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별도 삼천리는 경기 남부와 인천 등에서 도시가스 소매사업과 집단에너지사업 영위
-자회사인 에스파워(지분율 51%, 이하 지분율)는 834MW급 LNG 복합화력발전소 운영
-삼천리이엔지(100.0%, 가스, 열 배관 공사업), 삼천리이에스(71.7% 에너지플랜트 및 고효율 기자재 사업), 휴세스(51.0%, 집단에너지 사업) 등을 보유
-연결 기준 2016년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도시가스 77.0%, 발전 15.0%, 플랜트 5.2%, 기타 2.8%
[최근 실적 및 전망]
-2015년 매출액 3조 6,679억원, 영업이익 891억원, 순이익 371억원
-2016년 매출액 3조 633억원, 영업이익 606억원, 순이익 345억원
-1Q17 매출액 9,430억원, 영업이익 491억원, 순이익 401억원
-2017F 매출액 3조 4,795억원, 영업이익 543억원, 순이익 411억원 전망
[투자포인트]
1.집단에너지사업 저가 열원 확보로 손실폭 감소
-휴세스와 삼천리 별도는 광명과 화성지역에서 열병합발전소, 첨두부하보일러 등에서 생산된 열과 전기를 지역에 공급하는 집단에너지사업 영위
-2015년 휴세스 순손실 60억원, 2016년 휴세스 순손실 88억원 등 집단에너지사업부문 적자 지속
-적자의 원인은 1)예상보다 적은 수요, 2)원가가 낮은 지역난방공사의 요금 적용 등임
-휴세스와 삼천리별도가 저가열원을 확보하여 향후 삼천리 집단에너지사업 적자 축소 전망
2. CP인상, LNG 발전소 가동률 상승 등으로 발전 실적 개선
- CP(용량정산금, 전력도매단가 중 고정비에 대한 보상) 인상(7.46원/kwh에서 9.33원/kwh)으로 150~200억의 추가이익 발생
-2017년 노후석탄발전소 일시 가동중단 및 조기폐쇄, 2018년 이후 환경급전, 석탄발전총량제한 도입 등 LNG 발전소 가동률 상승이 기대됨
-국내 평균 가스 수입가격 대비 저가의 가스 직도입이 가능한 SK, GS, 포스코 등의 LNG 발전소 3.2GW 가동으로 급전순위 하락여부 우려가 있으나 1Q17 가동률은 83.8%(+6.5%p YoY) 기록
-2017년 LNG 발전소 가동률 67.2%(-0.4%p YoY) 전망
[Valuation]
-2017년 예상 실적 기준 PBR 0.3배로 국내 유틸리티 피어 평균 0.4배 대비 저평가
[결론]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던 집단에너지사업 적자 축소로 실적 개선 기대
-LNG 발전소 가동률 상승시 주가 할인 요소 해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