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인자연농장 진상조사 추진위원회 구성
위원장엔 백승환 목사 선임
지구인 자연농장 문제 해결을 위한 진상조사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남원시지부(이하 남원시 공무원 노조)에 따르면 ‘지구인사건 시민 대책위원회’가 6일 노조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대책위는 백승환 목사, 김영실 전 전교조 남원시 지회장, 안경엽(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서진희(작은변화포럼), 박문화 의원, 이정찬 노조지부장, 이영규 노조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대책위는 이날 백승환 목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이한 변호사와 최민규 전라남도 귀농귀촌 지원센터장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대책위는 또 5월 10일 이환주 시장, 양희재 의장과 면담해 대책위의 조사활동에 대한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다음 주 중 전문위원이 참석한 2차 회의를 통해 조사의제와 대책위 활동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공무원 노조 이정찬 지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모아 지구인사건을 해결할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대책위 구성이 힘들었던 만큼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명확히 해 공정한 조사가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남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