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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허니문의 핫트렌드 시크아웃렛 쇼핑&부티크 호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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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elona 두 번째 목적지 바르셀로나는 예술과 패션,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이 가득한 매혹적인 도시. 활기차고 자유로운 스페인의 스타일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아름다운 코스타 브라바 해변 도로에 위치한 라 로카 빌리지La Roca Village부터 찾아가본다. 도심에서 차로 40여 분 거리에 있으며, 100여 개의 디자이너 부티크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스페인 왕족도 종종 찾는 아기자기한 빌리지 안에서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고 스페인 전통 요리부터 햄버거까지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바르셀로나는 걸어 다니며 여기저기 구경하기 좋은 도시다. 가우디가 설계한 구엘공원은 1900~1914년 사이에 건축된 도시 가든으로 버섯 모양 돔, 개성 있는 타워, 세라믹 장식물 등이 끝없이 이어지는 아르누보Art Nouveau의 특징을 살렸다. 달리 극장 박물관에서는 ‘베이컨이 있는 자화상’을 비롯한 회화 작품들과 장신구, 조각품 등 근세 미술사를 장식한 달리의 거작들을 볼 수 있다. 저마다 색다른 특색을 자랑하는 부티크 호텔도 매력적인데, 간결하고 화려한 스타일 마스 데 토렌트 호텔Mas De Torrent Hotel과 작가 어니스트 허밍웨이가 자주 들렀다는 그랜 호텔 라 플로리다Gran Hotel La Florida, 시내에 위치한 까사 퓨스터Casa Fuster 호텔이 대표적. 바르셀로나 북쪽에 있는 그랜 호텔 라 플로리다는 1925년 개장 이래 흰색 페인트칠과 개조 및 재건축, 재확장 등을 거쳐 현재까지 이 지역을 대표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5성급 수준의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모든 고객은 귀족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 바르셀로나에 있는 까사 퓨스터 호텔 레스토랑. 은은한 조명과 컬러풀한 장식이 눈에 띈다. ![]() 2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꾸며진 바르셀로나 라 로카 빌리지. 3 현대적인 분위기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그랜 호텔 라 플로리다의 수영장. 4 푸른 잔디 위에 간결한 건축물이 돋보이는 마스 데 토렌트 호텔. Paris 1,2 세계적인 귀빈, 패션 디자이너 등 유명인사들이 선호하는 호텔, 르 뫼리스 외관과 화장실. 라 발레 빌리지에서 마지막 쇼핑의 찬스 누리기? 마지막 목적지는 파리. '낭만의 도시' 파리는 그 이름만으로도 흥분과 설렘을 안겨준다. 그만큼 가봐야 할 곳도 참 많다. 우선 숙소는 샹젤리제 거리에서 가까운 호텔 다니엘Hotel Daniel이나 유명인사들이 선호하는 르 뫼리Le Meurice를 선택한다. 호텔 다니엘은 개선문과 500m 정도 거리에 있는 부티크 호텔로 외관은 일반 다른 건물과 다를 바 없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유럽 저택에서나 사용할 법한 로맨틱한 디자인의 벽지와 앤티크 가구 등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간단히 짐을 풀고 샹젤리제 거리로 나오니 저녁 8시가 넘었는데도 대낮처럼 훤하다. 거리마다 줄지어 있는 노천카페에서 연인끼리 혹은 친구들이 모여 맥주를 마시며 모두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바라보다 그 대열에 합류해 향긋한 커피를 한잔하며 이국의 자유로운 풍경에 빠져본다. 3 파리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타운하우스 스타일의 호텔 다니엘. 4 살바토레 페라가모, 지방시, 듀퐁 등 력셔리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파리 라 발레 빌리지. 파리에서의 둘째 날은 베르사이유 궁의 영감이 된 17세기 보르 비콩트 성Vaux le Vicomte과 프랑스 내에서 가장 큰 숲으로 둘러싸인 퐁텐블로 궁Fontainebleau Palace을 가본다. 이 곳에서 자연의 향기를 음미하며 먼 옛날 숲 속에서 영감을 얻은 바르비종 화가의 정신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식사는 우아한 프랑스 전통 요리가 어떨까? 레스토랑 로베르주 드 라 브리L'Auberge de La Brie나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요리사 디디에 엘네나가 만들어주는 모던 스타일의 전통 프랑스 음식을 맛보는 샤토 레 크레이예르Chateaux Les Crayeres를 찾아 가본다. 이곳은 를레 샤토Relais&Chateaux 계열의 호텔로 파리의 복잡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랭스 중심에 위치한 이곳에 머무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파리에서 차량으로 35분 전도 거리에 있는 라 발레 빌리지La Valee Village로 이동한다. 이 곳에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듀퐁, 던힐, 로에베 등 90여 개가 넘는 명품 부티크 숍이 들어와 있어 연중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시아버지의 던힐 셔츠와 타이, 시어머니를 위한 지방시 가방 등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알뜰 쇼핑의 마지막 찬스를 마음껏 누려본다. | |||||||||
![]() 기자/에디터 : 김나영 촬영 협조 시크아웃렛(www.ChicOutletShopping.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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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꿈의 핫트렌드ㅠ 명품쇼핑과 , 부티크호텔의 여행은 여자로서 누구나 꿈꾸겠지만 저는 그냥 꿈만 꾼다는ㅋ 평민으로서 저런 호사를 누리기엔 집안기둥이 뽑힐것 같네요;; 전 유럽에 가는것만으로도 만족할려구요ㅎ
[298] 역시.. 유럽은 온화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