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과 한동훈의 정치력이 형편 없다는 것이 이번 총선으로 증명되었다. 아무리 미사여구로 호도하여도 현실에서의 총선 참패라는 결과를 어떻게 변명할 것이냐. 반면 조국과 이재명의 정치력은 백이십 프로 입증되었다. 조국이 막상 정치판에 뛰어들자 마이크 조차 사용할 수 없고 대중연설조차 할 수 없는 열악한 입장이면서도 이건 마치 호랑이를 풀어놓은 것 같았다. 그 정도로 성과를 낼줄 종전의 어떤 정치 전문가도 예측하지 못했다. 그만큼 대성공이라는 말이겠다. 이재명도 그동안 친명 재명이라고 하면서 조금만 당내 불협화음이 보여도 이재명 정치력의 바닥을 보는 듯이 여당은 물론이고 언론이고 방송이고 찧고 까불어대었다. 그러나 그는 입이 열이라도 할 말이 없도록 선거에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성남시장, 경기지사 등을 거치고 대선에 출마하여 낙선한 경험은 있어도 여의도를 거치지 않았다. 그런 그가 대선 낙선후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여의도에 들어가더니 당대표를 따낸다. 그 당대표란 자리가 얼마나 말많고 탈많은 자리냐. 더구나 정부 여당에서는 범죄혐의자라면서 영수회담조차 허여하지 않았다. 뭣 좀 하려고 하면 검찰에서 호출해대었다. 그런 악조건을 딛고 이룬 이번 대선의 성과란 참으로 대단한 것이라 싶다. 정치력이란 무엇인가. 여당의 한동훈으로서도 이번 선거가 절체절명의 정치력의 시험대였다. 성공했으면 다행이었겠으나 결과적으로 참패하고 말았다. 그렇다면 권토중래해아햐는데, 자신이 출마도 하지 않고 비례에도 이름을 얹지 않았기에 이제 설자리가 없다. 하기야 금뺏지를 못 달아도 당대표에 출마하여 당선되는 길도 있겠으나 그 보다는 차라리 비례후보라에라도 이름을 얹었다가 이번의 경우 이재명이 대선 낙선후 걸어간 것처럼 당대표라도 따내었어야 했다. 이제 이재명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다음 대선에의 가장 강력한 후보의 한 사람이 되었다. 나는 이재명의 그동안의 행적을 보면서 그의 정치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생각한다. 그가 형수에게 해댄 욕설을 가지고 그를 비토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너무 미시안적이다. 사람이 능력도 있고 도덕적으로 인격적으로 완벽하면 얼마나 좋으랴만 크게 보아 그가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가정적으로 무결점의 금수저 출신이었다. 그러나 그의 정치력은 아주 저열한 것이었다. 온갖 욕을 다 먹고 있는 이재명이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한걸음씩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그의 정치력을 본다. 그것은 하나의 경이라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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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warrior12 님께서 한 말씀 해주시죠.
총선은 민주당에서 누가 선거를 지휘해도 이기는 선거임(상대가 너무 못해서) 오히려 200석을 못한게 안타까운 선거임 후보자 검증과정이 부족했고 막판 보수결집을 막지 못했음 아쉬운 선거 결과이고 이재명대표가 이번 선거로 딱히 아주 잘했다 이 정도는 아닌듯
24.4,23일 MBC....
22대 총선에서
왜민주당을 찍었습니까 질문에
정권심판으로 .............................................47%
윤석 심판으로.............................................27%
이재명을 지지하기때문에 .........................14%
민주당지;지율 32%
국힘당지지율 32%
이이 제이 전법이란
나를반대하는 사람을 내가 그를 설득 해서 내편으로 끌어 들이거나
아니면 내가 직접 그를 제거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손을 빌려
그를 제거하는것을 말한다
중국드라마에 흔히 등장한다
중국의등소평때도 그에게반대하는 사람들이 등소평으로부터
직접 박해를 받은게아니라
홍위병으로부터
박해를 받았다
등소평은
반대파들이 정리되자
홍위병간부들을
지방이나 외지로 전부 쫓아냈다
등소평은
이렇게 결단력이 있었다
이재명과 조국을 싸우게하여 야당을 궤멸 시키겠다고. 그 사람들이 그 처럼 어리석지 않아요. 시쳇말로 웃기고 자빠졌네. 이이제이. 지나가는 소가 웃습니다.
댓글이란 본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하는 것인데, 워리어님은 동문서답하고 있군요. 혼사 이야기 하는데 葬事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분의 글을 가끔 봅니다만 기본이 안되어 있습니다.
이.번 야당의 성공에 대해 여당이나 여당 지지자들은 궤변을 농하면서 평가절하 하고 싶어 발버둥치는데, 그럴수록 더욱 수렁에 빠질 뿐입니다. 야당의 득표는 아주 이상적입니다. 이보다 더 얻었다면 틀림없이 대통령 탄핵 시키려들 것이고 힘을 과시하다 보면 다음 대선에서 실패합니다. 가장 알맞은 성공입니다. 조국혁시당과도 협력해야 되는 숫자. 교만할 수 없는 성공. 야당으로서는 그보다더 이상적인 성공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