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정신병심리치료학회(회장 심상호)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호레서 ‘정신분열병 바로알기’ 주제로 2013년 제2차 학술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는 ‘조현병(정신분열병) 이해와 치료의 감정의 중요성’, ‘조현병(정신분열병)의 통합적 치료’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국정신병심리치료학회에는 치료자와 환우와 가족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학술대회, 심포지엄 등 정신병분야의 다양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
미나는 ‘조현병의 심리적 이해(인제의 이강준)’, ‘조현병과 핵심감정(마음과마음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숙)’ ,‘조현병 환자의
치료에서 감정의 역할(한국정신병심리치료학회 심상호 회장)’, ‘낮병원에서의 통합적치료(인천바오로병원 안정원)’, ‘정신건강
증진센터에서의 통합적 치료(종로구정신건강증진센터 안성희)’ 등의 학술발표와 2013년 한국정신병심리치료학회 정기총회가 예정돼
있다.
심상호 회장은 “한국정신병심리치료학회는 일반학회와는 다르게 치료자뿐만아니라 환우가 가입된 유일한 학회”라며
“이번 학술세미나는 치료자와 환우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신분열병에 대해 심도 있는 탐구를 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아래 세부일정입니다======================
한국정신병심리치료학회 2013년 제2차 학술세미나
▶ 날짜 : 2013년 12월 14일(토) 오후 3:00 - 6:00 ▶ 장소 :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 ▶ 주제 : 정신병과 감정 Psychosis and Emotion
초대합니다. 어느덧 한해를 마무리해야하는 연말이 되었습니다. 한
국정신병심리치료학회가 2013년 제 2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정신병 치료에 있어서 최근의 경향은 신경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생물학적인 측면 즉 약물 중심의 치료에 집중되고 있으며 감정은 덜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어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정신병 환자를 이해하고 치료하는데 감정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이에 2013년 제 2차 학술대회에서는
조현병(정신분열병) 환자의 심리적 측면 특히 감정을 집중 조명해 보고자 합니다. 또한 약물적 치료 외에 정신병 환우의 재활 및
사회 복귀를 돕는 낮병원과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의 통합적 치료에 대해서 관련 전문가의 경험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정신병
치료를 위해 애쓰시는 많은 관련자들이 본 학술 세미나에서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영감을 얻어 가시기를 기대합니다.
▶시간 : 2013년 12월 14일 (토) 오후 2:00-3:00 ▶사례 발표 : 김종하 (김종하정신건강의학과) ▶사회 : 허찬희 (하나병원) ▶토론 : 안윤영 (안윤영정신건강의학과) 심상호(본학회회장)
* 전문회원 중심으로 학술세미나가 시작되기 전에 열립니다. 학술 세미나와 별도의 회비 1만원이 있습니다.
■ 교통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 우측 차도를 건너 대림산업, 잠사회관 사이 건물 5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 - 국회방향 여의도공원을 지나 도보로 15분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http://www.koddi.or.kr/)의 개발원 안내(오시는 길)를 참고바랍니다.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토요일 주차비는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