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이란 말을 듣는 순간부터..
눈앞이 아찔해지죠..
고등학교때 배우는..
한계효용의 법칙에서부터..
그래프 막 쏟아지고.. 수학 나오고..
ㅡ.ㅡ;;
하지만.. 책을 읽다가 보면, 글고 공부를 하다보면..
이 경제학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을 껌다.
특히 역사를 공부하면서.. 그 시대에 맞는 경제의 이해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어렵고 빡센 경제학을 그나마 쉽게 알 수 있는 책이
이 "부자의 경제학,빈민의 경제학" 입니다.
지금은 그만 두었지만.. 예전에..
엠비씨 100분토론의 진행자였던.. 유시민씨가 쓴 책임다.
우선 이 책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경제사상을 그것을 주장한 사람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슴다.
그래서 우리에게 너무도 유명한 아담 스미스에서..
고르바쵸프에 이르기까지..
경제학자를 중심으로 그들의 경제사상을 쉽게 풀어갑니다.
경제학자들이 살던 시대의 배경들과..
그들이 몸담고 있던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왜 그런 경제사상이 나올 수 있었는지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경제 학자들의 사상들을
크게 부가지의 범주로 나누었는데요..
자본주의 체제를 지지하는 부자의 경제학과..
자본주의 체제를 비판하고.. 그 해악을 주장하는
빈민의 경제학으로 구분하여..
더욱 흥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이런 경제학을 기본으로 삼아.
복잡한 서구의 역사를 이해한다면..
더욱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머 저로서는 약간 힘들게 읽은 책이구요..
(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해가 잘 안가더군요..ㅡ.ㅡ)
경제학을 더욱 체계적으로 알고 싶으신 분들이나..
약간은 머리쓰고 진지한 책을 읽고 싶으신 분들이
선택하시면 후회하시지 않을 겁니다.
ㅋㅋ.
한번 읽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