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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7차 '농산어촌찾아가기' 철원군 안보체험관광과 아름다운 자연풍광여행에 참여하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여행장소 : 철원군 * 위 치 : 강원도 철원군 * 여행일자 : 2008년 9월27~28일일 (1박2일) * 참가인원 : 20명 * 여행도움 : 철원군, 한탄강관광사업소
민족의 아픔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교차하는 철원군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여행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강원도의 곡창지대인 철원의 가을 들녁 황금빛 들녁과 파란 창공이 가을의 느낌을 완연하게 전달해주네요
▲ 고석정관광지에 전시된 비행기 6.25때 창공을 가르며 맹위를 떨쳤던 전투기죠 고석정 국민관광지 내에는 철의삼각 전적관이 있어 안보관광을 비롯 넓은 잔디광장과 다목적 운동장, 고석정랜드 놀이기구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관광단지 안에 철원온천관광호텔 등이 있어 가족단위의 여행으로 적격인곳입니다.
▲ 고석정 철원8경중의 하나인 비경중의 비경이며 화산폭발로 인한 지각변동으로 강옆에 절벽이 병풍처럼 놓여있네요 사진 왼쪽의 정자는 신라 증평왕때 축조된곳으로 전해집니다.
▲ 모터보트를 이용해 고석정의 물길위를 달리며 비경을 감상해봅니다.
▲ 참으로 수려한 경관이 펼져진 고석정
▲ 금강산전기철도교량 또하나의 분단의 상징인곳이죠 철원과 내금강을 잇는 철로였지만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채 끊어져있습니다.
▲ 언젠가는 이 철로위로 금강산의 내금강까지 달리는 기차를 볼 수 있을것이라 희망해봅니다.
▲ 승리전망대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북한의 오성산, 아침리마을협동농장, 북한초소등을 관측하기 용이한곳입니다.
▲ 망원경을 이용해 북측을 관망해봅니다.
▲ 능선에 보이는 길에 북측의 군인들도 보이며 저멀리로는 협동농장의 주민들도 보이는 아주 지척인 거리입니다.
▲ 삼부연폭포 깊은 산중에 있는게 아니라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다가갈수 있으며 물의 수량도 많아 장쾌한 폭포의 멋을 느낄수 있습니다.
▲ 제2땅굴 1975년에 발견되었으며 무장병력과 차량, 야포등이 통과할수 있는 규모입니다.
▲ 평화전망대
▲ 평화전망대는 모노레일카를 이용해 올라갈수 있으며 DMZ, 궁예도성의 성곽, 북한선전마을등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 또 철원의 곡창지대를 한눈에 조망해볼 수 있네요
▲ 월정리역 월정리역은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바로 앞에 있는 경원선의 마지막 역입니다.
▲ 폐쇄된 시골 간이역의 풍광을 보이지만 그 속에는 역시 분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 6.25때 폭격으로 부숴진 인민군의 화물열차의 잔해가 앙상한 골격을 드러낸 채 누워있어 분단의 아픔을 더욱 실감케합니다.
▲ 경원선은 남북 분단으로 현재는 의정부에서 신탄리까지만 운행되고 있지만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바로 연결된다는 중요성때문에 2000년 남북정상회담때도 논의한 바 있어 복원이 빠르게 진척될것으로 예상하며 희망해봅니다.
▲ 점심은 철원의 맛집인 메밀 막국수입니다.
▲ 한국의 나이아가라 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 직탕폭포 폭 80m, 높이 3m로 웅장하면서도 기묘한 아름다움을 주는곳입니다. 물이 떨어지는 소리는 웅장함을 더욱 실감케합니다.
▲ 직탕폭포 100m 하류지점에는 번지점프장이 있습니다.
▲ 도피안사
▲ 노동당사 서태지와아이들의 노래 '발해를꿈꾸며'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인해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진곳이죠 그 이후로는 음악회등 평화를 기원하는 각종 행사가 열리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 1946년 당시 공산치하에 있던 철원의 노동당에서 지은 3층건물이며 1층에만 방구조가 남아있고 2,3층은 전쟁시 폭격으로 인해 앙상한 골조만 남아있습니다. 철원, 김화, 평강, 포천 지역을 관장하면서 반공인사를 체포, 구금, 고문, 등 한번 끌려 들어가면 시체가 되거나 반 송장이 되어 나오는 악명 높은 곳으로 당사 뒷편에 있는 방공호에는 현재도 유골, 실탄 등이 발견돼 당시의 참상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철원은 1950년 한국전쟁까지 해방공간 5년간 북한땅이였습니다.
▲ 이렇게 철원을 찾아 철원의 아름다운 풍광과 아픔이 교차하는 안보체험관광으로 1박2일 여행을 진행하였습니다.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가느냐도 중요하죠 일상탈출카페 일탈가족과 함께 떠나는여행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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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의미있는곳을 다녀오셧네요.가슴이 왜케 울컥하지 흑흑
자꾸 울컥하면 어떡해요 ㅋㅋ
아~ 울 고향이네요....
아~~ 참으로 아름다운곳이였습니다. ㅎ
철원군은 멋진경치와 아픈추억이 함께 공존하는 곳이군요 언제 기회되면 꼭 가보고 싶어요^^
네 아름다운풍광과 아픔이 공존하는곳이였습니다. 여길 가면 아름답고 여길가면 가슴이 아리고 ㅎ 머 그랬어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우왕~ 사진 정말 멋져요~
사진 너무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시간되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아하오빠~ㅋ 정말 사진 멋지구리 한데염~^^ ㅎㅎ 내년에 또 가영 ^^ㅋ
정말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