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대만이지;;또가고싶어서 앓다가 찌는 대만 우정여행- 둘째날 (화련기차여행, 타이루거택시투어)

<div> <img width="500" class="txc-image" id="A_2730593653A1324210117E" style="line-height: 1.6; clear: none; font-size: 9pt;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0593653A132421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00" exif="{}" data-filename="로고-수정본.png" id="A_2730593653A1324210117E"/> 출처:여성시대 브리트니 조점례   우선 콧멍방 로고가 바뀐것에대해 축하하며-☆★   여시들, <img width="640" class="txc-image" id="A_22088A4A538A8BF61F412D"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88A4A538A8BF61F"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40" exif="{}" data-filename="무한도전.E153.090509.춘향뎐 특집.avi_000050784.jpg" id="A_22088A4A538A8BF61F412D"/> 안녕하시옵니까, 소녀 시험을 마치고 찾아왔나이다. (시벌탱) 여시들도 시험 이제 슬슬끝나가지? 그렇다면 방학이네? ㅇㅅㅇ? 방학은 뭐하는 날? 여.행.가.는.날-☆★ 여행가라 여새들아! 우리 이십대 길지않아여 ㅜㅜㅜ   오늘은 대만에 도착하고 첫째날, 푸통푸통한 마음으로 잠들고 날이밝은 둘째날이라네   ▼그전까지의 대만글이니 참고하시옵소서 (항공,숙소) <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06009">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06009</a> (일정,기차예약) <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06036">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06036</a> (all about Taiwan) <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06275">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06275</a> (첫째날,시먼) <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06458">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06458</a>   그전날 타이페이 메인역에 가서 화련행 기차표를 미리 발권 받았어. 당일날 안그래도 부랴부랴 나오느라 멘붕인데, 그날 받으면 멘붕일것같아서 ㅋㅋㅋ 근데 기차표 발권은 겁나 쉬웠다고 한다.... (창구 아저씨께 여권과 바우처, 즉 증명서를 말없이 내밀면 되)   아무튼 한국에서도 잘 안하는 기차여행을 대만까지 와서 한다고!! 설레어있었음 ㅋㅋㅋ 그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스시 익스프레스 SUSHI EXPRESS에서 초밥을 샀음.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BCE4853A1594C38" class="txc-image" width="96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60" exif="{}" data-filename="2.png" id="A_274BCE4853A1594C387499"/>   사진 땀나게 크네;;;;; 여시들 자세히 보라고 크게햇슴;;;;; 보다시피 초밥이 개당 10원인데여.... 이게 환산하면.....400원도 안되는데....400원이라고 하져.... 이런 개별포장 초밥이면 대만에서의 초밥은 대부분 개당 10원이었어.   근데 대만에서 해산물 잘못먹으면 어케;;;; 배탈나면 헬게이트;;;;;조기출국;;; 이때만해도 대만은 중국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던때라 (미련하다) 품질을 믿기 힘들었음. 특히 첫째날의 음식 삼대장때문에.   나를 비롯해 여새들 연어면 환장하쟈나여? 그래서 무난무난 연어두개랑 새우초밥,장어초밥고르고 친구들도 비슷하게 4개씩 골랐어.   초밥 10$ = 400원   그리고 부지런히 역무원 아저씨께 재차확인해가며 기차플랫폼으로 갔어. 여기서 기차 잘못타면 답도 없고 미아되면;;끔찍;;;; 그래서 한 오바해서 100번정도는 다시보고 다시 확인하고 다시 검토하고 그랬던듯.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6DE4853A1594D20" class="txc-image" width="5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63" exif="{}" data-filename="1.png" id="A_2356DE4853A1594D206791"/>   타이페이-화련가는 기차표야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C054853A1595115" class="txc-image" width="39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94" exif="{}" data-filename="4.gif" id="A_215C054853A15951157EF3"/>   워후! 다행이 기차 잘탔어! 그리고 기차 ㅜㅜㅜ개 깨끗 ㅜㅜ 우리나라 무궁화호, 새마을호 생각하면 될것같아.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C634853A1595216" class="txc-image" width="10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00" exif="{}" data-filename="5.png" id="A_275C634853A15952161BA0"/>   네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타이루거도 초밥후경이에여- 우린 세명이라 불편했던게 자리. 자리가 항상 한명이 따로 앉아야했어 ㅠㅠ   아무튼 초밥을 좀 흡입할까여;;;; 여러분 존맛입니다;;;; 대만가서 먹을거없다고여? 초밥드세여;;; 어제 음식 삼대장 생각나지도 않음. 연어살 통통틍퉁퉁함.. 먹으면서 진짜 눈물흘림;;너무 맛있어서....알고보니 대만음식 다 맛있음. 첫째날은 우리가 잘못먹은듯;;   그리고 숙면. 가끔 깨서 창밖풍경보는데 진짜 이쁨 ㅜㅜㅜ 힐링 그자체;; 왜냐면 진짜 평온이라는 말이 딱 맞아ㅠㅠ   <iframe id="v1746lnFnD6lgAqqnC69D6B@my" width="640" height="360" src="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v1746lnFnD6lgAqqnC69D6B@my?service=daum_cafe&ptoken=v2_65ae12851cda65a31da64a0fc36245156987f6756282dbdbd208c2dce62820fe44cfd418d93cd33d2a201918ba1bc02ec2bf20bf0cb7f863b7a2d51d"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   초밥먹고 기분좋아서 감성터짐;;;   감성터져도 길어봤자 30분이쟈나여? 우리 기차 2시간 30분이자나여;;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4E04D53A14A4439"> 정신을 잃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머나 화련역이네여!   우선 택시투어를 하기위해 택시를 잡아요. 잠에 취해 사진없어, 말로하는것을 이해해 주시오.   택시투어 하면 제리아저씨를 많이 생각할텐데 그분 많이 바쁘십니다...그리고 우리는 현장에 강한 여성들! 촤!   택시섭외에 들어가는데 세명에 2200부르시던데여? 처음에? 2000에 해달라고 조름.(기본가격임. 암낫어글리코리안) 오케이하심. 넌지시 1800불러봄. 화내심. 쫄음. "2000에 가실까여? ^ㅅ^ 데헷"   든든한 아저씨를 얻었습니다.   택시를 타고 타이루거 협곡으로 가려면 화련시내를 거쳐가야해. 미리 알아보기로 화련시내에 갈비만두 파는곳이 있더라고? 갱장히 맛있대. 불안감이 밀려왔지만 잠시 들렸다 가주시라고 부탁드렸어! 아시더라고;; 유명한곳이었나봐! 화련 미친만두 공정포자점(公正包子店)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12C5053A31BE40A" class="txc-image" width="10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00" exif="{}" data-filename="6.png" id="A_21512C5053A31BE40A9630"/>   쨘. 갈비만두야. 한봉지에 10개들었어. 한봉기 10개 30원 =1200원 싸닿ㅎㅎㅎㅎ 기분좋아서 기사님꺼까지 3봉지샀는데 한 5봉지살걸 후회.   불안감을 뒤로하고 먹어봤음. 존맛. 만두에서 갈비맛이 남. 불안감 사라짐. 기분좋음.   아무튼 갈비만두를 사고 화련시내를 지나 타이루거로 갔어 금방일줄 알았는데 꽤 오래걸리더라고? 택시안에서 10분에서 20분하는 화련홍보영상을 중국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까지 다들음 ㅋㅋㅋ가는데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것같아.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3BB4E53A31D9A2F" class="txc-image" width="96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60" exif="{}" data-filename="7 (2).png" id="A_2213BB4E53A31D9A2FAEF5"/>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2C34E53A31D9C07" class="txc-image" width="76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68" exif="{}" data-filename="7.png" id="A_2232C34E53A31D9C0784F8"/>   도착! 여기가 타이루거 협곡 입구야. 택시기사님께서 포토 스팟에 알아서 잘 내려주시고   시간도 주셔! 여기서 어떻게 찍으라고 조언도 주시고 ㅋㅋㅋ   여기에 한국인 진짜 많단말이야 ㅋㅋ 근데 대만에 왔다고 우리만 있는줄 안 멍청한 나년이 사진을 찍는데 모르고 비켜!!!!!!!!!!!!! 한거야 ㅠㅠㅠ 엄청 무례한 상황이었는데 다행이 아저씨께서 유쾌하게 넘어가주셔서 살음 ㅜㅜ 멍청한 나년...여새들은 조심해!   사진을 팡팡 찍고 택시에 올라타면 처음으로 가는곳이 샤카당이야. 그냥 협곡맛보기정도로 생각하면 되! 우린 신나서 사진만 찍다가 시간을 너무 초과해서 끝까지 못감 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F294E53A31D9D1E" class="txc-image" width="5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63" exif="{}" data-filename="8.png" id="A_241F294E53A31D9D1E413E"/>   이렇게 여기가 어디인지 간단하게 설명해주셔 그리고 시간 언제까지 오라고 이야기도 해주시고! 시간 유연하게 쓸수있는데 우리처럼 막 늦으면 나중에 어둑해져서 잘 못본다 ㅜㅜ   아, 버스투어 할 여시들은 알아두세요! 버스는 한정된 시간에 유연하게 시간을 조절할수 없으니까 딱딱맞춰서 가요! 어떤 여자분 버스 놓치신거 봤다..ㅠ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6A15053A31F640B" class="txc-image" width="525"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25" exif="{}" data-filename="10.png" id="A_2756A15053A31F640BBC8C"/>   샤카당 내려가는 길! 계단이 좁으니 조심해! 두사람이 절대 못지나감...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9274E53A31DA128" class="txc-image" width="5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63" exif="{}" data-filename="12.png" id="A_2119274E53A31DA1280C39"/>   조래조래 길을 따라 걸으면 협곡을 맛보기로 볼수있어. 길이 울퉁불퉁해서 발이 아픔 ㅜㅜ 그리고 물색봐바! 영롱하다 진짜 ㅜㅜ 타이루거 다니는 동안 물색깔만 보면 우와우와 거리고 다녔어 ㅋㅋ 진짜 존예!!!!!!!!!!!!!!! 하지만 이건 맛보기.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3424C53A31DA217" class="txc-image" width="5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63" exif="{}" data-filename="13.png" id="A_2273424C53A31DA217008B"/>  가면서 갤뷔맨두도 뭐거여. 존맛이에여. 꿀맛이에여.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7FB4C53A3219A33" class="txc-image" width="76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68" exif="{}" data-filename="대만블로그.png" id="A_2567FB4C53A3219A331A86"/>   샤카당에서 나오면 택시를 타고 또 협곡 안쪽으로 들어감. 구비구비.   *샤카당에서 차들이 서있는 주차장에 화장실 있음. 미리미리 가시지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7F24C53A3219B0A" class="txc-image" width="10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00" exif="{}" data-filename="18.png" id="A_2207F24C53A3219B0A479F"/>   ............이거봐... 물색이 무슨.... 뭐 이래? 마치 변기세정제 넣은 변기물같이 생김... 존예.... 이서진이 저 물에 반해서 암벽을 내려간거 아냐....;; 나도 만져보고 싶음...     아무튼 샤카당 다음은 제비집, 제비굴. 제비가 암벽에 뚫린 구멍에 집짓고 사는데 자기네들이 뚫은건지 뚫린데서 사는건지 나도 그것 잘 모르겟숨!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9574C53A3219C08" class="txc-image" width="10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00" exif="{}" data-filename="19.png" id="A_2509574C53A3219C08CCDA"/>   이게 제비 집인데 구멍은 작아보이는데   어마어마하게 큼! 한 24평정도 되는것같음. 부럽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6FA4C53A3219D0B" class="txc-image" width="5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63" exif="{}" data-filename="21.png" id="A_2506FA4C53A3219D0BEB1B"/>     낙석할수도 있어서 안전모를 써야해! 내려주시기 전에 기사님께서 안전모를 주셔. 돈은 안들어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D8A4C53A3219F15" class="txc-image" width="5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63" exif="{}" data-filename="24.png" id="A_227D8A4C53A3219F150B68"/>     걷고 걷고 또 걸으면 저기 멀리서 차를 세우고 환하게 웃으시는 기사님을 만날수있어. 제비굴 생각보다 길어.... 야속한 기사님....   제비굴에서 빠져나오면 기사님이 어디론가 끌고가서 가만히 손가락으로 어딜 가리키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8524C53A321A009" class="txc-image" width="5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63" exif="{}" data-filename="27.png" id="A_2308524C53A321A009C900"/>     인디안의 옆모습이래. 콧대가 살아있어서 반할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C884453A321A20B" class="txc-image" width="7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50" exif="{}" data-filename="30.png" id="A_224C884453A321A20BA56D"/>   *여기에 화장실있어! 이후에 꽤 오랫동안 화장실 없을예정....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CE84453A323B80F" class="txc-image" width="5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80" exif="{}" data-filename="31.png" id="A_274CE84453A323B80F1103"/>   이사진 안넣고 싶었는데 여기 장소 설명해야되서 넣음;;;;ㅋㅋㅋ   여긴 제비다리야 왼쪽은 (구)제비다리 오른쪽은 (현)제비다리 왼쪽은 아예 못들어가. 진입금지.   여새들 사진 맨날 똑같은 포즈로 찍을껴? 나처럼도 찍고 그래바바! 그러면! 아저씨가 이상하게 쳐다봄... ㅠㅠ   그다음은 개구리바위! 여새들 개구리 찾아봐-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A7B4453A321A40D" class="txc-image" width="10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00" exif="{}" data-filename="32.png" id="A_264A7B4453A321A40DA504"/>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3EAD4F5299E6291F"> 찾아쪄?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C924453A321A50B" class="txc-image" width="10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00" exif="{}" data-filename="33.png" id="A_274C924453A321A50B7A8B"/>   요기따!!!!!!!   개!!!!!!!꿀!!!!!!!!!깨!!!!!!!!!!꿀!!!!!!!!!!   우리 택시기사 아저씨 되게 총알맨이야. 여새들도 빨리타! 그다음 장소는 어디냐면!!!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B4A4453A321A70D" class="txc-image" width="5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63" exif="{}" data-filename="35.png" id="A_264B4A4453A321A70D9EFE"/>   우선 달려야지;;; 어디로 달리냐면!!!!!!   여기▼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CA44453A321A80B" class="txc-image" width="5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63" exif="{}" data-filename="37.png" id="A_264CA44453A321A80B8A9A"/>   구름다리!   알지? 겁좽이 나영석피티~얼뤠리 꼴뤠리~ 나도 겁좽이;;; 난 다리가 후들후들거려서 반절 가다가 말았는데 사람들 척척 다 잘지나가더라. (여기 다리위에 적정 인원수는 8명이야!)   후달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다음장소로 가면, 아저씨가 손전등을 주시면서, 갑자기 좀있다 보자고 하신다 ㅋㅋㅋㅋ 읭? ㅇㅅㅇ? 하고 길따라 올라가면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0DF3F53A321A90B" class="txc-image" width="5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63" exif="{}" data-filename="38.png" id="A_2540DF3F53A321A90B0DAD"/>   등산 ㅋㅋㅋㅋㅋ   또걸어 ㅋㅋㅋㅋ 이번엔 한시간넘게 걸은듯 ㅋ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0BF3F53A321AA0B" class="txc-image" width="5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63" exif="{}" data-filename="39.png" id="A_2440BF3F53A321AA0BA2A6"/>     목적지는 저기 멀리 보이는 건물ㅋㅋㅋㅋ 가까워보여도 절대 가까워지지않음....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1344153A326BB0D" class="txc-image" width="39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94" exif="{}" data-filename="40.png" id="A_2601344153A326BB0D6BD0"/>   단체사진도 빵빵 찍어주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02D3E53A326F523" class="txc-image" width="525"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25" exif="{}" data-filename="41.png" id="A_23202D3E53A326F5231B06"/>   정신도 가끔 놓아보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2843F53A321AC09" class="txc-image" width="5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63" exif="{}" data-filename="44.png" id="A_2642843F53A321AC09DBD2"/>     아직  미확인생물체 남친에게 하트도 날려보고.... 여기서 동굴이 나오는데, 깜깜하긴 오질라게 깜깜해. 그래서 손전등없이는 못가는데 시간대가 어둑어둑해져서 더 그랬음.(4시정도) 근데 동굴이 좀 짧음... ㅋㅋㅋㅋ   동굴을 빠져나오면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33884353A3277120" class="txc-image" width="525"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25" exif="{}" data-filename="45.png" id="A_2533884353A3277120C1EB"/>   절벽을 따라 걸어;; 난간도 튼튼하지만 허술하고 고소공포증을 가진 나란 여새는 정신이 아득해지는데 안그런척..... 꽤 높아 ㅋㅋ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01B3F53A327FA1A" class="txc-image" width="525"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25" exif="{}" data-filename="46.png" id="A_21401B3F53A327FA1AE13C"/>     결국 우리는 정신 놓았어 ㅋㅋㅋ 아이돌노래 틀어서 고성방가하고 춤추면서감 ㅋㅋㅋ 사실 이게 추억으로 많이 남았지ㅋㅋㅋ 이때아님 언제 철판깔고 해봐 ㅋㅋㅋ   정신놓고 가다보면 목적지에 다다르고, 땀좀 식힌후에 다시 택시를 탄다능. *여기에 화장실 있음!   우리가 기사아저씨와 재회햇을때 해가 지고있었어. 가뜩이나 겨울이라 해가 짧았거든. 그래서 중간에 가게가 있는곳이랑은 패스하고 가기로했어.ㅠ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8E44553A321AE07" class="txc-image" width="5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63" exif="{}" data-filename="47.png" id="A_2358E44553A321AE0779A6"/>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C764453A331CD33" class="txc-image" width="281"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281" exif="{}" data-filename="48.gif" id="A_214C764453A331CD33484A"/> (본격 따로놀기)   음...여긴 생각이 안나는데 누구를 모시는 사원이었어. 우리는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다리에서 사진 찍고 택시에 탔음! 그다음이 바다였는데 바다를 포기할수 없었음.   여기가 치싱탄! 타이루거의 마지막 코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9E34553A321AF06" class="txc-image" width="10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00" exif="{}" data-filename="49.png" id="A_2359E34553A321AF06A2BC"/>     우리가 갔었을때 이미 해가 진상태였어 ㅜㅜㅜ 아수워 ㅜㅜ   치싱탄은 북두칠성이 가장 잘보인다는 곳이래. 기차만 아니면 나도 여기서 별보고 싶었는데 어쩔수없었음 ㅜㅜ 그리고 여기 파도 진짜 집채만함 ㅋㅋㅋㅋ 파도치면 한 3미터정도 밀려오는거같어 ㅋ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9F14553A321B006" class="txc-image" width="39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94" exif="{}" data-filename="50.png" id="A_2259F14553A321B006E03A"/>     야간모드의 한계 ㅋㅋㅋㅋㅋ 아쉬움을 뒤로하고 기차를 타러 다시 감미다...ㅠㅠ   택시를 타고 역으로 가는중에  아저씨가 퍄오량이 한글로 뭐냐고 물어보시는거야 ㅋㅋ '예쁘다'라는 뜻이라고 알려드렷더니 '너 엡허요, 가라오케도 엡허요' ....?ㅇㅅㅇ?ㅇㅅㅇ? 노래방에 자주가시나바 ㅋㅋㅋㅋㅋ 맘에드는 아주머니가 계신가...ㅇㅅㅇ....   그리고 택시에서 떡실신 ㅋㅋㅋㅋㅋ 셋닼ㅋㅋㅋㅋㅋㅋㅋ떡.실.신 햇어 ㅋㅋㅋ 진짜 너무 피곤해 ㅋㅋㅋㅋ   정신차려보니 화련역.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F9A4153A32A6916" class="txc-image" width="39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94" exif="{}" data-filename="51.png" id="A_227F9A4153A32A6916B40E"/>   기사아저씨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사진 팡팡찍고 헤어졌어 ㅜㅜ 재미있으신 아저씨였는데 ㅜㅜ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계를 보니 6시 남짓.   그니까 딱 6시간 걸린거야 ㅋㅋㅋ 와후!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8764553A321B209" class="txc-image" width="7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00" exif="{}" data-filename="52.png" id="A_2358764553A321B209F338"/>     점심으로 갈비만두 이후엔 아무것도 안먹고 걸었기때문에 우리는 간식을 샀지. 당보충하는데 왜케 꿀맛임 ㅜㅜㅜ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9024553A321B307" class="txc-image" width="5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63" exif="{}" data-filename="53.png" id="A_2659024553A321B3075C62"/>   당보충을 하고 다시 기차를 타러갑니다! 그리고 다시 기절하지여.....ㅋㅋㅋ   도착하니 8시 45분!   그러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숙소에 도착했는데 이상하게 또 안피곤하고 쌩쌩한거야 ㅋㅋㅋ 그래서 다시 나감 ㅋㅋㅋㅋㅋ 이번엔 주인부부랑 같이나갔어. 맛있는 맛집이랑 야시장에서 뭐 사먹어야되는지 알려줬어. 그리곤 앞에서 둘이 꽁냔대는데 <img width="400" class="txc-image" id="A_23048C49538D051A33468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48C49538D051A3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00" exif="{}" data-filename="폭눈.gif" id="A_23048C49538D051A334682"/> 부러움....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A174553A321B406" class="txc-image" width="563"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63" exif="{}" data-filename="54.png" id="A_265A174553A321B4060C0A"/>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0093E53A321B518" class="txc-image" width="525"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25" exif="{}" data-filename="57.png" id="A_2620093E53A321B518E79E"/>     버블티 파는곳! 그냥 어디인지 모르는 브랜드였는데 완전 라지사이즈였는데 존맛 ㅜㅜㅜ 개맛있어 ㅜㅜㅜ양도 엄청많아서 한개가지고 셋이먹음. 버블티 라지사이즈 45원= 약 1800원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CF93E53A321B61C" class="txc-image" width="7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00" exif="{}" data-filename="58.png" id="A_221CF93E53A321B61CB38E"/>     여기가 주인부부가 알려준곳인데 사먹을까 말까 엄청 고민했거든ㅋㅋㅋ 첫째날의 악몽이 떠올라서 ㅋㅋㅋ 근데! 사먹었어! 여기까지 왔는데 도전해봐야지! 마오지 미엔지엔을 사머금. 뭐냐고? 나도 뚜껑열때까진 모르고 뭔지 모르는 두려움에 휩싸였는데 알고보니 챔기름 국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맛ㅋㅋㅋㅋㅋㅋㅋ 여새들 기회가 된다면 사먹어바 ㅋㅋ 존맛이야 진짜 ㅋㅋㅋ   마오지미엔지엔(참기름 국수) 35원=1400원   장 다보고 과일도 사고 양손가득 봉지를 딸랑딸랑들고 숙소에 컴백! 풀샷!▼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EA73E53A321B71A" class="txc-image" width="10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00" exif="{}" data-filename="59.png" id="A_231EA73E53A321B71AC090"/>   버블티 (크기봐바....저게 1600원....)   챔기름 국수 파인애플 35원=1400원 ☆★닭다리 각 40원=1600원☆★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E243E53A321B81B" class="txc-image" width="10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00" exif="{}" data-filename="60.png" id="A_211E243E53A321B81B0F6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맛의 닭다리 나왓쟈나여 ㅜㅜㅜ 뭔가 미묘하게 다르쟈나여 ㅜㅜㅜ우리나라랑 ㅜㅜㅜ     저빨간소스는 첫째날 지광샹샹지에 뿌려주는 가루랑 비슷해. ㅠㅠㅠㅠㅠㅠㅠ또먹고싶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D293E53A321B91C" class="txc-image" width="7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00" exif="{}" data-filename="1389888175148.png" id="A_271D293E53A321B91C67C9"/> 이게 걱정의 마오지미엔지엔 ㅋㅋㅋㅋㅋㅋ 완전 맛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첫날의 불안감을 떨쳐내고 배부르게 잠들었다고 한다. 끗.     문제시 스페인가서 투우한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