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짐싸들고 김정은이 잡으러 간다고 해놓고선
지난달 산불 화마로 고생한 지역인 강원 고성과, 속초
인제,양양을 거쳐 지금 막 서울로 귀가했나이다.
남녘에선 이재열 친구 손아픈 며느리 맞이하는라 수고
몽땅 그리고 친구들과 후속 풀이 하는라고 법석이었지요.
경사스러운날 함께 하지 못함이 심히 유감스럽지만
오늘은 날이 좋은 날이라고 했고 여기 저기서 모임들이
세패로 나눠져 입장들이 그렇게 되었음을 말씀 드리고
앞으론 함께하는 날들을 더 많이 하기로 결심합니다.
이해와 용서바랍니다.
고성 DMZ를 넘어서 2Km전방에 있는 금강산이 보이는
통일전망대로 부터 시작하여 되돌림되는 속초 관광시장
(중앙시장)에서 회와 더불어 만나는 여러가지 찬식으로
맛나 물회를 즐겨 배도 불렀지만 인심이 좋아서 그기에도
살만 하겠더라구요....
고중 총동창회 박기석 회장이 멀리 달려온 저희들에게
맛깔스런 창난,오징어,명난 3가지 젓갈통을 선물로 주어서
고맙기 그지 없었고요.이후 설악산으로 이동해서 울산바위
바위는 눈요기만 하고 신흥사 사찰 경내를 일주하고 케이블
카를 단체로 이용해서 권검성까지 1,2Km를 오르락 내리락
햇고 이후 줄지어 귀가길에 저녁으로 인재 북면 진미식당
에서 황태구이를 먹고 강냉이 막걸리 한잔 나누고 강변역과
교대역에서 마지막 인사들을 나누고 귀가 했습니다.
오늘 사실 광주의 5,18이 여느해나 다름없이 정치 쇼를 할
것이고 민심을 흉흉하게 하는것은 물론 대통령이고 정치군.
시끄럽게 행사가 아닌 전쟁터로 만들까 봐 미리 김정은이
잡으러 간다고 북녘 땅 가까이 다니러 달려 간것입니다.
역시나 아닐까 대통령의 기념식사에서 5,18 망언을 독재자
운운하면서 광주 시민의 눈물을 얻으려했죠. 이런 사건에
국민들은 분노합니다 현실을 현실답게 지나간 역사속에
묻힌 사건으로 재심,재재심하면서 알량한 표 한장 얻으려는
심뽀에 배짱이 안맞습니다.그런 전차로 뉴스 끄고 멀리갔어요.
사진첩은 월요일 여유있게 올리겠습니다.감사로~동춘배상.
첫댓글 오늘은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