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우리가족과 나에겐 필요없지만 누군가에겐 필요한 그런 멀쩡한 물건들 어느집이나 많이 있을거예요.
그런 물건들 중고물건 파는곳에 사진 올려 팔아보기도 하고
옥션 중고장터에 천원 경매로 올려보기도 했는데..
시간이 돈인 세상이라.. 이것저것 신경쓰고 내할일 못하니 오히려 손해보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몇년전부턴 멀쩡하고 안쓰는 물건들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요.
아름다운 가게 대표번호로 전화해서 기부신청을 하면 되는데,
신청 후에 언제 방문하겠다는 전화 주고 오시더라구요.
아름다운 가게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안쓰는 물건을 무료로 기증받아서 저렴하게 가격을 메겨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곳이예요.
그리고 가정에서 수거한 물건들이 가격이 메겨지면 기증자에게 메겨진 가격만큼 기부영수증발급을
해주는데.
저는 한번 기부할때마다 20만원 정도씩 기부영수증 발급되었다고 문자오더라구요.
그리고 기부하는 양이 박스 2개정도 분량이면 대한통운 택배사와 제휴가 되어 있어서
대한통운 택배 아저씨가 가져가시고 2박스 이상일 경우 아름다운 가게 수거차가 와서
가져간답니다.
그리고 양이 적으면 직접 들고 집 근처 아름다운 가게에 가서 기부하시면 돼요.
제가 기부하고 있는 곳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공부방을 위해
판매금액을 전액 사용한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 키우고 있는 주부이다보니 더 열심히 기부하게 되더라구요.
기부금으로 연말 소득공제로 사용될 수 있으니 힘들여서 푼돈 벌겠다고 사진찍어
올리고 살 사람 기다리고 택배 포장해서 편의점 맡기고 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아름다운 가게에 가면 또 저렴하게 우리집에 필요한 물건도 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제가 구매한 금액도 또 다시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일 수 있으니까요.
필요없는 물건 버리지 마시고 기부하세요.
첫댓글 저도 그러고 있네요 ^^ 반가운 맘에 댓글 남깁니다. 부피가 큰건 안받아줘서(한사람이 이동할 수 있는 사이즈로 받더라구요) 작은걸 위주로 기부하는데 보내고 나면 참 뿌듯해지더라구요~^^
그런가요? 제가 기부하고 있는 곳은 책상의자, 아이전동차, 프린터까지 다 가져가시더라구요. 정말 기부하고 나면 기분도 뿌듯하고 또 실제로 받는 돈은 아니지만 기부금으로 들어가니 좋더라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우리 강아지 장난감할 손바닥만한 인형 1개 500원에 샀어요 ^^
애견용품점에 가면 하나에 3-4천원씩은 할만한 것들인데.. 완전 새것같고 어차피 강아지들이 물고 뜯으면 금방 목아지 찢어질 아이들이라.. 제돈주고 사주기 아까웠었거든요.. 그리고 아이들 미니카 묶어서 지퍼백한봉지에 2천원해서 저희 막내아이가 잘 가지고 놀고 있답니다. 정말 소모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구매하는것이 저렴해요^^
저도 3년전부터 실천중이에요
기부하는 물건은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 인가요?
책도 되는지요?
저두 집근처 아름다운가게로 기부 하러갑니다~ 지역카페에 드림하고, 중고로 팔고 하는것보다 더 값지고 기분 좋아져요~^^
집근처에 아름다운 가게가 없어요.
택배로도 기증하실 수 있어요.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저도 실천중이에요~~ 박스로 기부할 만큼 많지가 않아서...기부할 물건이 생길때마다 모아두었다가 날잡아 토욜일에 직접 가서 기부하고 온답니다~~~아름다운가게 헌책방도 있더라구요...아이들 책도 기부하고 또 읽고 싶은책 구입해왔어요~~ 아이들 책+제가 읽고 싶은책 총 7권을 14,000원에 구입해왔답니다^^ 아름다운가게나 아름다운 헌책방 갈때는 꼭 아이들과 같이 챙겨서 가지고 갑니다~~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 못하는 중고는 아시는 분이 동남아 봉사활동 가신다길래 다 모아서 드렸습니다^^
저도 이번에 기부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저도 동참해봐야겠네요
감사해요..
모두다 마음이 아름다우세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안쓰는 학용품 많은데 어떡할까 했는데 잘 됐네요
세상이 살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두 실천 해 보아야 겠네요
좋은 일 하셨네요. 저도 해 볼께요.
해볼게요..
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복 많이 받으시고, 본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