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암
아름다운 해안선과 밀집된 도심의 절묘한 조화가 확보되고 마산근대역사의 현장인 환주산 자락이 병풍처럼 외호하는 성덕암은 1933년 창건됐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개 산과 바다를 중심으로 숭배의 대상을 갖고 있다. 산신이나 용왕 등이 그 대표적 예인데 이곳 성덕암의 발원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예로부터 환주산 일대 사람들은 산제당이라 불리는 성덕암 옛터에서 환주산을 주관하는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냈는데 이러한 민간신앙이 후일 불교와 습합하여 이루어진 형태로 볼 수 있겠다. 현재 성덕암 경내에는 응애나무라 불리는 거대한 고목이 있고 그 고목 밑에 산제당이라는 조그마한 사당이 있다. 이 사당이 언제부터 생겼는지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약 200∼300년 전쯤 될 것이라 추측할 수 있으며 부녀자들이 장수식재를 빌며 산신에게 제사하는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성덕암에는 산제당 자리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나 산신을 모신 산령각은 창건 당시 새로이 조성하여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성덕암 입구

성덕암 대웅전

성덕암 대웅전내

성덕암에서 바라다본 전경

성덕암 칠성각

성덕암 칠성각내

성덕암 전경

성덕암 산영각

성덕암 산영각내 산신탱

성덕암 용왕탱


성덕암 부도
성덕암 찾아가는 길
우선 경부고속도로 서마산 I.C 에서 빠져 나와 좌측으로 약 200m정도 내려오면 산복도로가 나온다. 산복도로를 따라 합포고등학교를 지나서 오른편에 있는 자산약수터가 있는 육교에 못 미쳐 좌회전 한 뒤 조금 더 내려오면 왼편에 시립박물관과 문신미술관이 있는데 승용차를 이용한 참배객이라면 일단 이곳에 주차를 해야 한다.
일단 주차한 후 박물관과 미술관 옆길로 난 계단을 따라 1백미터 쯤 오르면 회원현 성지 발굴 현장에 와닿게 되고 바로 이곳에서 문신미술관쪽을 바라보며 오른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바로 성덕암 석축과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