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KBS 2 방송의 안녕하세요라는 프로그램에
10살의 역사 신동이 어머니의 고민으로 출연하였습니다.
너무 역사에 심취해 있어 염려하는 마음으로
안녕하세요의 고민 상담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얼마나 많은 역사책을 읽고 공부를 하였던지......
역사 신동이란 말로도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역사에 대해 복중유서의 경지에 올라
문화재 해설사처럼 역사를 말하였습니다.
문화재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
목사인 것이 부끄러울 정도로 그 분야에서 박학다식한 해설의 달인이란 느낌을 받습니다.
역사 신동은 역사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만나는 사람은 누구든 낯선 사람이라도 역사에 대한 질문을 하고 역사를 말하였습니다.
역사로 소통의 장을 열고 공감하고 공유하는 삶의 자세는
확실히 신동을 뛰어넘는 진정한 애국지사였습니다.
태극기를 흔들고 안중근 의사처럼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애국지사 김구 선생의 죽음을 슬피 울고 탄식하는 모습은 10세의 어린이가 아니라 애국 충정, 그 자체였습니다.
역사 신동의 어머니는 고민일 수 밖에 없겠지만
생각건데 국가가 영재로 키워야 할 인재요, 재목이었습니다.
역사의식이 없고 그 가치관이 상실된 근본적인 교육의 부재를 가뭄으로 겪는 요즘 시대.....
역사 신동의 출연은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느 날 우리 허 목사님에게
로마서를 5분 안에 말해 보라고 하였습니다.
멀뚱멀뚱하길레......
그러면 보다 짧은 에베소서를 5분 안에 말해 보라고 하였습니다.
묵묵부답.......
신약이 어려우면.....
사사기를 5분 안에 이야기 해보라고 하였습니다.
한숨만 쉬길레.....
남북 이스라엘 왕조에 대해서 5분 안에 이야기 해보라고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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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깊은 한 숨만 쉬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대해서 아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냐고 질책하였습니다.
세상은 정보의 홍수를 이루고 지식 폭발의 시대를 맞았는데
목회 사역자들은 성경에 대해서 무지하니 어떻게 시대를 신탁으로 이끌겠느냐면서 한탄하였습니다.
밥 먹고 하는 일 가운데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것보다 우선 되는 그 무엇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마음에 새겨진 진리의 말씀을
끝없이 이야기하는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마음을 옥죄었습니다.
지금.... 로마서에 대해서 말하지 못하고, 지금....요한 계시록을 말하지 못하고,
지금....복음서를 말하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영원히 말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중고등부 수련회를 하면 재미있게 노는 프로그램에 치중하지 말고
성경 말하기 대회 10분 스피취를 하여 복음의 말씀을 풍성하게 나누면
평생 잊지 못 할 은혜를 경험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단순히 설교를 하기 위해 성경을 연구하는 것은
삯꾼 목자들이 하는 사이비 행각이라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성경을 읽고 연구하다가 넘치고 넘는 것이 흘러 나와 설교가 되어야
바르게 선포된 진리의 말씀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단 설교를 해놓고 어떻게 잠을 자느냐며
성경을 읽고 또 읽고 연구하는 일상을 거룩한 삶의 문화로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문하였습니다.
역사 신동에게 패널이
왜 낯선 사람에게 역사에 대해서 묻고 답하며 역사 이야기를 하느냐고 질문하였습니다.
역사 신동이 하는 말......
그냥 입이 말하게 되요라고 하였습니다.
어느덧 역사에 심취하여 복중유서의 경지에 올라
마음의 생각에 넘치고 넘쳐 입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것이었습니다.
문득 예수님께서 마음의 악한 것이 그 입에서 나온다며
바리새인을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책망신 모습이 떠오릅니다.
마음에 쌓은 악이 입 밖으로나와
그 입술이 독사의 독이 되었습니다.
마음에 진리의 말씀으로 가득하면.....
그 입이 열려 복음을 끝없이 말합니다.
그러나 그 마음에 새긴 진리의 말씀이 없으면.....
멀뚱멀뚱하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합니다.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짖지 못하는 벙어리 개가 됩니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면.......
만나는 사람마다 성경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였고 또 답하였던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성경을 많이 읽고 또 읽었던 삶은
오늘날 성경을 말하고 복음의 글을 쓰는 인터넷문서사역의 일로를 걷게 되었습니다.
동료 사역자들을 만나면.....
당사자에 걸맞는 성경의 질문을 합니다.
준비된 사람은 무엇이라고 몇 마디라도 질문의 답을 하지만
대부분 동문서답을 합니다.
얼마전 결혼식에서 만난 동료 목사님과 탁구를 치고
커피를 나누면서 성경에 대한 낯선 질문을 하였습니다.
목사님은 도시 개척 교회 실패를 하고 농촌 사역을 하면서
지방 신학교 강사와 부흥회 강사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구령의 열정을 가졌습니다.
부흥회를 인도하다보면.....
무속적인 성령 충만을 필연적으로 강조하게 되는데
그 유혹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고 질문하였습니다.
참으로 당황스럽고 낯선 질문이었지만
목사님은 무속화된 성령충만의 잘못된 개념을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오직 말씀 중심으로 부흥회를 인도한다고 하였습니다.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신앙의 인격이 풍성하게 느껴지고
온유하고 겸손한 품성이 감동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역사 신동의 역사 이야기는 사역자로 성경의 달인이 되고
언제 어디서나 그 말씀을 복음으로 전해야 하는 본질을 새삼 깨닫게 하였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는 사도 바울은 복음의 달인이었습니다.
인터넷선교 여수룬언약문화공동체는 마음에 담겨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음을
값없이 전하고 복음의 글을 사도적 사역의 궤적으로 남겼습니다.
우리 허 목사님에게 신앙의 멘토로
항상 설교하는 본문의 성경을 열 번은 읽고 설교를 준비하면
적어도 사이비 이단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을 모르면 성경을 말할 수 없고
성령으로 자기 백성의 마음에 기록한 진리의 복음은 하나님 나라 백성의 정체성입니다.
신탁의 복음을 가진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입을 열어 그 받은 비밀한 계시를 전하고 외치며 구령의 열정으로 선포하였습니다.
예레미야는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며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고 하였습니다.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살리라"는 구원 계시의 말씀을 받은 하박국은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는 신탁을 온전히 수행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하였고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신탁을 받은 모세는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고 선포하며 외쳤습니다.
유다와 예루사렘에 대한 계시를 받은
이사야 선지자는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부드럽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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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고 외치고 또 외쳤습니다.
이렇게 신탁을 복음으로 받은 주의 선지자와 사도는
말씀을 기록하고 또 외치고 선포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승천하기 전.....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고 지상 명령을 하였습니다.
진리의 복음을 받고 그 복음을 전하는사람은
그리스도의 향기를 가진 자요, 완전한 믿음의 실상을 가진 참된 하나님 나라 백성입니다.
마음의 새긴 말씀으로 가득한 사람은 학자의 혀를 가진 것이요,
율법을 판서하였던 서기관의 붓을 가졌습니다.
역사신동으로 담아낸 복음 전파의 정론일침은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은 모든 성도의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