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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나니아연대기,아바타,호빛,반지의제왕등 웨타 워크솝20년의 역사 <판타지 제왕의 귀환 WETA WORKSHOP>
오랜만에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나들이를 했습니다. 웨타워크숍 판타지 제왕의 귀환 전시회를 보기 위해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처음 왔는데, 엄청나게 크고 멋진 외관에 놀랐습니다.^^ㅋ
사진에 보이는 M1 위치에서 웨타워크숍 전시회 표를 구입하신 후,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M2가 판타지 제왕의 귀환 전시관입니다.
첫번째, 3m~4m 크기의 거대 트롤과 간달프, 골품, 아조그, 다크 라이더 등 영화 속의 대형 크리쳐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거대한 트롤들이 덮칠 것처럼 위에서 무섭게 쳐다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간달프도 실제 크기처럼 제작되어있어 리얼하게 볼 수 있어 신기했어요~~ 참, 입구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 (3,000원) 하면 작품설명을 들으면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웨타워크숍 대표 리처드테일러와 수석디자이너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트리트롤이 참 불수록 신기했는데요.. 사람의 형상을 간직한 작은 나무 모형으로 실제 대형의 작품은 3m 높이로 숲속에 숨겨진 판타지 크리쳐입니다.
< 반지의 제왕와 호빗 아조그 >, < 반지의 제왕 다크라이더 >
웨타 워크숍의 컨셉 디자이너이자 조각가인 조니 프레이저 알렌이 8년에 걸쳐 제작한 판타지 일러스트 동화 '더 글로밍'의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비의 숲 잠자는 용을 깨우다 " 가운데에 용이 잠을 자고 있고, 뒤로는 조니 프레이저-알렌의 요정들이 보이는데, 가까이에 보면 볼수록 좀 징그러운 요정들이에요...ㅋㅋ
원더링우드에는 총 35마리의 동물 친구들이 숨어있대요~
전시를 다 보고 나가기전에 관람후기를 적는 코너가 있습니다. 응모하시면 좋은 소식이 들려올지 몰라요~~
오랜만에 정말 볼만한 전시회를 접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이런 흔하지 않은 전시회는 꼭 봐주는게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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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랑의 울타리에서 자라나는 생명들~ 원문보기 글쓴이: 초롱초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