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
Symphony No. 6 Pathetique in b minor Op.74
《교향곡 6번 b 단조 “비창”》(Op. 74)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가 마지막으로 작곡한 교향곡이다.
1893년 그가 사망하기 아흐레 전에 초연되었다. 차이콥스키의 말에 따르면
그는 “과장 없이, 모든 영혼을 이 작품에 쏟아 넣었다”
〈교향곡 6번〉은 작곡가 스스로 자신의 최고의 작품이라는 기대를 할 만큼
이 작품은 가장 유명하고 훌륭하다는 평을 받는 작품이다.
차이코프스키의 최대걸작으로 꼽히는 이 곡은 자신도 나의 일생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란 말을 했다.
불과 12일 만에 작곡된 이 곡은 1893년 완성하여 자신의 지휘로 초연하였는데 자신의 기대와는 달리
청중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차이코프스키는 초연 9일 만에 콜레라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곡 전체에 흐르는 절망, 우울의 감정에 의해 비창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 곡은 그의 추모 연주회 때 재 연주되어
관객들이 눈물을 흘렸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낭만주의 교향곡 중에 작품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마지막이자 최대의 걸작인 「비창 교향곡」은 1893년 10월 28일에 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되었다.
이 교향곡이 초연된 이튿날 아침, 차이콥스키는 동생 모데스트와 식탁에 앉아 교향곡 악보를 손에 들고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곡의 제목을 정하기 위해서였다. 모데스트는 「비극적」이라는 제목을 제안했으나, 차이콥스키의 마음은 흡족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것저것 생각한 끝에 「비창」이란 말이 떠올라 그것을 제의하자 차이콥스키는 무의식중에 손뼉을 치며 찬성,
그 자리에서 악보에다 제목을 썼다고 한다.
원래 차이콥스키는 이 교향곡을 “프로그램 교향곡”이라고 부르고 싶어했으나 밝히고 싶지 않았던 그 ‘프로그램’에 대해서
오히려 궁금증을 유발할 것 같아 망설였는데, 그때 그의 동생인 모데스트가 작품의 초기 본에 사용되었던
“비창”(러시아어: pateticheskii)이라는 이름을 다시 제안하였다.
차이콥스키는 이 별명을 좋아하지 않아서 출판할 때는 별명을 지울 것을 요청하였으나
출판업자는 별명을 지우지 않고 그대로 출판하였고 지금도 그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인터넷 검색 한 글)
첫댓글 조은산님!
차이콥스키 교향곡 b장조 6번 ‘비창’
바이올린과 피아노,풀루트도 있는것 같고 협주곡인가요?
제목이 비창이라서 그런지 좀 슬픈것(울음) 같고 하하하~^ 잘 몰라서...
아무튼 즐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차이콥스키 참 잘생겼어요.
그렇지요? ㅎ
''차이코프스키''는 초연 이후 9일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이곡이 그의 진혼곡이 되고
말았지만 이 작품은 베토벤의 '' 운명''
슈베르트의 '' 미완성 교향곡''과 함께
불멸의 세계 3대 교향곡 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정말 오랫동안 듣지 못했던 ''불후의 명곡''
''비창'' 행복한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b장조 6번 ‘비창’1 장 1 중에서
듣기 좋은 마지막 부분을 연주한 것같습니다.
솔체 회장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