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이 가을엔 우리 모두 사랑을 하자
지난 계절 한 여름 밤을 하얗게 밝힌
상처받은 가슴을 깨끗이 털고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친구여!
이 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아무도 듣고 있지 않는 것처럼
아무런 돈도 필요하지 않는 것처럼
춤추고, 노래하고, 일하며 살아가자
지나쳐 버린 세월의 수레바퀴
봄, 여름이 떠나고
조심스런 몸짓으로 찾아온 계절
우리에게 뿌린 만큼 거둔다는 진리를 가르치며
조용히 일깨움을 주는 그런 계절
산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하나, 둘 늘어가는 이마 위 주름살을 보며
애살스런 나잇살을 챙기는 계절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기에
이런 계절엔 우리 모두 사랑과 동행을 하자
음악 / Try to Remember / Brothers Four
떠올려 봐요
9월같은 나날들을 떠올려봐요 삶이 여유롭고 달콤했던 그 시절을 9월같은 나날들을 떠올려봐요 푸르른 풀에 곡식들이 여물던 그 시절을 9월같은 나날들을 떠올려봐요 부드럽고 애송이때의 그 시절을 떠올려서 기억이 난다면 그 길을 따라서 또 가고
삶이 너무 부드러워 축 늘어진 수양버들만이 울고 있던 시절을 우리 꿈들이 당신의 베갯맡에서 새록새록 영글어가던 그 시절을 사랑이 막 소용돌이치는 불꽃같던 그 시절을 떠올려봐요 기억이 난다면 그 길을 따라서 또 가고
12월이 깊어지면 추억하기 좋은 시간이 오고 당신은 눈이 내릴걸 알지만 12월이 깊어지면 추억하기 좋은 시간이 오고 상처없이도 마음이 텅빈것 같지만 12월이 깊어지면 추억하기 좋은 시간이 오고 9월의 불꽃이 우릴 달콤하게 만들고 12월이 깊어지면 우리 마음들은 추억하고 또 그 길을 따라가겠지요
Try To Remember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life was slow and oh so mellow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grass was green and grain was yellow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you were a tender and callow fellow Try to remember and if you remember Then follow, follow...
Try to remember when life was so tender That no one wept except the willow Try to remember when life was so tender That dreams were kept beside your pillow Try to remember when life was so tender That love was an ember about to billow Try to remember and if you remember Then follow. follow...
Deep in December, it's nice to remember Although you know the snow will follow Deep in December, it's nice to remember Without a hurt the heart is hollw Deep in December, it's nice to remember The fire of September that made us mellow Deep in December our hearts should remember And follow
첫댓글 9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우리 회원들께 주는 좋은 글 찾아왔읍니다.
빨간사자님, 올리신 글과 노래 정말 아름답습니다. 항상 사자님의 글을 즐기면서... Mrs. 김영우
신 박사님,안녕하세요? 찾아 주시고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가 너무 감미로워요.사랑은 미래를 보장해주는 약이라 합니다.좋은 글과 노래 잘들었읍니다.
생 유,Dong님
정말 감미롭군요. 저는 하루 늦게 찾은것 같네요. 허지만 놓치지 않아서 다행이라 여깁니다. 언제나 좋은글 그리고 음악, 너무 좋습니다
감사 합니다.
정말 감미롭군요. 저는 하루 늦게 찾은것 같네요. 허지만 놓치지 않아서 다행이라 여깁니다. 언제나 좋은글 그리고 음악,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