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
지난번 진도 갔을 때도 비가 엄청 오더니만...
또 오네잉~ 하시면서 비 가 오나? 안오나? 하고 베란다 밖으로 한 열번은 손을 내밀어 보십니다.
놀러 못가더라도 비는 와야 된다 하시면서도 모처럼 여행길에 내리는 비가 야속하기도 하실겁니다.
다행히도 이종동생이 퇴직을 앞두고 휴가중이라 굿모닝은 주차장에서 잠을 자고 박길동은 비싼 차 뒷좌석에 앉아 즐거운 여행 중이랍니다.
원님 덕분에 나팔분다고
엄마 덕분에 편하고 즐거운 여행 따봉입니다.
어버이날을 미리 당겨서~^^
그 옛날 그 근동에서 차씨 집 딸들의 미모가 유명했다고 두분이 하시는 옛이야기를 들으면 배꼽 빠질 일이 많습니다.
88세 언니랑, 85세 동생의 뒷모습도아름답습니다.
아지매요~
아들 없으면 한번 만지고 가이소~
11호 자가용을 포함한
운전하시는 모든 사람들의 교통안전을 기원합니다.
한번 더 읽어보니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저마다의 소원 중에 내마음과 똑같은 소원을 발견했습니다.^^^^
언니 부산 옹게 겁나게 좋제이~
긍게 동생덕분에 부산도 와보고 겁나게 좋네이~^^
바닷가에 있어서 풍광이 더 아름다운 부산 해동 용궁사 전경입니다.
11호 자가용 짱짱할 때 몇번 와 본 곳이라 인증샷 만 하고 뒤돌아 섯~
바닷가에 아름다운 성당은
영화촬영용 세트랍니다.
기장에 있는 죽성드림세트장
기장에서 유명한 횟집에서 저녁을 먹는데 처음 먹어 본 따게비 죽 맛이 제일 좋았네요~^^
부지런한 사람 일하기 좋고
게으른 사람 잠자기 좋고
술 좋아하는 사람 낮술 먹기 좋은 날
부산까지 와서 집콕한다는 것은 부산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서
해운대를 향하여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