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소금2밥공기.꽃소금1밥공기
수돗물 3밥공기 ,뜨건생수물 3공기.찬생수물 적당량.(생수 큰통 1-2통의양 준비)
밀가루,감자가루(마트에다잇음)..
열무 3단 단배추2단(얼갈이 배추), 통무1개.양파큰거3개.
다진청량초 20개(갈면 안됨).갈아논 붉은 물고추.갈아논 마늘3밥숟가락.
멸치액젓 소량
1>열무와 단배추를 상한잎과 뿌리때고 3-4등분한다
(잎 맨 끝넓은부분은 2-3센치는 떼어서 버린다-잎 맨 끝부분은 익을때 잘 무르고 억세고 풋내남)
2>잘라서 다듬어진 열무에 밥공기로 수도물 3공기들어 붇고 이리저리 잘 석어준다(요즘 날씨같으면 30-40분안에 저려짐)
3>거기다 굵은 소금 2밥공기 들어붇고 손으로 살짝 이리저리 잘 석어준다
4>열무가 저려지는 동안(10분에 한번씩 뒤적여서 골고루 석어준다
---(고무장갑 끼고 하세요 알레레기생김,아님 다라이를 들어 상하 좌우로 팅겨주면서 섞는게 풋내안나게 함)
5>냄비에 찬물 3밥공기 붇고 거기다 밀가루 3/1공기와 감자가르3/1공기를 붇고 수저로 잘 녹이기위해 저어준다
찬물에 잘 녹여진 물 밀가루를 가스불에 죽 쐬듯히 약한 불에서 껄쭉해질때까지 계속 멈추지않고 저어준다
저어주다가 좀 되직하다싶으면 물을 더 추가하면서 저어준다
(껄쭉 정도-수저로 위에서 밀가루물을 내렷을때후르륵 내려질 정도.불을 끄고 냄비안의 열기로 익는 시간이 익기에)
(아주 약간만 걸쭉해지면됨.잘 안 저어주거나 센불에서 단시간 조리면 응어리지져서 음식 모냥새 빠짐)
6>약간 껄쭉해진 밀가루죽을 불을 끄고 내비둔다,(냄비안의 남은 열기로 마저 익히며 식힌다)
7>죽이 자연스레 식어지는 시간동안 큰 다라이?(그릇에)에
손질된 무우를 냉면 무우처럼 아주 얇게길이 4-5센티정도의 길이로 넙덕하게 밀어서 잘라 다라이에 담아논다
8>갈아논 마늘 3밥숟가락도 다라이에 담아놓고
9>다져논 청양고추 20개도 다라이에 담아놓고
(고추씨 포함-보통 씨빼고 깔끔히 씻어서 하시는데요.매운부분은 고추속 하얀대와 씨에 잇슴니당)
10>양파손질해서 적당히 얇게 채쳐서 다라이에 담아놓고
11>갈아논 붉은 물 고추도 다라이에 담아놓고
12>다른 큰 양푼에다가 아주 뜨건 물 3공기에다가 꽃소금을 짜게 풀어서 잘 녹여둔다,,
13>김치저장할 통에2/1-3/1 정도의 생수를 가늠해서
(울집 저장통껀 삼성하우젠 김치 냉장고 저장통-타파통임-거기에 딱 한통 김치 불량재료임.,)
이재료 저재료 넣어논 큰다라이에다가 들어붇는다(물양이 생수 1.5리터?그거 한병에서 조금 더 들어가는거 같음)
14>그 생수를 들어붇고 제료가 담궈진 다라이에 아까 짜게 뜨신물에 풀어논 소금물 다 들어붇고 .,
15>밀가루,감자죽 다 들어붇고
16>열무김치랑 단배추 저려논것 잘 씻어서(살살 흘들어 씻어야 풋내안남)
구멍난 채에다가 받쳐서 물을 1시간동안 빼낸다 (물기를 넘 빼도 억세짐)
모든재료가 들어간 다라이속의 재료를 살살 흔들어가며 섞어준다
다 석어논 재료들에 국물간을보고 물기빠진 열무 단배추도 다 들어 붇고 멸치액젓으로 마무리간을 한다
싱거우면 다시 꽃소금 물을 뜨건 물에 소량 녹여서 보량 부어가며 간을 맞춘다
17>잘 섞어 놓으면 조미료가 하나도 안들어가도 마늘과 감자가루와.양파의 맛들이 어울리면서 조미료의 풍미가 남.ㅎㅎㅎ^^*
===씻을대나 간맞추기 위해서 섞을댄 필히 살살 털듯히 해야한다.눌리면 풋내남.,
다된 열무김치를 저장통에 놓고 반나절 밖에 내놓고 반나절 지나면 바로 냉장고안으로 들여놔야
정말 살짝 숙성된맛을 지데로 느낄수잇다,,오래 먹을수도 잇음,,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님이라 생각하고 좀 길게 자세히 써봣어요
지방마다 가문마다 다 하는 방식이 틀리므로...이해해주시구요...
잘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미소지어 주세요~^^
그냥 제 하는 방식이구요...다들 맛있다 하더라구요^^
이상 고깔 모자의 어리버리 요리 강습이엿슴니당^^*

첫댓글 우와~ 입안에 침....줄줄 흘러요~ 책임지세요^^ 국수를 말아 먹어도~ 지짐이 부쳐서 먹어도 맛나겠어요~~
열무김치 익으면 진짜 맛있겠어요...밥먹고파요ㅜㅜㅜㅜ
김치잘하시는분 정말 부러워요..이글 메일로 퍼갑니다.. 꾸벅.
아..우리집에 강낭콩보리밥 찬밥한그릇 있는데 저 김치에 먹음 죽음이겠다..그집 신랑 너무 복받았네요..신랑아 미안 ㅠㅠ
아주 맛나게 잘 담그셨네요 밥 먹고 싶다 앙 ...
맛나겠어요.. 부러워요...
질문) 1. 감자가루가 전분가루인가요? 감자쪄서 으깨어써도 같은 효과 있나요? 2. 흙같은거 씻어서 헹구고 절이는게 아니라 절인다음 헹구는건가요?
전 으깨서 안합니다 건더기가 떠서요 ,걍 감자전분으로 합니다,사용하기도 같은 가루라 훨 편합니다,,절인다음 행굽니다,그래야 벌레들도 짠물에 다 떨어져 죽거든요,
포기김치도 강의해주세요..제발 ㅠㅠ 포기김치 너무 힘들어요 ㅠㅠ
와..이런방법이...
고춧가루로 담그는 거와 통고추 믹서기로 갈아서 쓰는거와 맛이 다른가요? 아님 그냥 시각적 효과인가요?
고추가루는 뭔지모를 깊은맛이 안나더라구요.좀 희끄므레하기도 하구요,또한 텁텁하기도 합니다.....그래서 통붉은 고추를 갈아서 씁니다,
그럼 마른고추를 일년치꺼 사다 쟁여놓고 먹어야 하나요? 부피가 크지 않을까요?
마른 고추 쟁겨놓고 불려서 해도되구요,,가을 김장때 생 붉은 고추 1-2박스 사서 물넣고 고추랑 같이 갈아서 봉다리봉다리해서 냉동실에 보관해놓고 필요할때마다 쓰면 됩니다,.
**********이렇게 자세한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제가 김치를 좀 다금는데..이번주엔 열무김치를 주문받아서요...제가 담그는 방법이랑 다른님들은 어떻게 맛있게 담그나 궁금했습니다...파는거니 이왕이면 더 맛있어야 하잖아요...요걸 국자로 폭

퍼갑니다..주말 
겁게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