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다가 날라가서 상당히 짜증 -_-;;;
제 글을 볼때 이것만은 삼가주세요~^^;
1.만화를 왜 과학적으로 따지냐!
2.근거없는 반론
3.지나치게 주관적인 의견
4.비판이 아닌 비'난'
1번에 대해서 부연설명 하자면, 전 이과생으로 이건 단순히 '취미'정도라고만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가끔 지나치게 전문적인 과학 용어가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설명하려고 노력해보겠지만, 그래도 모르겠거나 제가 빠뜨린 부분은
댓글로 질문해주시면 됩니다^^;
자 이제 어조를 바꾸어 글을 시작해 볼 까 한다.
캡슐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가
바로 '질량보존의 법칙'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는 내가 예전에 같은 주제로 부X마의 드래곤볼에서 토의 할때도
캡슐은 절대로 불가능하다며 태클을 걸어온 상대의 핵심 논지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집을 캡슐에 넣어도
집의 무게는 그대로 캡슐에 들어가는데, 어째서 캡슐을 그렇게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가?
이다. 당시에 카리스는 과학적 소양이 매우 부족했기에 단지
'분자 자체의 크기가 줄어든다'라고밖에 반론할 수 없었는데,(사실 이는
그야말로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
이에대해서 이제는 어느정도 답변을 할 수 있을정도의 지식이 생겼다.
이 캡슐이 과학적으로 가능한가에 대해서
나는 캡슐에 대한 2가지 가설을 세워볼 수 있었다.
첫번째. 캡슐에 넣는 물건은 실제로 캡슐에 넣는 것이 아니라 다른 차원으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내제적 관점에서 볼 때 부우전에서 차원에 구멍을 뚫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을
생각해본다면( 또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서 계산해 보더라도)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기에
불가능하다.
그래서 나온 두번째가설은 바로 저 유명한 E=MC^2를 이용하는것이다.
이 가설을 위해서의 필요조건은 니콜라이와 칼 세이건의 문명분류기준
(생물체의 에너지 사용량에 따른 문명의 진화도 분류.총 3단계로 나뉘어 지며, 현재의 인류는 0.7단계에 있다.1단계-행성에너지 2단계-별의 에너지 3단계-은하의 에너지 를 사용.)
으로 보았을 때 적어도 1.5단계에 이르러야 가능할 기술로 보인다.
E=MC^2는 많은 사람들이 봤지만 그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고 있는사람은 별로 없는데
(일반인중에서) 쉽게 말하자면 에너지는 질량으로, 질량은 에너지로 변환 될 수 있다는것이다.
이제 다시 캡슐로 돌아와보자.만일 캡슐에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캡슐안에 넣으려는 질량을 모두 에너지로 바꾸어서 캡슐에 저장하면 되는것이다.
캡슐 밖에서 꺼낼 때는 반대로 에너지를 질량으로 바꾸어주면 되고.
이 때 중요한점은 각 분자들의 정보이다.
물체 하나를 이루고 있는 수많은 분자들의 위치를 전부 저장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캡슐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도 집어 넣을 수 있어야 할것이다.
이렇게 매우 대충 따져보았다.;;; 물론 실현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보아도 좋지만
난 캡슐이 전혀 불가능한것만은 아니라는데 의의를 두고 싶다...;ㅁ;
첫댓글 에너지를 질량으로 전환 한다라- 에너지를 다른 에너지로 변환시키는것은 가능하지만 그것을 질량으로 '실체화' 시킨다는 것은 일단 공식만 그런게 아닌가요. 배운것은 아닙니다만, 수식으로는 가능하다는것은 타임머신도 가능하잖 습니까.ㅇㄴㅇ;;
에너지의 질량화는 실제로 반물질 생성으로 실례가 있습니다;ㅅ; 타임 만약에라도 실현 가능하지 않을까요?;머신의 경우 캡슐보다도 고도의 과학기술이 필요해야 할지도 모릅니다.;ㅁ; 현재 가장 가능성 있는 타임머신론은,당연 차원에 구멍을 뚫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공식으로 가능하다면 문명이 매우 발전하여(위에서 표현한대로라면, 정말 한 2단계쯤 다다르면) 혹시라도 가능할지도...; 그리구, 제일 마지막 문장도 참조해주시길~^^;
반물질은 반은 물질적인 종류고 반은 빛이나 그런쪽아닌가.
응 -_-. 형 댓글 어디갔어. 형이 자삭햇나.
포트// 조금 잘못알고 계신것 같아요^^; 반물질이라는것은 일반물질과 거의 모든 성질이 동일하나 몇가지 성질들이 반대되는걸 이야기 합니다^^;(ex 전자의 반물질인 반전자(흔히 양전자라 합니다만)의 경우, 전자의 전하가 -1 인 반면에 반전자의 전하는 +1입니다. 혹은 구조적으로 좌우가 바뀐것도 있구요.
기계 -> 에너지 -> 기체 -> 기체를 넣었다가 뺄수있는 기계(캡슐) -> 삽입 -> 던지면 나오게끔 설계. But. 에너지가 어떻게 바뀌어서 나올때 형체를 다시 찾게되려는지.
기체라는 것도 질량이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중간과정에 기체는 있을 수 없구요~;ㅁ; 물질 -> 에너지 -> 에너지 저장장치(캡슐) ->에너지 -> 물질 이런 루트입니다. 에너지가 질량으로 다시 바뀐뒤에 원래 형체를 찾기 위에서는 분자 하나하나의 위치정보등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엄청난 양의 데이터도 집어넣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ㅁ;
-ㅅ-... 난 삭제 안했는데. 왜 지워졌냐.
요즘 새로운 것이 발견됬음니다 우주에서 오는 우주선(X선, 적외선 같은거)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어긋나는 엄청나게 방대한 에네지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성이론도 이제 곧있으면 소용없어집니다.
음, 우선 덕분에 인터넷 검색으로 통해서 그부분에 대해서 알게된점은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그부분에 대해서는 과학자들이 아직 신빙성있을만큼의 결론을 내리지 않았고, 또 cosmo-ray 를 설명하는데 사용되어지는 부분과 에너지 질량등가의 법칙은 전혀 다른겁니다-_-; cosmo-ray의 에너지를 산출해내는데 쓰이는 특수상대성이론과 질량-에너지 등가원리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_-; 언론에 휘둘리지 마세요;;
소용이 없어진다는 단어도 부적절합니다.상대성이론이 뉴턴의 운동 법칙(중 가속도의 법칙)을 완전히 깨부숴 버렸지만, 현실적인 관점에서는 상대성이론보다 뉴턴의 운동 법칙이 더 간단하며 큰오차도 없기에 지금도 학교에서 배우고, 또 사용하고 있는겁니다-_-; 설령 그 우주선이 상대성 이론의 예측에서 벗어난다 해도 상대성이론은 아직도 엄청나게 많은 분야에 영향을 끼치며 남아있을것이 분명하죠.
그리고 요번에 개발된 기계가 있습니다 양자전송하는 기계인데요 그것을 이용해서 캡슐이 전송하는 역할을 하면 될겁니다.
이기계는 정확히 말하자면 복사를 하는 기계입니다. 멀리까지요. 단 원본이 파괴되므로 그래서 양자전송이라고 합니다.
양자 전송장치는 발명된지 꽤 되었습니다-_-; 아마 켄신님께서 보신부분은 양자 전송장치가 개발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양성자인가 분자를 전송했다는 기사이겠지요. 그치만 이것과 캡슐하고는 거의 상관이 없을 듯 싶은데;;; 오히려 손오공의 순간이동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으로 물체를 전송할 수 있는건 거의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_-;
머... 먼가 엄청나게 수준이 높은.. ㅋㄷ
과학분야도 사실 책 몇권만 읽다보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_~ 단지 읽었느냐 안 읽었느냐의 차이가 엄청 클뿐...;ㅁ; 카리스마님도 (좋은)책한권만 정독 하신다면 저만큼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그럼 캡슐 깰때 펑하고 나오는 연기는 뭐지???????????????????
방구 끼면서 나오는건데 ㅋㅋ
에너지라는것도 무게는 있습니다. 캡슐의 실체는 작은데 순간적으로 주변의 에너지를 흡수해서 형상을 만든거라고 생각해볼수 있는데
캡슐안에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정보를 주변에있는 원자를 이용해서 만들어내는게 아닐까요?
카리스님 글도 일리가 있지만 좀 불가능할꺼같은데... 실제 과학적으로따진다면 형상 기억 합금 장치를 이용하는게 더빨리 개발되죠 ;;님말대로저렇게하면 몇백년 걸릴껄요;; ㅡㅡ;
쩝.. 분자든 원자든 어떻게든 변형되서 집어넣었다 치더라도 질량보존의 법칙에 의거 무게는 변하지 않습니다. 만화니까 가능한 상상이라고 생각하는게 속편합니다
그리고 글에 오류가있는데요. E=mc^2 이 상대성이론은 무수히 많은 상대성이론 유도식중 한가지 일뿐입니다. E=mc^2의 원래식은 E=mc^2/ROOT(1-b^2) 인데... 원래는 total energy 식으로 적어야 정답아닌가?;;
저기 켄신님께서 내놓으신 정보와 비슷한 의견인데요. 켑슐은 단순히 물건을 '소환'하는 용도로 쓰이고 물건의 '실체'는 다른곳(우주나 다른 차원의 거대한 창고)캍은 곳에 보관 되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각 캡술마다 분할된 구역이 있어서 물건을 잠시 그곳으로 '전송'시켰다가 다시 '전송'해 오는거죠. 요렇게 되면 또 문제점은 그 어마어마한'창고'를 어디서 구하느냐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