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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건강검진에서 0.7 cm결절 발견후
세포흡입 검사로 암세포 95% 라고
갑상선암 진단받고..ㅠㅠ
강북삼성병원에서 반절제로 수술하자고 해서..
7월 11(수)일 입원.. 12일 수술 14일(토) 퇴원인데요..
7월 17(화)일부터 출근할까 생각중인데..
수술하고 나서 몸 회복이 어떨지..궁금합니다.
좀 쉬면 좋겠지만 여건상 좀 힘들거같아서요..
수술하신분들 어떠셨는지..ㅠㅠ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갑상선 유두암 수술하고 2박3일후 퇴원하면서 회사가 바쁘다고 바로 출근하는 사람 봤어요~
출근해도 되지만 전신마취 수술이라서 피곤할수도 있어요...
출근해서 어떠한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죠. 힘을 쓰는거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말을 많이하는 직업도 무리인것 같아요.
말을 하다보면 목소리가 잘나오지 않고 쉰소리가 나올것같은데...
중노동 아니면 수술후 1주부터 일할수 있어요.
어떤 일이냐에 따라서 다른거 같아요...말 많이 하거나, 몸을 쓰는 일이라면...조금은 무리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인 편차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30대 남자이구요. 월요일 입원~금요일퇴원, 토요일/일요일 쉬고~
다음 월요일 출근 했답니다. 사무직이다 보니 크게 어려움이 없이 전과 동일하게 일했습니다. 단지 말할때 목소리에 힘이 약함을 느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요..전 42세 남자입니다...금욜 입원/수술(전절제), 일욜 퇴원..월, 화 쉬고 수요일도 쉴려구 했는데.....갑자기 오후에 출근해서...광주 출장을 갔네요....
그냥 출근해서 사무직은 모르겟는데...장거리 이동 및 업무는 힘들더군요..몸에 무리가 따르는듯..... 만 1개월 후인...담주 폴란드 출장을 가는데......사실 걱정됩니다.
아..네~ 감사합니다~ 사무직이라 몸이 힘든일은 아닌데.. 출근하면 아무래도 말을 좀 많이 해야하니..ㅠㅠ 목소리만 잘나오면 걱정안하는데.. 워낙에 허스키한 목소리라 더 허스키해지면 ..ㅎㅎ 주위사람들이 싫어할까 걱정이네요..
저도 사무업무볼땐 잘모르겠는데 수업을하거나 출장을 갈땐 좀 힘이들더라구요 쉬시면 좋겠지만 그럴상황이 안되시면 요령껏 쉬시면서 일하세요
퇴원하고 바로 일터로 나가시는건 무리아닌가요? 전 전절제수술 8일짼데 아직도어지러움 증세가 있는데...
힘든일하시면 꽤피곤하실거에요 넉넉하게한달쯤쉬고하시면좋겠지만 여건이안되시면그래도최대한푹~쉬시고일하세요
수술 준비 중인데 휴가를 넉넉히 내야 되겠네요.
가능하면 기간을 늘려 쉬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은 여러 요인이 있지만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답니다. 주 스트레스 원인으로 직장에서 일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면 답이 나오잖아요. 가능하면 쉬세요. 수술하면 별것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환자는 면역력도 떨어지고 몸(육체)도 피곤합니다. 그만큼 회복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