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다저스 첫 직관

[UnbeataBull]

지난 금요일, 오타니 온 기념으로 아들이랑 둘이서 오붓하게 다저스 구장에 다녀왔습니다. 

이 날의 주인공은 바비 밀러와 리드오프 홈런 무키, 그리고 2홈런의 테오스카였네요. 

홈런 4개와 선발투수의 역투, 오랜만의 직관이 다행이도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돌아온 찰리박]

관람비가 보통 얼마정도 하나요?

[UnbeataBull]

이 날은 코스코에서 산 $100에 티켓 2장짜리.. 자리는 우익수 파울석이었습니다. (그닥 좋은 자리가 아니란 말을 장황하게 했네요 ㅎㅎㅎ)
$100에 인당 $15씩 음식에 쓸 수 있는 VOUCHER가 포함이었고요, 주차는 $35이었습니다.
$135 플러스 군것질들이었네요.

좀 좋은 자리를 원하면 티켓만 인당 $200정도는 써야할거에요.

[Lakers&Eagles]

우리나라 보단 비싸지만 그렇게 차이가 나진 않네요..
우리나라도 포수 후면석은 거짐 6~8만원 정도 되는데..

암튼 메이저리그 직관이라니 부럽습니다.

[다이나믹 듀오]

관중이 2만 이상은 들어올텐데 주차 하는건 어렵지 않나요? 여유있게 관람하려면 경기 몇시간전에 도착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드님과 재미있는 직관 부럽네요^^

[UnbeataBull]

주차는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좀 멀리 세워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돈 좀 더 주고 주차티켓을 사시면, 바로 옆에 세우실 수 있는데, 전 그 돈은 너무 아깝더라고요..

저는 7시10분 게임 시작인데, 6시쯤 도착했습니다. 제 생각에 게임 전에 먹거리 사고(줄이 깁니다), 구장 구경 좀 하려면, 1시간반쯤전에 도착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작성자]

크...좋네요.
저도 지난주 토욜까지 LA에 있었는데, 하필 그때 다저스는 한국에서 샌디랑 개막시리즈 하고 오는 중이어서 못 갔어요 ㅎㅎ

[UnbeataBull]

아쉬우시겠어요. LA오시면 한번쯤 구경할만한 곳이에요.

[둠키]

예전에 시애틀 가면 주차로 늘 고생했어요
한번은 홈리스가 일요일이라 근처 공장지대 주차장안내를 해주면서 팁을 받더라구요. 아이러니하게도 그때가 제일 가깝고 편했었어요.

다른구장도 그렇겠지만
시애틀은 인기구단 방문 경기이면
거의 배 이상으로 비싸더라구요.
(양키스때 갔었는데 오리올스보다 더요)

아드님과 정말 좋은 추억 가지셨네요
앞으로 종종 가시면 되겠어요

다져스 너무 강해요

[UnbeataBull]

다저스 구장도 마찬가지로 상대 구단에 따라 가격이 변하더라고요.
오타니랑 하위타선이 삽을 들어도 꾸역꾸역 이기네요. 올해도 100승은 가능할거 같아요.
종종 직관갈 예정입니다. ^^

[[PHX]인천남자]

로스앤젤레스 함 가보는게 소원인데
부럽습니다

[UnbeataBull]

꼭 한번 와보세요. 여행으로 와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