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오후에는 문 닫고
해리포터 차로
민아, 현아, 영인, 해인, 건모, 원석, 호영, 오재복 선생님
미성, 은정, 유빈, 혜빈, 도욱, 박미애, 박소라 선생님
얼 水 절 水 물놀이 난장
& 금광골 물놀이
& 오투리조트 드래곤 길들이기 다녀왔습니다.
얼 水 절 水 물놀이 난장
중앙롱에서 물놀이 난장은 2010년 마지막 난장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하지요.
조그만 물총은 나눠주고,
큰 물총은 돈 주고 삽니다.
사이렌 소리가 나면 물 난장 시작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들 참 신났습니다.
처음에는 아는 아이들끼리 쏘다가
나중에는 모르는 아이한테도 쏘면서
신나게 놉니다.
엥~엥~ 사이렌이 울리면
소방차에서 물이 나오는데
피하려고 하면 더 맞으니
더 가까이가서 물을 맞습니다.
2시를 알리는 소리가 나더니
다들 물총 들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내년 2011년을 기다립니다.
황지교회 그늘에서 도시락 먹기
물싸움 끝나고 황지교회 그늘에서
자기가 싸온 도시락을 꺼냅니다.
모자란 도시락은
오재복 선생님이 주신 돈으로
김밥 떡볶이를 사왔습니다.
다 같이 둘러 앉아 밥을 먹으니
참 맛있습니다.
금광골 물놀이
멀리 물놀이 가기에는 시간이 빠듯해서
아이들과 의논했습니다.
함백산 다녀와서 영화를 보자는 의견
물놀이는 꼭 가야 한다는 의견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가까운 금광골에서 물놀이 하기로요.
모든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아이들은 물놀이 장소보다
물놀이 하느냐 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신나게 금광골에서 물놀이하고
저녁 5시 10분 밥 먹고 한 시간 뒤에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쿨 시네마 드레곤 길들이기
일찍 도착해서 좋은 자리에 돗자리를 깔고
삼삼오오 체험장으로 갑니다.
동찬씨가 특수분장한 청년를 데려옵니다.
가까이 보니 금호입니다.
광활 1기 때 만난 금호는
어느새 대학생이 되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지요.
참 반가웠습니다.
버블쇼, 추억의 노래, 마당전..
모두 끝나고 영화를 봅니다.
민아는 연신 무섭다 하면서도
영화를 봅니다.
건모와 원석이는 축구하면서
영화본다더니 어느새 움직이지 않고
영화에 빠집니다.
시원한 바람부는데서 영화를 보니
참 좋습니다.
아이들과 돌아오는 길
호영이가
다음에도 영화보러 가요.
다음에도 물총싸움하러가요.
물총 싸움은 도서관 앞에서 하면 좋겠어요.
그러면, 도서관이 젖겠지요. 말 합니다.
오늘 할머니가 저보고 호영이 기분 풀어주라 했는데
집에 돌아오는기 호영이 기분이 좋습니다.
마중나온 할머니를 보더니
호영이가 더 좋아합니다.
집에 가면 내일은 미뤄던 일을 해야 한다는 은정이
해리포터 마법으로 은정이누나를 구했다는 건모,
은정이에게 배영을 알려준 혜빈이,
특수분장을 해서 아버지에게 슬픈 소식과 기쁜소식을 알려주겠다는 유빈이
맛있는 도시락을 싸온 미성이
혜빈이랑 티격태격하면서도 누나 말 잘듣는 도욱이
뽀로로 비타민에 푹 빠진 민아, 현아
오투 리조트에서 우리를 보더니 반가워서 뛰어온 원석이
허민이와 이제 말 잘 통할 혜린이
아이들을 잘 챙겨주는 박소라 선생님
운전하느라 애쓴 해리포터
모두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잘 놀았습니다.
첫댓글 물놀이난장과 드래곤길들이기 신났어요. 송이도여행 다녀와서 사진 올려드릴께요.