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에서 전국최초로 진행하는 발달장애인 사업이 있는지 아시는지요?
2020년 6월 비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광주에서는 광주장애인부모연대가 제안한 5대 정책안을 바탕으로 전국최초로 발달장애인만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의 모형 역시 본 연대가 10여년에 걸쳐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에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지금도 직접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저희들의 사업처럼 제안하고 지원하면서 만들어거 가고 있습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한해서 월 ~ 금 1:1 8시간 낮지원을 진행하고, 낮활동 지원자중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추가로 광주광역시에서 주택을 임대하여 저녁 활동도 1:1로 지원하여 하루 24시간 지원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금번 안내해드릴 사업은 긴급돌봄 및 주거체험 사업으로 광주광역시에서 임대한 단독주택을 활용하여 1층은 고정된 이용인을 대상으로 24시간 지원하지만 2층은 모든 발달장애인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1. 긴급 돌봄 : 부모 입원, 가족의 경조사등의 이유로 가정에서 돌봄의 공백이 생겼을때 이용할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긴급돌봄의 경우 정해진 상황에 한해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긴급돌봄의 경우 이용자의 나이 제한은 없습니다.
2. 주거체험 : 광주관내 6개월이상 거주한 18세 이상의 모든 발달장애인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별도의 신청과정을 거쳐 선정되면 주양육자인 부모는 휴식의 기회를 부여받고, 사업참여 당사자는 가족으로 부터 떨어져 독립생활 체험 및 교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안내 포스터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현재 사업을 진행하는 곳은 여성의 경우 광주시립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며 남성의 경우 서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합니다.
자세한 사항과 관련하여서는 아래 안내에 나와있는 사업 담당자나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환지원팀으로 문의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