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예배
여호와는 나의 목자
시편 23:1 ~ 6
0 본문
미국의 어떤 사업가가 신경쇠약에 걸려, 목사님으로부터 “시편 23편을 하루에 다섯 번씩 일주일 동안만 읽으시오”라는 처방을 받고 치료받은 간증입니다. 이 처방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제일먼저 성경을 읽을 때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고, 아침식사 후에, 점심식사 후에, 저녁식사 후에, 그리고 마지막 다섯번째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읽는 것입니다. 그 글의 의미를 최대한으로 받아들여 마음속에 새겨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주일 동안만 계속하면 분명히 좀 달라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믿고 실행하면 이루어집니다. 왜냐하면 이 시편 23편은 그 어느 성경 문장보다 강한 권능을 가진 말씀 가운데 하나이며, 짧고, 외우기 쉽습니다. 시편 23편을 외우기를 바랍니다. 외우면서, 그 뜻을 깊이 생각할 때 능력이 나옵니다. 그럼 본문을 보면서 그 뜻을 깊이 생각하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첫째,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므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시편 23:1, 이 시편 23편은 가장 평안하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목자의 시입니다. 저자인 다웟의 목자가 되어 양들을 이끌고 좋은 꼴을 찾아 나섰던 기억, 그리고 온갖 맹수와 도적들의 위협에서 양들을 안전히 보호해 주었던 목자로서의 심경을 회상하고(삼상 17:15), 거기에 밑바탕으로 하나님이야말로 자신에게 있어서는 참 목자가 되신 분이심을 노래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기에, 푸른 초장,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참된 안식과 평안을 주십니다. 진정 안식에서 얻은 새 힘으로써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계속해서 거룩한 천성으로 나 있는 의(義)의 길로 힘차게 걸어갑니다. 그러기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므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둘째,여호와는 나의 목자이므로, 영혼을 소생시켜 주님 이름을 위해 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시편 23:3, 목자이신 하나님이 베푸신 생명의 꼴과 생수를 마신 영혼은 분명 영혼이 소생되어 새 힘을 얻습니다. 이렇게 새 힘을 얻은 영혼은 하나님이 앞서 가시며 제시하시는 의의 길로 나아갑니다. 이 의의 길은 우리 혼자의 힘으로서는 결코 걸어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다정하신 목자이신 하나님의 인도를 반드시 받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기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므로, 영혼을 소생시켜 주님 이름을 위해 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셋째,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므로,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릅니다.
시편 23:6, 하나님은 이 일을 “자기 이름을 위하여”행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당신의 거룩한 명예와 위신을 걸고 당신의 양들을 천국으로 인도해 가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희생을 치러서라도 당신의 백성, 당신이 사랑하시는 양 떼를 기필코 천국으로 인도해 들이실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므로,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기에, 부족함이 없고, 영혼을 소생시켜 주님 이름을 위해 의의 길로 인도하시며,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