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 위치한 하늘과 구름사이..출발
2006년 여름 새로 오픈한곳이고 영화배우 윤소이씨네 펜션이기도 하죠.
이곳은 가격대비 실내가 굉장히 넓고 복층구조를 가지고 있답니다
일반 커플룸은 7-9평정도이고 실평수는 그 반정도이기 마련인데..
이곳은 약 13평정도가 될꺼예요. 저희가 묵었던곳은 3층에 위치한 버섯모양의 복층구조인데
1층엔 화장실겸 샤워실과 주방..그리고 에어컨이 마련되어 있고..
2층엔 침대와 텔비가 되어 있죠.
그리고 젤 강추..테라스 끝장납니다. 저는 여행하면서 테라스가 붙어있는곳을 선호하는편인데
이윤 바베큐를 가까이서 하고 다 먹고치우기도 쉽거든요.ㅋㅋ
밖의 정원으로 나가서 하는경우 할땐 좋지만 들고 들어오려면 여간 불편한게 아니죠
또한 펜션지기님..윤소이씨 어머니가 정말 너무 좋아요.
젊은 우리들과 대화도 잘 통하고 인자하시고...저희같을때 손님이 너무 많아 대화를
길~게 못한게 아쉽지만 정말 정이 많으신분 같더라구요.
펜션여행에서 펜션지기와 대화하며서 배우고 공감대를 형성하는건 정말 좋은경험이거든요.
계곡에서 놀다가 지치면 들어와 씻고 텔비보고 테라스서 썬텐하고 책보고..
배가 또 고프면 바베큐해먹고..또 심심하면 계곡가서 놀고...
그리고 계곡은 정말 깨끗해요, 저희경우는 저희만 노는곳을
따로 찾아냈드랬죠.ㅋㅋㅋ
음..그리고 한가지더 최고로 뽑는게 있다면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풍경이랍니다
저는 펜션내부 시설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풍경도 많이 따져서 가는편이라..
가슴이 탁~트이는곳이 좋거든요.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성수기 요금으로 3명해서 14만원으로 기억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곳에 가시거나 가평..혹은 청평에 가시는분이 계시면..
가평 백둔리 방면으로 가시다 보면 동사무소 지나서 잣국수가 유명한집 있어요
거기 가서 드셔보세요. 보기엔 허르스름 해보여도 정말 맛이 기가막힙니다
전 콩 알레르기가 있어서 콩국이나 콩종류 못먹는데 잣국수 태어나서
첨먹어봤는데 역시 잣이 유명한 가평이라 그런지 진~하고 고소하고,,
지금은 겨울이라 잣국수는 않하고 잣죽을 하겠죠..
머 시중에서 먹는 본죽이나 이런 죽하고는 차원이 달라요..그게 먹고싶어서 또 청평에 가고프다는..ㅡㅡ;;
매년 성수기에 다른평범한 사람들처럼 휴가 정해서 미리 예약해놓고 가면 좋으련만..
음악하는 신랑을 둔죄로 언제 공연잡힐지 모르고 언제 방송잡힐지 모르니..ㅡㅡ;;
항상 새로 오픈한곳 아니면 급으로 찾아서 가죠.ㅋㅋ
그래도 거의 실패한적 없이 좋은기억..좋은 추억으로 다녀왔는데
이곳도 역시 손꼽힐만큼 좋답니다.
오랫만에 홈피 들어가보니 생일 당일날 찾은 손님한테는 1박2일 무료숙박권도 주고
주중에 온 커플에겐 삼겹살이랑 숯불이 공짜라네요..
아~친구끼리 가면 않되려나?? ㅡㅡ;;
글구 내 생일은 최고성수기인데.ㅠㅠ
여튼..조금이나마 도움되시길..
첫댓글 주변 경치가 정말 정말 끝내주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