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cute_architect님~ ^^;;
> 허락도 없이 이렇게 불쑥 멜을 보내서 죄송합니다..^^;
> 저는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김XX라구 하구여..
> 미국유학문제로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 글 보냅니다.
> 참.. 주소는 다음 커뮤니티에 건축유학에서 얻었구요..^^;;
>
> 훔.. 우선 지금 제 상황은 건축에 확고한 뜻이 있어 전공이 아님에도 불구하구 건축학과 커리어체인지로 석사 준비하고 있습니다.
> .........XXXXXXXXXXXXXXX....... 우선은 설계를 공부하고 싶구여.^^;;
>
> 입학전에 미국에 가서 영어공부와 어플라이를 준비할 계획이에요.
> 물론 ..........XXXXXXXXXXX.................
> 무엇보다두 포트폴리오땜에 걱정하고 있어요...흑...^^;;
>
> 저의 미흡한 생각으로는 가능한 한 빨리 나갈 수 있을때 나가는 게 유익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구여, 이번 봄이 기회라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앞으로 어플라이 할 학교를 정하고 그쪽으로 언어를 공부하러 가야겠다 마음을 먹고 있는데요. 유학 준비해보셔서 알겠지만 작년과 올해가 다르듯이 지금 느끼는 기분으로 발을 내딛지 않으면 힘들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물론 이건 저의 집안 분위기도 그렇고 여러가지 사적인 문제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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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지금 크게 느끼는 문제점은 학교선정에 있어 도움을 받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건축전공이 아닌지라 주위에 조언을 들을 분도 없고, 제 나름대로 한인게시판이나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몇몇 분께 문의를 드리고 있는데 답을 얻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또 단순히 어떤 한분의 이야기를 들어서 판단할 만한 문제도 아닌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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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학교를 보는 기준은 우선 재정적으로 너무 비싸지 않고 또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이구여, 졸업후 쉽게 설계잡을 잡아 미국에서 사회로 진출하는데 쉬운지, 그리고 저는 설계를 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이론적인 면보다 실용적이고 때론 실험적인 마인드로 교육을 하는 색깔의 학교로 가고 싶은데요. 이 또한 알아볼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 비싸지 않는 학교라면 미국 주립대를 위주로 선택하셨음 합니다. 아무래도 더 싸니깐요....
장학금 같은건 유학생이 받기 정말 힘들지만.... 한인회 같은 곳이나 커뮤니티 장학금을 알아 보신다면 도움이 되실듯...
졸업후 사회롤 진출하는건 그리 힘들다고는 생각지 않네요. 아무래도 인턴쉽을 하면서 여러 회사를 접해보고, OFFER도 받게 되니깐요.
님이 원하시는 학교를 알아보시고 싶으시면 관심이 가는 학교의 사이트에가서 켈린더를 꼭 읽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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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 제 혼자 생각으로 물망에 올려놓은 학교로는요.. 犬硫瑙? 일리노이, 미시건, 조지아텍, 아리조나, 오레곤정도이구여.. 갠적으로 제가 추운 걸 극도로 싫어해서 따뜻한 지역의 학교들을 기분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학!
업을 위한다면 날씨따위에 연연해서는 안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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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중에서 지금 cute_architect님이 계신 조지아텍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는데, 학교색깔이 어떠한지, 그곳에서 생활은 어떠한지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전 멜에 자세한것이 있을겁니다.
얼마전에 그쪽에 language institute로 멜을 보내기도 했었는데, 그쪽에서 언어를 하면서 약간의 건축과수업을 들어볼 순 없는지, 그러니까 다른 말로 하면, 어드미션없이 몇학점 들을 순 없는지에 대해서 물었다가 일반적으로는 안되는데 건축과에 문의해보라고 답을 받았답니다. 만약 그럴 수 있다면 이후에 조지아텍에 입학을 해서 학점을 얻는데 시간도 세이브할수 있고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렌기쥐 콜스를 하면서 건축 전공이 아닌 학생이 들을수 있는 건축 과목은 들을수 있지만, 스튜디오나 건축 ELECTIVE를 듣는다는건 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 우선은 조지아텍이 좋은 학교란 말도 많이 들었을 뿐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무리가 가지 않고 또 아틀란타라는 도시근처에 있구 무엇보다도 날씨가 따뜻하다고 해서 매력을 느끼는데 결정적으로 학풍이나 교육의 촛점은 뭔지 알고 싶습니다. 특히 엔지니어링이 강한 학교인만큼 건축도 그런 방향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어떤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
아직 저도 저의 학교가 엔지니어링으로 강한 학교인지.... 아직은 확신이 서질 않네요. 다른 학교와 비교한다면 말이죠. 그러나 미국에서 #1 엔지니어링 학교로 알아주니깐 아마 그럴겁니다. 도움을 많이 받으니깐요... 엔지니어링 스쿨에서 부터...
>
> 시간이 나신다면 예전에 혼자 유!
학을 준비하던 그 마음을 떠올리며 후배를 어여삐 여기사 많은 조언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 질문이 장황한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나중에 미국에서라도 좋은 인연이 되길 바라구여.. 많은 말씀 부탁드릴께요.
>
> 참. 제 멜주소는 XXX이구요.
> MSN은 XXX입니다. *^^*
> 제가 며칠전에 cute_architect님을 제 대화상대에 추가했는데 허락도 없이 무례한게 아닌가 걱정하는데^^;, 불편하시다면 말씀주세요...^^
>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 나중에 꼭 또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
> 행복하세요~~
님도 행복하시고요...
제가 한글이 서툴어서... 도움이 되셨을찌....
그럼... 유학 준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