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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 -21
3 Forest
4 Stomping Ground
4 Copperline Gorge
2 Windswept Heath
4 Wooded Foothills
3 Treetop Village
1 Fire-lit Thicket
Creatures -31
3 Experiment One
4 Kird Ape
4 Goblin Guide
2 Grim Lavamancer
4 Strangleroot Geist
3 Flinthoof Boar
1 Stormblood Berserker
4 Groundbreaker
2 Leatherback Baloth
4 Ghor-Clan Rampager
Other -8
4 Lightning Bolt
3 Rancor
1 Vines of Vastwood
SB: -15
2 Ancient Grudge
1 Back to Nature
1 Destructive Revelry
2 Dismember
2 Relic of Progenitus
1 Combust
1 Volcanic Fallout
2 Blood Moon
1 Arc Trail
1 Vines of Vastwood
1 Stormbreath Dragon
운용법: 대충 카드 내려놓고 옆으로 돌리면 됩니다. 템포를 잃지 않는 선에서 Experiment One을 되도록 진화시키고, Rancor나 Ghor-Clan Rampager Bloodrush를 쓰다가 removal 맞고 2대 1 교환 안 당할 정도만 신경 써서 플레이 하시면 되는 심플한 어그로 덱.
덱의 MVP는 아무래도 컴뱃 트릭으로 쓸 수 있고 상대의 데미지 계산에 변수를 만드는데다가 여차 하면 크리쳐로 깔 수 있는 Ghor-clan Rampager입니다. Kird Ape랑 파이로클라즘에 죽지 않는, 상대보다 카드 퀄리티(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저가의 크리쳐들로 몰아치고, Rampager, Groundbreaker, Treetop Village, Lightning Bolt 정도로 마무리 하면 됩니다.
저가로 마련할 수 있는 덱이고 (비교적..) ,성능은 지금까지 테스팅 결과 준수한 것 같습니다.
로컬 토너먼트 기록은 9-3, 상금을 못탄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0-2로 라운드를 내준 적도 아직 없네요. 물론 12라운드로는 덱을 검증할 수는 없으니 더욱 굴려봐야겠지만요.
사이드 보드는 아무래도 제가 1-2장씩 넣는 걸 좋아하는 바람에 저렇게 엉망이긴 한데, 아무래도 번거로운 걸 싫어하시면 Vines 3장 Destructive Revelry 4장, Stormbreath 4장, Blood Moon 4장 이런식으로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요즘은 아무래도 Blood Moon이랑 Relic 빼고 Scavenging Ooze 4장을 넣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고 느끼는 중입니다. 블러드 문이 생각 외로 자주 안 쓰이네요.
매치 기록
1. UR Delver
유행하는 델버덱이죠. Delver of Secrets, Young Pyromancer, Treasure Cruise 등..
제가 선턴.
1게임은 상대가 제 Experiment One에 Forked Bolt, 다음 턴에 내려온 Kird Ape에 라이트닝볼트 던지고 Delver를 변신시켰으나, 제가 Lavamancer 2장을 드로우하고 상대는 더이상 Removal을 못뽑아서 싱겁게 승리.
2게임은 상대는 크루즈 후 6마나까지 갔는데 저는 3마나에 나머지는 전부 크리쳐라서 6라운드쯤 승리. 상대가 1턴에 페치-쇼크 후, 2턴에 young pyromancer 캐스트 하고 2라이프 지불하고 Gitaxian Probe, 3턴에 레드 마나가 필요한데 misty rainforest를 드로우 하는 등 드로우가 전반적으로 더 안좋았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이 매치업에 자발적으로 8라이프 지불했으니 제가 이긴 게 당연한 것 같기도 합니다.
2. Junk (G/B/W)
역시나 죽을 줄을 모르는 4 Goyf 4 Bob(Dark Confidant)에 Abrupt Decay, Thoughtseize 같은 걸 뿌린 덱입니다. 운이 좋아서 제가 선턴.
1게임은 상대는 1턴에 Overgrown Tomb 탭, 2턴에 Godless Shrine 탭. 저는 1턴에 Goblin Guide, 2턴에 Goblin Guide 하나 더, Rancor. 3턴에 Groundbreaker로 상대가 스펠 하나 쓰기전에 2김..
2게임도 상대가 fetch-shock, Thoughtseize 등 덱 성격상 라이프를 혼자 깎으시고, Ghor-Clan Rampager로 블록시 데미지 계산을 망치는 등 비교적 쉽게 승리.
- 이 매치업도 비교적 유리한 기분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다크 컨피던트는 막는데 쓰이고, 타모고이프도 의외로 3/4인 경우만 있었어서 Rancor 단 아무개 Kird Ape나 Strangleroot Geist 랑 교환이 되더군요. Siege Rhino가 저에게 아주 불리하게 작용할 것 같았으나, 이쪽도 Ghor-Clan Rampager나 Rancor달린 Leatherback Baloth 같은 게 있었어서 손쉽게 이겨버렸습니다. 한 20판은 더 해봐야 이 매치업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당장은 유리하면 유리했지 불리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상대가 이기려면 준드나 정크 입장에서 장기전으로 가서 Siege Rhino가 여럿 깔리고 Scavanging Ooze랑 Goyf가 커져야 되는데, 평균적 게임 스피드로는, 상대가 막는데 바빠서 등가교환을 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3. 8 Rack
The Rack 4장, Shrieking Affliction 4장, 디스카드 주문 12~25장 [..] 그런 덱
레드-블랙 버전 상대로는, 상대 파이로클라즘에 아무 것도 안죽고, Strangleroot Geist를 죽이기도 힘들고, 크리쳐 깔리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이겼습니다.
2게임은 상대가 9 라이프 까지 까인 후 Ensnaring bridge를 깔았으나, 제 lavamancer가 살아남아서 마지막 6 데미지를 먹이고 라이트닝 볼트 드로우로 승리. 제가 upkeep에 상대 rack+shrieking affliction 데미지로 죽을 거였으나, 스택 쌓고 마지막 2점을 먹여서 상대는 기뻐하다 말았죠.
화이트-블랙 버젼은 상대 플레이어 분이 연구중인 리스트 같던데 Leyline of Sanctity를 보딩 하고, 여러장 드로우 하는 등 (저는 상대가 크리쳐 없으니 볼트 3장 보드 아웃, Ancient Grudgex2, Destructive Revelry 인) 수상한 사이드보딩으로 인해 제가 이긴 것 같습니다. White 주문은 Path밖에 캐스트 안한 거 같은데, 질문을 하니 상대가 Leyline of Sanctity를 깔면 승리가 불가능해지니, 아티팩트, 인첸트먼트, 크리쳐 모두 제거가 가능한 White를 쓴다고 하더군요.
사실 Strangleroot Geist의 활약이 컸습니다. 그리고 상대가 Ensnaring Bridge를 빨리 뽑고 카드 0-1장만 들고 있었으면 어려워졌을텐데 역시나 제 크리쳐가 상대 Removal 보다 빨리 나와서 큰 어려움 없이 이겼습니다. 다만 제 패에도 카드가 없어서 저도 라이프가 1자리수로 이긴 게 보통입니다.
4. Death & Taxes
화이트-블랙 버전으로, 다크 컨피던트랑 디스카드 주문을 쓰고, Thalia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헌데 상대는 1턴 fetch-shock 후 Aether Vial, 저는 1턴, 익스페리먼트 원, 2턴, 고블린 가이드, 커드 에이프, 5점 스윙으로, 상대랑 12라이프 차이 두고 시작한 후 Groundbreaker로 승리.
2턴은 상대가 5장으로 멀리건 후 잘 안풀리자 빡쳐서 카드 줍고 일어나심.
Mirran Crusader가 나왔는데 손에 볼트가 있어서 다행히 별 문제 없었습니다. 물론 모노 그린과 달리 랭커 단 Kird Ape나 Lavamancer 같은 걸로 처리가 되니 그 카드한테만 지는 일은 많이 없을 것 같네요.
5. UR Delver/Burn
Lava Spike, Rift Bolt, Shard Volley, Forked Bolt등 번 주문에, 4델버 4트레져 크루즈, 4 Unstable Mutation, 그리고 Vapor Snag등 돌리시더라고요.
1라운드는 상대가 제 Kird Ape를 죽이려고 Fetch-Shock- Shard Volley, 저는 "공격 선언 후에요?" 물어보고 "네" 하시니, Ghor Clan Rampager를 Blood Rush. 상대는 9라이프 차이 보고 다음턴 드로우 페이즈에 패 뽑아보신 후 컨시드.
2라운드 상대가 번으로 순수 18점을 선사하셔서 fetch-shock으로 시작한 저는 상대를 1자리수까지 깎고 패배. (Lava Spikex3 Rift Boltx2 Searing Blazex1, Treasure Cruise x1 중간에 쾌속창병, 델버들도 있었으나 막는데 쓰임.)
3라운드는 상대가 라이프 10점, 제가 라이프 4에 보드에 Strangleroot Geist 있는 상태에서 상대가 1마나 남기고 Treasure Cruise를 캐스트. 저는 패에 Ghor Clan Rampager가 2장 있었기 때문에, 상대가 다음 라운드에 공격선언 전에 제 심령을 죽이든, 후에 볼트를 쏘든 간에 이길 수 밖에 없었음.
외에도 여럿 있지만, 귀찮으니 생략하겠습니다.
패배한 상대는 UWR 델버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무려 3 Kor Firewalker, 3 Timely Reinforcement를 보드 해 주시고, 메인에 4 Lightning Helix가 있었어서, 1게임은 제가 선턴으로 빠르게 가져갔지만 , 2-3게임은 생명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델버나 Young Pyromancer로 Kird Ape나 Strangleroot Geist도 불리한 교환으로 그냥 막고, Lightning Helix로 버티다가, 5라이프 남은 상황에서 결국 스냅캐스터-Helix, Kor Firewalker, Timely reinforcement등으로 주도권을 가져가시는 바람에 제가 패배했습니다. 적재적시에 Rancor 달린 Leatherback Baloth를 Path로 잡고, 2번째를 mana leak 하시는 등 드로우도 좋았구요.
그 외에 패배한 상대는, 제가 전투 데미지 계산을 잘못한 게 크니 생략하겠습니다. 예컨데 인펙트 상대로 그냥 막을 크리쳐 두고 1라운드에 1-2크리쳐로 3-5점씩만 넣었어도 될 것을 괜히 풀 스윙 해서 상대가 트램플 달린 크리쳐를 1/1로 막은 후 +3/+3을 줘서 1라이프로 살아남고 , 다음 상대 턴에 제가 게임 3을 내줬다거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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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왓 대박이네요 ㅎㅎ 몇 년사이에 티투에서 rg유명했던 카드들이 포진한덱이라 짜실 수 있으신 분들도 많을듯!
고블린 가이드 가격이 갑자기 뛰긴 했지만, 비교적 저렴하게 맞출 수 있고,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좋네요. 개인적인 취향으론 Burning-Tree Shaman 이 상당히 어울릴 것 같습니다. 콤보덱 견제도 되고...
저도 버닝 트리 샤먼 좋아합니다. 요즘 제가 가는 샵들에 키키 포드나 트윈이 별로 없어서 뺏지만 사이드에 넣거나 Leatherback을 빼고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