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증 취득 지금이 적기예요”
온수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연속 5주간 2시간씩 강서경찰서보안과 외사계주관으로 강서곰달래다문화센터에서 운전면허취득과 관련 무료 강연을 해주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월 25일 다문화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는 모습.
국내 체류 중국동포들의 자동차 운전면허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포세계신문사에서는 지난 9월 15일 온수자동차운전전문학원 박동원 부장을 초청하여 운전면허증 취득과 관련하여 강의를 들었다.
박동원 부장은 최근 한국에서 운전면허증 취득 과정이 쉬어진데다가, 중국에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려면 긴 시간이 요구되지만, 한국에서는 단기간에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어 중국동포들이 운전면허증 취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운전면허증은 나이가 든 사람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박부장은 “최근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나이 50, 60대도 젊은층에 속한다”고 우스게 소리로 말한다.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여성들이 운전면허증을 갖고 있어면 더 환대를 받는다는 것이다. 아이 등학교를 책임져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내년부터는 운전면허취득시험이 과거처럼 다소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말한다.
김경록 기자
@동포세계신문(友好网報) 제301호 2013년 9월 28일 발행 동포세계신문 제301호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