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표 썰렁유머 못말려.
평소진중할것 같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측근 의원들을 "빵터지게 만드는 일이 종종 있다고 .평소 입이 무겁고
원칙과 약속을 중시하는 박근혜 전 대표지만 사적인모임에서는 유모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위 사람들을 유괘하게 만들고 있다는것.특별히 반전과 위트가
있는 유머가아니라 일반인이 이런유머를 구사하면 너무 썰렁해 밋밋한 반응을 보일것
같은데도 박 전 대표가 특유의 화법과표정으로 유머를 펼치면 좌중이 자지러지기
일쑤라는것이다.
박 전 대표의 유머는 대략이런식이라고 한다.
"모기한마리가 한 사람의 손등에 앉았다 이 사람은 모기가 자신의 피를 빨고있는 것을
보고 참았다.그려다가 모기가 손등에서 날아가 바닥에 앉자 가로늦게 몽둥이를 들고
모기를 내려치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모기가"잠깐" 이라고 외쳤다.모기는 뭐라고
말했을까? 정답은 내몸엔 당신의 피가 흐르고 있어요.!"
"어느농가에 닭 한마리가 살았다.그런데 이 닭은 새벽에 우는것이 아니라 항상 호후에
울었다.하루.이틀이 지나도 이 닭은 해가 중천에 뜬 오후에울자 지나가는 과객이 농가
주인에게 물었다."왜 저놈의닭은 허구한날 오후에 우느냐.고.그려자 농가주인은
수입 닭이라 그렇다고 답했다.
한정치권 관계자는 "박근혜'전대표는 사적인 모임에 참석할때 통상 3가지 이상의 유머를
가지고 나온다고"귀띔하며 "그유머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얻는지 아니면 참모가 제공하는지
모르겠지만 항상 처음듣는 유머다 그래서 참석자들이 한바탕 배꼽을 잡고 웃는다고"전했다.
박근혜표 썰렁유머는 3년전 그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도 진가를 발휘한 적이 있다.
박전대표는 이때 30여명의 한반도 전문가들과 오찬을 함께했는데.이자리에서 점심을 먹을수
없는 두가지가 뭔지 아느냐며 특유의 수수께끼 질문을 던졌다.그런다음 아침(breakfast)과
저녁(dinner)"이라고 자문자답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유도했다.
어쨌거나 이런유머는 박전대표의 딱딱한 이미지를 순화하는데 한목 단단히 하고있는듲.
정가에 떠도는 說? 썰!
첫댓글 근혜님의 리더쉽 이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융화스런 .리더쉽입니까.
경기사랑님 .여려가지로 격려의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