고 갈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 친절한 기사님이 분화구 안 쪽으로 들어가 주십니다. 사진도 찍어주시구요, 설명도 해 주십니다.
위 사진은 분화구 안쪽에서 한 번 찍어본 사진이에요. 햇빛을 받아서 약간은 몽환적인 독특한 분위기가 났었는데, 사진으로는 그 분위기가 잘 안 전해지네요.
이제 호텔로 돌아와 다시 수영도 하고 쉬기도 하면서 남은 오후 시간을 보냅니다. 그것도 한두시간도 채 못 논 것 같습니다. 참 시간 잘 가네요, 하와이에서는. ^^
이제 선셋시간입니다. 10일 넘게 여기 있는 동안 센셋 시간도 조금씩 변했습니다. 오늘은 호텔 앞바다 아웃리거리프 쪽 선셋을 보리라 다짐하고 시간 맞춰 그 앞으로 나갔습니다. 구름이 얇게 깔려 있어서 오늘 해질녁은 더욱 아름답네요. 아웃리거리프 앞 쪽은 선셋을 보려는 사람들로 이 시간쯤 항상 북적거려요. 어느 이름 모를 커플의 뒷모습이 오늘의 제 모델이네요. ㅋ
저녁은 house without a key에서 훌라를 감상하며 간단히 해결하기로 했어요. 카할라에서 좀 과하게 먹은 듯 해서요. ^^
무슨 롤 종류랑 케밥을 시켰습니다. 할레쿨라니에서는 매주 화요일, HWAK에서 바베큐를 합니다. 그래서 시킨 케밥인데 샐러드처럼 해서 나오네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신선하고 상큼한 맛이에요. 음료는 치치랑 릴리코이 스무디입니다. 아~ 또 먹고 싶다! ㅋ
그리고 훌라 공연에는 미스 하와이 출신인 분들이 나오세요. 매일 한 명씩. 분위기 좋았어요.
식사 후, 산책하러 나왔다가 오늘은 DFS갤러리아에서 화장품 쇼핑도 하고 먹을 것, 커피 등을 사기로 해요. 그런데 늘씬한 드레스 입은 언니들이 왔다갔다 하길래, 직원들에게 물어봤더니, 미스 하와이들이랍니다.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나와서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직원들은 나와서 손님들에게 샴페인도 무료로 서빙했습니다. 이 사람들, 어떻게 사람 기분 맞춰야 하는지를 너무도 잘 알고 있어요. ㅋ
하와이 코나 중 마우이 모카라는 것(제가 먹어본 중 최고의 커피 중 하나입니다. 요즘 집에서 내려 먹고 있어요. ^^) 도 사고 이것저것 잔뜩 쇼핑한 후 내일을 기약하며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하와이의 밤이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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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은이님 수기 올라온거 보고 가슴이 두근두근.. 은이님 수기는 제가 못해본거 (그리고 못할지도 모르는 ㅜ.ㅜ 너무 비싸서.. ) 읽으면서 상상 하면서 대리 만족 하거든요..
바다를 보면서 발코니에서 먹는 일식 아침.. 오키드에서 브런치.. 카할라 브런치.. 이게 왠일입니까? 입안에서 칵테일과 부드러운 음식이 녹아 들어 가는 상상을 하니 뱃속이 꾸르륵.. ㅠ.ㅠ 지금 도넛츠 하나 입에 물고 (회사에서 매주 수요일은 도넛츠의 날! 이라 무료 입니다. ) 마우이 모카 맛을 상상 하면서 씁쓸한 커피빈 커피 마시고 있습니다.. 너무 멋진 여행이예요.. 특히 엄마랑 같이.. 나도 이담에 엄마랑 여행가서 돈 팍팍 쓸래요.. ㅜ.ㅜ
ㅎㅎ 엄마랑 같이 가서 제가 호강했죠 뭐~ 제가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제 수기는 거의 먹는 거 얘기 일색이네요. 부끄럽습니당~ㅋ ;;
와 저기 혹시 호텔에 묵지 않아도 돌고래 체험?? 할 수 있나요? 혹시 얼마지 아시나요??^^;; 밥부인님 말씀데로 식사 넘 잘하고 오셨네요 ㅎㅎ
마지막 사진은 다른 모르는 분이시라구요? 근데 참 인상적이에요.^^ 카할라의 돌고래들은 정말 만나보고 싶어요 ㅋㅋㅋ 저도 가족들이랑 가서 먹는데 아끼지말고 팍팍 쓰고 오고 싶어요ㅋㅋㅋ 아~ 하와이 또 가고 싶네요~~
Dolphin Experience: 15 minute shallow water experience for $125 plus tax per person. This is held in a group setting where we may take up to 5 guests in a program.
Dolphin Encounter: 30 minute experience that occurs in the deep water and shallow water and the cost for this program is $225 plus tax per person. This is held in a group setting where we may take up to 5 guests in a program.
Dolphin Adventure: 60 minute experience and the cost for this is $295 plus tax per person. Of the 60 minutes 35 minutes occurs in the deep water and shallow water and then there is a 25 minute out of the water education session with our dolphin trainers.
제가 가기 전에 카할라에 문의했을 때 받은 정보입니다. 비싸죠? 비싸요~~ ;; 투숙객 아니라도 할 수 있답니다. 준비하는 곳이 따로 있어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프로그램이 너무 교육적이라고 호텔 컨시어지에서도(할레쿨라니에서 물어봤습니다.) 권하지 않더라구요. 즉, 돌고래 지느러미 잡고 수영하고 이런 건 없대요. 그래서 저는 씨라이프파크 가서 하고 왔습니다. 재미있었어요. 혹시 돌고래 프로그램 관심있으시면 씨라이프 파크로 가시는 걸 권해드리고 싶어요.
15분에 125불... ㄷㄷ 이거 본전 생각나는 금액이네요..예전에 자폐아들 상대로 돌고래 교감훈련? 이런거 하는거 보고 넘 감동받아서 해보고 싶었는데 접어야겠어요... 씨라이프 파크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당~ 혹시... 금액은 얼마였는지요??
http://www.sealifeparkhawaii.com/
요기 들어가서 보심 되요. 글구 조인하와이에서 하는 게 더 싸요. 저도 조인하와이에 부탁해서 갔다왔어요. ^^ 재미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