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지않아서 추위가 견딜만 했습니다 꼭 맞게 11명이 참석해서 신대구 고속도를씽~~달려 밀양IC를 통과
아~이~쿠 다죽리로 내려야 되는데 더 가서 산외면 사무소쪽으로 되돌아옵니다 활성2호교는 리더스CC 입구 입니다
대장님, 심고문님 바쁘십니다 2대의 승용차가 주차되어있고 하산후 식사할 장소 표지판도 세워져 있습니다 골프를 하기위해 드문드문 차량들도 오가고 있었습니다
^내내 이러한 소나무 숲 길입니다 삼림이 너무나 우거져 조망이 거의가 어렵습니다 오랫만에 박언니는 산행을 하셔서 쪼매 힘듭니다 열심히 ~그러니까 스틱을 사묭하시면 4발로 가시는 것입니다 ㅋㅋㅋㅋㅋ
^못다한 이야기들을 다 하셔야 되니 눈도 봐야되고 수없이많은 두릅나무와 고사리들도 보고 ~~그러니 시간이 쪼끔 걸립니다~ 내 내 손자들 이야기로 재미가 참 좋습니다 아들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아들이 낼모래 모임이 있어서 또 손자를 돌보아 드려야 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늘 행복 하십시요
^표충사측 풍경이 보입니다 이렇게 화~악 트인 시야가 ..... 저기 팍~깍여진 봉우리가 억산 깨진바위 같습니다 몇차전에 다녀온 대곡산 능선이 보이고 정상(칠탄산)이 가까워졌는지 까플진 등산로가 등허리 땀을 불러냅니다
^확트인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막걸리를 충분히 드실만큼 시간이 지체된것 같습니다 성급히도 정상 인증샷을 누르고 ...천황산 재약 간월산 죽바위 능선까지 날씨가 맑아서 잘 보입니다 저번주 봤을땐 운문산,가지산에 눈이 하얗게 쌓였던데..
다 녹아 버렸습니다 가까운데서 눈구경 할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 앞 능선을 건너서 산성-만어산 가는 산행로를 잡아야 되는데 ...찾는데 제법 시간이 걸렸습니다 칠탄산을 떠나오면 유심히 등로를 살펴야 합니다 한참 오른쪽으로 애돌아야 그 능선을 찾아갑니다
^ 오,박언니가 눈을 뭉쳐서 하늘로 던졌습니다 언제 내렸던 눈 인지 녹을 생각을 않고 우리들을 반겨 주었습니다
^이제 내려가는일만 남았습니다 계속해서 걷지 않으시고 한참을 기다렸을텐데도 존경하옵는 선배님들은 늘 웃는 모습이고 후미를 격려해 주십니다 좌우 산길에는 고사리 밭이였습니다 아마도 봄에는 엄청 고사리를 많이 꺽을 수 있을듯~~~
^되돌아 본 만어산 쪽 입니다 제법 먼 길인것 같은데도 높낮이가 심하지 않아서 산책하듯 걸으면 참 좋켔습니다 좌우로 빽빽한 소나무가 너무나 기분을 맑게 하여 주는것 같습니다 이~쁜 세사람의 여사님들을 만났습니다 대장님 취향은
아마도 아닌듯~~~ㅋㅋㅋ 저가 작업을 걸었더니 그냥 고개를 푸~욱 수그리고 지나가버립니다
^자시 산성에 도착했습니다 가운데 물 웅덩이가 있고 좌우엔 나무를 전부 간벌을 한듯 제법 많은 초지가 조성되어있습니다 뒤에 대장님 기다리시다가 장소를 설명해 주시고 다시 언제 가셨는지 .....
^나무사이로 리더스 골프장이 보입니다 아마 저 헤져드가 얼어서 공을 잊아 먹지 않아도 될듯,,,,
^언니!!!! 그길이 아닙니다 뒤로 돌아서 가셔야 되는데......꺼꾸로 진로를 바꿨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요게밖에 못 걷겠다!!
대장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중간 탈출구를 지시하시고 산성산을 향해 고~고~......참, 언니는 아무래도 10여분만 가면 산성산인데.....올라오는 걸음걸이가 시원찮은 모 여인네가 아마도 1시간은 더 걸려야 된다고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더
겁을 먹으셨습니다 전혀 전진하실 생각이 없으신듯....... 대기하시는 기사님에게 전화를 하고
^산성산을 가고있는 소나무 길 입니다 참으로 잡념이 싸~악 없어질듯한 이쁜길 입니다 긍께 옹달샘길 못미쳐, 묘지에서 산성산 정상까지 12분 걸렸습니다 저는 대장님 뒤를 따라 간다고 내내 좀 슬슬 걷다가 쎄가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산성산에 기다리시던 선배님들이 출발하고 계십니다 사진 찍을라네 따라 붙을라네 저는 갑자기 너무 바빠졌습니다
^전망대에 도착하고 ...ㅋㅋㅋ 전부 뒷모습만!!!! 2층으로 지워진 전망대 아래층에는 산불 감시원 대기소 인듯, 눈초리가
너무나 무섭습니다 혹시 담배라도 피우면 ~용서하지 않겠다~~!!! 하는 표정입니다 종남산,밀야시가지, 청도 화악산, 비학산 보두낙화 꾀꼬리봉,용암산 멀리 향로산또 뒤로 신불_영취까지 다 보입니다
^물돌이 밀양시가지 입니다 아래 비닐하우스 촌도 물돌이 공간인듯, 우측으로 영남루도 보이고 신대구 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뻗어가고 시내에는 저녁을 짓는지 부~우~연 연무가 약간씩 퍼져 나가고....ㅋㅋㅋㅋ
^종료 산행 우리들의 애마와 오,박언니도 도착해 있었습니다 밀양을 알리는 커다란 광고탑 바로 아래입니다 밀양이 고향인 김대장 님 외에는 이런산을 좀체 걷지못할 감동을 한껏 안고 멋진 선배님들과 아름다운 산행을 마쳤습니다
차량으로 "다원정" 가든에서 맛있는 암소한우를 배가 터질정도로 먹고......선배님 늘 고맙습니다
첫댓글 행복한산행 하셨네요~~~~^^수리언니에 설명이랑사진으로 산행하신내용을 잘알수있어서 엄청조아요~~~~♠샛별언니는 여전히 인기짱♥♥♥ 암소를 배부르게 드시다닝~~~~무지부럽~~슴돠~~
인기이었으면 올매나 좋을까마는 대장님 눈밖에 난지가 오래라 조만간 쫓겨나지 않을까 걱정된답니다
수리능선님의 산행후기 곁들인 사진들을 감상하면서 같이 동참핸듯 착각에 빠진듯 합니다
감했습니다
에코님 요새는 통 자리를 비울 수 가 없다고예??~4월엔 중국으로 나들이 갈끼라는데 같이 동행할 수 있었음합니다
선두는 얼며떨며 쌔가 빠지게 기다리던가 마던가 우리는 오만장난질 다하고 가것다 이거였네요~ㅎㅎ
오랜만에 동행한 파랑새언니 고생많았심다...
이제사퇴근했읍니,,,,아`~곤피하다.,,,,수리님수고만이마니하셨어요,,,,
욕봅니다요 계급장 다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닌가 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