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는 대략 일주일전후, 빠르면 5일만에도 확인이 되지만 늦으면 10일이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육군훈련소 홈페이지로 들어가보시면 며칠자 입대자에 대한 정보가 업그레이드됐다는 공지가 뜰테니 동생분의 입대일자가 확인이 되면 바로 조회를 해보시구요
주소작성요령은 훈련병애인방공지글에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족이 하는 일은 왠만해서는 큰 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더더군다나 가족사진이라면 아무도 뭐라 하지 않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구요(가족사진 보내실꺼죠? 아닌가?-_-;;)
훈련병에게는 왠만해서는 편지만, 순수하게 편지만 넣어서 보내시는게 동생분이 편하게 군생활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시는거구요
훈련병에게는 소포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마냥 어린애같던 동생이 군입대를 했는데 걱정되는건 당연한거구요
다른 모든 가족분들의 심정과 같을테니...다른 사람들의 면박은...아직 동생을 군에 안 보내봤나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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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생 입대했습니다
지방이라 출발할 땐 비바람이 엄청났는데, 지금 훈련소는 무척 더운가 보네요
일주일쯤 지나야 주소를 알 수 있나요?
처음 훈련소에서 편지 받을 때 사진 보내는 건 너무 마음 안좋겠죠?
사진은 나중에 보낼까요?
편지속에 몰래 껌같은거 보내라던데, 사람들 그런 말들은
동생 괜히 더 난처하게 만들겠죠?
물집난데 붙이라고 반창고 같은것도 안되겠죠?
소포는 안되는거죠?
에고..횡설수설 질문이 많죠..--;
잘 해내리라고 믿어도 사소한 하나하나가 궁금한데ㅡㅜ
다른 사람들한테 물으면 무조건 가면 다한다고 쓸데없이 걱정한다고
면박만 줍니다..괜히 저만 유난스러운 사람되고, 동생을 나약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구요
말을 안해서 그렇지 가족이면 다 염려스럽지 않나요ㅡㅜ
그래서 여기에만 이렇게 사소한 질문 올립니다
자주 올려서 귀찮게 해드릴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