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해~~~~~서운해~~~~~~~~
먼저 갔다고 잊어버리다니......ㅜㅜㅜㅜㅜ
언니랑 사진못찍어서도 서운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유명인을 만나서 반가웠어...내심 정말 궁금했거든....
엠티도 못가면 또 언제만나나?
그래도 멋있다...엄마랑 여행이라니......부럽기도 한데...
아마도 닉네임의 원숙함이 이런이유겠지.....
담에 얼굴 꼭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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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은 아빠생일 그래서 점심에 무지무지 마니 먹구서 또 핑곌대구 부천으루~
오는길에 불우이웃을 돕자길래 율곡이이선생님을 좋은데루 버내드리는등 차칸일하구^^
엘리베이터는 어찌나 짜증나던지...
하여간 교보 한구석탱이에 위치한 강연회장은 100명정도 들어가는 진짜 코딱지만한곳~
제가 도착한게 2시 8분인데 안은 물론이여 밖까지 찼더군여. 뒤에 수경누나 서있는것두 보이구여. 그래서 밖에서 부천역전경두 내려보구 음료수 하나 뽑아먹구 힘들게 기다렸져.
컴터에 2시52분이길래 그런줄 알구 갔지만 끝날줄을 모르고... 알고보니 시간이 고정된거거덩여 헤헤
강연회가 끝나자 들어가서 무턱대고 앉은 닉넴~ 다리가 오죽아프면...
넘 마니와서 전 누가누군지 기억나진않네여. 닉넴두 몇번이나 물어거덩여.
비야누나가 사인을 하다가 절 불러서 왜 저번에 안 왔냐? 섭섭했다. 그러실대 왠지 민망하면서두 좋구 미묘한감정이~
사인을 받을땐 40대의 노후?한 기억력으로 내 이름 까먹었다~ ㅋㅋ 솔직히 밝히시져~
하여간 전 젤루 만만?해 버이는 그 광양에서 온 고1형과 얘길 나눴져.
사인을 받으면서 전 광양,익산,구미에서두 왔기에 비야누나가 끝나고 잠시 만나주시길 바랬는데... 조카들 있을때부터 예감이 안 좋더니...
그러면서 각지에서 온 식구들을 버면서 뛰어봤자 한국이라면 농담하는 비야누나~
광양형은 비야누나한테 정신차리라면 한 소리 약간 듣구여.
하여간 부천사는 수진누나 젤루 늦게 왔어~
아 글구 현수막은 수경누나차지되구 포스터는 사토형꺼되구 포스터는 광양형꺼 됐나? 비야누나 저번엔 내가 띠어갔다구 머라 그러더니 이번엔 왜 안 그래여? 미워잉~
아쉬움을 뒤로하고 비야누나와 작별인사
난 1년중 있었던일을 쓰면 어떤사람을 만났냐?를 먼저 쓰는데 올 한해는 우리 카페식구들일거라구... 메리크리스마스는 외치지않았지만 미리 신년인사까지하구여~
일단 지하 맥도날드에 가서 간식해결~
비야누나가 있었으면서 후렌치 후라이 이빠이해서 사줄텐데...
하야간 가게봐야하는 사토형두 가구.
지하철에서 또 수진누나와 종훈님과 헤어지구.
늘 가는곳은 바삭바삭감자탕집~
그러나 정작 본인은 체한관계로 음식을 앞에두고 물만먹고가지여~
약국은 왜 그리 먼지...
하여간 식사후 그 옆에 노래방에서~
광양형 넘 노래부르길 좋아하던데... 여행스케치노랠 마니 부르구~
다시 볼일 없을거라며 수경누나의 험담두 좀 하구 ㅋㅋ 즐거웠어~
단체사진 찍을땐 전 피했져~ 원래 사진을 시러해서...
10시쯤 헤어질거 정하려다 제가 젤루 먼 관계루 먼저 왔지여~
집에오니 12시
천부적인 건망증으로 가방잊어먹구여~
하여간 오다가 오바이토~ 우웩~
아 글구 울엄마 루나누나된거 아시져?
울 조카이모 안젤라누나와 루나누나~ 넘넘 좋다~
아 저 엠티 못가겠다.
그때 엄마랑 겨울내장산과 변산반도 여행가기로했는데...
하여간 모두 즐거웠어여.
익산님이랑 광양형 잘 들어가셨나여?
박하누나 말 마니 못 해서 섭했구여.
그외에 토끼를 잡아먹으려는 열쌈 누나, 수경누나, 레이님, 마르님이랑 또 빠진분 있나? 하여간 모두 만당 즐거웠어여~
카페 게시글
사는 이야기
내가 빠졌는데-_-
바람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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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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