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 갤러리 펌] "모든 건 감독의 책임" 무기력한 경기력에 지쳐가는 원주의 팬들

[환상의 식스맨]

https://m.dcinside.com/board/wonjudongbu/81410?page=2&s_type=subject_m&serval=%EA%B0%90%EB%8F%85

결국 이렇게 된 건 감독 탓이다 - 원주 DB 프로미 마이너 갤러리

선수단 장악 및 상호 간의 신뢰, 그리고 시즌과 게임 플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고 봄

매년 주축 선수들과의 마찰이 생기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개 비난을 반복하는 중

거기에 부상이 이렇게 자주 발생한다는 건 훈련, 로테이션, 의료진 등 종합적인 문제가 있기에

발생하는 거라고 보는 게 맞음

본인이 모아 놓은 선수단이 코트에서 이렇게도 자신감 없이 플레이 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감독이 책임져야 할 몫임

KBL 개막 이래로 이 팀 만을 응원하면서 최근 3년 간은 정말 참담한 상황이라 생각하는데

요새 들어 우리 팀 경기 보면 떠오르는 것이

상대 어떤 팀의 감독, 선수들도 우리 팀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거다

마치 '노마크로 놔둬도 40%도 안 들어 가겠지'

'DB 수비는 언제든지 뚫리니까 내가 마음먹은 공격을 펼쳐야지'

'1~2 쿼터에 조금 지고 있어도 결국 우리가 이기겠지'

타 팀 선수들은 마치 이런 식의 생각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실제로도 그렇게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팬의 입장으로서 이렇게는 더 이상 앞으로 남은 경기를 보고 싶지가 않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선수고 팀이고 나발이고 나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하도 답답하고 짜증 나서 이렇게 길게도 적어본다.




전통의 명가이자 강원도 프로스포츠의 자존심인

원주DB프로미의 명성에 걸맞지 않은 시즌이 3시즌 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열성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구단임에도 이번에 원주DB에서 올스타로 선정된 선수는 강상재 단 1명 뿐일정도로

팬들은 점점 구단에 등을 돌리고 있는데요.

과연 시즌 종료 후 이상범 감독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원주DB]

진작에 아웃했어야함 매시즌 똑같음 부상은 항상 많고 ㅜㅜ 원주팬하기 힘듬

[#8spree]

디비의 현재 스쿼드가 리그 최상급은 아니지만 중상위권은 되는데 안타깝네요~ 알바노-두경민-최승욱-김종규(강상재)-에르난데스(프리먼) 이정도 베스트5를 갖고도 이렇게 농구를 하고잇으니 답답하겟네요;;

[Legend_VC]

갠적으로 이세범 감독 오면 어떨지..

[Cool_Guy]

훨~~씬 나을거 같아요

[맥컬럼]

매우 설득력이 있는 좋은 글이네요.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자진 사퇴...

[짐더간2]

선수가 자신의 뜻대로 따라주지 않아 답답하신 것 같은데, 그만 힘들어하시고 편히 내려놓으면 어떨까요? 감독님!!

[Terry Kim]

버튼이랑 맨날 카톡으로 설득하고 있는 건지... 살 길은 그것 뿐이라 생각할 것 같네요.
제발 좀 그만 하셨으면 좋겠네요.

[sp13]

진심 공감됩니다. 작년까진 팀이 망가져도 감독님을 지지했었는데 올해도 하는 꼴을 보니 전혀 달라지지 않았더군요. 하루라도 빨리 감독 교체하는게 좋아 보이는데 구단은 영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씁. 보는게 고통스러워 2라운드 부터 안보고 있는데 끝까지 안 볼 것 같습니다..

[10cm 점프]

삼성에 가려져서 그렇지, 근 몇년간 최악의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나마 삼성은 은감독 이후로 발전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는데 디비는 그냥 쭉 그모습 그대로입니다. 이젠 그냥 한화야구 보는 심정으로 봐요.

[스포츠맨쉽]

버튼이 나빴네

[kobe_hj]

농구가 비인기종목이라 교체 안되고 임기 채우는 감독들이 많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