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푀유나베~밀푀유나베만들기, 밀푀유나베 소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어요.
오늘은 좀더 신경써서 만드는 일품 국물요리를 준비했어요~
얼마전부터 많은 문의가 쇄도했던 요리.
바로 밀푀유나베랍니다.
요즘 신혼집들이 메뉴로 사랑받는다는 샤브샤브와 비슷한 요리랍니다.
밀푀유는 프랑스말로 천겹의 잎사귀, 나베는 일본말로 냄비를 뜻해요.
신선한 채소에 쇠고기를 켜켜이 겹쳐 만드는 일본식 냄비요리죠~
비쥬얼이 너무나 화려해 맛은 물론
보는 눈 까지도 즐거워지니 집들이나 손님상 요리로 좋겠죠~
차근차근 겹을 만드는 일이 마치 공작을 하는것처럼 재미있었어요.
생각보다 만들기 쉬운 레시피로
자주 상에 오를 근사한 메뉴가 되실거예요.
고기와 야채를 켜켜이 쌓은 냄비전골요리 '밀푀유나베'~
근사하게 만들어 보세요.^^
재료 : 쇠고기(샤브샤브용)500g, 알배기배추1통, 깻잎30장, 청경채3포기, 숙주나물1줌, 표고버섯3개
육수재료 : 물8컵, 멸치한줌, 다시마(사방10cm)2장, 무1토막(100g), 대파1/2대, 통마늘5개,양파1/2개
찍어먹는소스 : 간장3큰술, 육수(또는 물)3큰술, 매실청3큰술,
다진마늘2큰술, 식초1큰술, 레몬즙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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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8컵, 다시마(사방10cm)2장, 무1토막(100g), 대파1/2대, 통마늘5개, 양파1/2개
큰냄비에 위재료를 모두 넣고 끓이기시작하세요.
끓으면 약불로 줄여 30분간 푹 끓여 주세요.
중간에 다시마를 건져내지않고 끝까지 함께 끓여
국물이 쪼금 걸어지긴했지만 구수한맛이 제대로 우러났어요.
진하게 푹우려낸 육수의 건더기는 말끔히 걸러주세요.
쇠고기(샤브샤브용)500g, 알배기배추1통, 깻잎30장, 청경채3포기, 숙주나물1줌, 표고버섯3개
쇠고기는 샤브샤브용이나 불고기감으로 준비하고,
알배추와 청경채, 깻잎은 가닥가닥 떼어 깨끗하게 씻고
숙주나물 한줌과 표고버섯도 준비.
배춧잎 한장을 펴고 깻잎 2장을 사진처럼 얹으세요.
깻잎위에 쇠고기를 잘 펼쳐 얹어 주세요.
샤브샤브용 고기는 매우 얇기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불고기감이 더 식감이 좋더라구요~
위처럼 재료를 겹겹이 쌓아 올려 겹쳐주세요.
배추-깻잎-쇠고기-배추-깻잎-쇠고기....
겹쳐놓은 재료는 흐트러지지않도록 먹기좋게 잘라 주세요~
저는 4등분으로 잘랐어요.
전골냄비에 숙주나물을 바닥에 펼쳐서 깔고
청경채를 고루 얹어 주세요.
자른 재료들(밀푀유)을 차곡차곡 보기좋게 담고
표고버섯을 칼집내어 가운데에 얹으세요.
재료를 모두 담은후, 걸러놓은 육수를 부어 상에 내세요.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는 메뉴랍니다.
간장3큰술, 육수(또는 물)3큰술, 매실청3큰술,
다진마늘2큰술, 식초1큰술, 레몬즙1큰술
?위분량대로 ?찍어먹는소스를 만들어 밀푀유나베와 곁들여 내세요.
보글보글 한소끔 끓인상태에요.
배추가 익도록 잠시 더끓여 소스를 찍어드세요.
다먹은 다음 국물에 칼국수를 끓여먹기도 하고,
찬밥을 넣어 부드러운 죽으로도 끓여먹어요.
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밀푀유나베는 야채와 고기를 건져먹는 재미도 있지만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맛에 누구든지 빠져들고만답니다.
상위에 내놓으면 감탄사는 물론이구요~ ~
클릭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