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차 봉사팀이 황창연 베네딕토 신부님 계신 강원도 평창 성필립보 생태마을에 피정 다녀왔습니다.
4월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동안의 일정을 간추려 올려봅니다. 산북성당에서 2일 아침 9시에 출발하여 가는 길에 일정안내 및 제비뽑기로 방배정을 한 뒤 쌍화차봉사를 하면서 느낀 소감
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착후에는 형제님들은 본관 2층 숙소방 두곳에, 자매님들은 황토집 세군데에 짐을 풀고 이틀동안 황창연 신부님 및 부관장 신부님 강의 듣기, 두부와 인절미 만들기 체험, 둘레길 산책하기, 황토찜질방 찜질, 모닥불에 고구마 굽기, 미사봉헌 등 시간을 가졌습니다. 3일 점심식사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은 뒤 돌아오는 길에 무지개반에서 이번 피정을 위해 만드신 쌍화차 피정송가를 동영상으로 녹음하기도 하고 또 기쁜 마음들을 감추지 못하여 한분씩 숨겨뒀던 노래 실력들을 뽐내시기도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산북에 돌아왔습니다.
신부님 강의, 두부만들기, 자매님들 모두 너무 좋아하셨던 아궁이 황토방, 모닥불 모임과 기타 생태마을의 이모저모는 미처 사진에 담아오지 못하여서 조금 아쉽지만 모두가 좋았다고 하신만큼 설레임 가득한 피정이었습니다.
한 차 가득 설레는 기쁨^^
계시는 동안 생태마을 자카란다 까페(수익금 전액 아프리카에 지원됩니다)를 애용하신 주교님...
"여기까지 와보다니..." 기뻐서 입 못 다무시는 최고령 봉사자 데레사 어머님^^
주교님과 떡메 잡는 영광을 누린 생태마을 최안나 자매님^^
산북표 인절미 맛 제대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인절미는 평창강 바라보이는 데크에서 드셔야 제맛이랍니다^^
쌍화차! 아자! 아자!
나머지 열몇분은 단체사진 안찍고 어디가 계신거죠?ㅎㅎ
커피에서 왜 꿀맛이 날까요?^^
이번에는 제대로 모였나요? 아~ㅠㅠ 아직도 열분이 안보이시네요^^
주먹을 펼치면 복 터집니다~~ 받을 준비 되셨나요?^^
우리 친구 같지요?^^
찰떡궁합^^
사진 찍기 싫어 피해버린 짝꿍 때문에 외로워요^^
흔들려서 죄송합니다^^
카메라 앞에서는 아직도 쑥쓰러워요^^
우린 시간가는 줄 몰라요^^
대모님과 함께^^
잘못된 만남^^
제대로된 만남^^
흐뭇한 만남^^
우리 어때요?^^
우린 모자로 일치를 이루어요^^
사랑은 같은 곳을 바라보는 거지요^^
우린 포스로 승부해요^^
너무 기쁜 김에 숨겨둔 노래 실력도 맘껏 발휘했어요^^
우린 주교님보다 더 멋있게 나올까봐 걱정이랍니다.그냥 대충 찍어주세요^^
저 누군지 아시나요^^
우린 연예계 은퇴 10년차 자매랍니다.하하^^
제발 초상권 침해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생태마을에서의 기쁨을 눈에 담았어요! 아궁이에 불 지피는 황토 집에 살고 싶어요^^
첫댓글 동영상 게시판에 이번 피정 길에 "봄이 오면" 부르시는 주교님 동영상을 올려 놓았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무지개반에서 만든 노래는 공소회장님 휴대폰으로 촬영되었으므로 조만간 받아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